[Info]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8-302, 한국음식


봉하마을 들른김에 대통령께서 생전에 자주 들르셨다는 테마식당으로..


날이 날이니 만큼 사람이 엄청 몰려서 정신없기 짝이없더라.

눈치싸움 하다가 한쪽에 자리가 났길래 잽싸게 앉았다.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방 앞에 줄을 서서 음식을 받았다.

소고기국밥과 산채비빔밥을 한그릇씩 주문. 다행히 바로 나오더라.


정신없는 와중에 음식은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은 삼삼한 편이고,

밥이 적당히 꼬들해서 비비기에 딱 좋은게 마음에 들었다.


적당한 가격에 허기진 배를 잘 채웠다.





봉하마을 취미생활/사진 2017. 5. 22. 01:00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당신의 친구는 저희가 지키겠습니다.




























[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1247-24, 한국음식


부산에서 흔치 않게 생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고해서 방문한 곳.

사직야구장 근처에 손녀분이 하는 분점도 있지만

일단은 본점부터 들르고자 하는 생각에 찾아왔다.


식당은 주택을 개조한 형태인데, 위치자체도 주택가이다보니

처음오는 사람이 한방에 찾기는 조금 어려운 위치이고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음을 일단 알린다.

(환풍기가 꽤 많이 달려있지만 잘 안되는 듯 하다.)


고기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두종류이고 기본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지만, 각각 2인분씩 4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직원 한명이 오늘 처음인지 살짝 어리버리해서

주문과 밑반찬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매끄럽진 않았다.


어쨌든 반찬들에 이어 등장한 고기. 보기에 선도가 아주 좋았다.

불판의 불조절이 조금 어려웠지만 생갈비부터 잘 구워서

먹어보니 살코기의 풍미와 기름의 고소함의 조화가 딱 좋았다.

부위를 떠나 근래 먹었던 돼지고기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준.

뼈에 붙은고기까지 둘다 정신없이 흡입수준으로 집어먹었다.


고기가 워낙 훌륭하다보니 양념갈비도 조금 기대를 했는데

독특한 단맛이 살짝 튀지만, 고기맛과 양념맛이 잘 어울렸고

양념 역시 다른부위가 섞이지 않은 전부 갈비라는 점도 괜찮았다.


아쉬운 포인트를 꼽자면 밑반찬이 고기 맛을 못따라간다는 점이고,

좋았던 포인트를 적자면 식사로 냉면이 아닌 밀면을 판다는 점이다.

너무나도 부산다운 점이라서 맛은 평범했지만 아주 감격스러웠다.


Impact of the Table

빨리 익어라!!!!!!!








등록을 할지말지 고민을 많이 한 포스팅. 찍은 사진이 아까워서 최대한 멘트를 줄이고 작성한다.





입장.





복장이 익숙한 오늘의 시구.


롯데 선발. 닉 에디튼.



정문에서 나눠주던 클래퍼. 결과적으로 전-혀 쓸 일은 없었다.


라인업.


시작부터 볼질.



0-1


0-2


두산 선발. 유희관.


항상 열정적인 응원단.





0-3



0-4




0-5


2회를 채 못채우고 강판.


롯데 투수교체. 김유영.


0-6







0-8





0-9





0-10



0-11


롯데 투수교체. 강동호.



클리닝타임. 그렇다 5회까지 득점없이 11실점.



0-12






0-14

ㅗㅗㅗㅗㅗ



롯데 투수교체. 배장호.



두산 투수교체. 김강률.




와중에 열심히 응원하는 꼴린이. 우리가 다 미안하네 ㅠㅠ



1-14



진즉에 텅텅 빈 관중석. 입장할땐 사진에 찍힌 부분이 꽉 차 있었다.



1-15





양심이 있으면 입장권은 환불해줘야되는 경기가 아닌가 싶다.








어머니가 얼마 전 폰을 바꾸셨다.

거의 6년 가까이 써오신 갤럭시S2가 드디어 기기의 한계에 다다르니

어지간하면 기계를 잘 안바꾸시는 어머니 인내심도 바닥이 났던 모양

폰 바꾸시러 가실때 꼭 같이 가자고 말씀드렸건만 덜컥 지르셨다.


아들입장에서야 보다 최신형인 갤럭시S8을 사셨으면 싶지만,

손크기가 작으시다보니 조금 더 작은 S7이 나았을수도 있었겠다.


어쨌든 나도 접해보지 않은 기계이다보니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면서

쓰시기에 편하시게끔 설정하다가 내 폰이랑 사진이나 비교해볼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저조도 환경에서 같은 구도로 한방씩 찍어봤다.


발매일자가 5개월밖에 차이가 나는 사실상 동시대의 폰인데

사진에 둔감한 내가 보기에도 저조도에서의 화질이 큰 차이가 있다.

사진때문에 갤럭시를 쓰는 분들의 심정이 급 이해가 되었다.


결론은 우리 폰도 이제 바꿀시기가 되었다....는 뭐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