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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3 마출루, 경남 창원시
- 2017.04.23 파란을 일으키자
- 2017.04.23 [Taste] 카이조쿠라멘, 경남 창원시
- 2017.04.18 제주 여행 (17.04.15~17)
- 2017.04.18 [Taste] 합천일류돼지국밥, 부산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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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 위치 및 연락처 비공개가 원칙인 곳입니다.
음식에 대한 평은 우리 둘은 너무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로 마무리.
우연히 접했고 운좋게 알게 되었고 다행히 연이 닿은 곳.
그저 친구들과 놀 공간을 만들고 싶었을뿐 이라는 주인장의 말처럼
오늘 하루 그녀의 공간에서 한참동안 재밌게 잘 놀다온 기분.
보다 일찍 오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이제라도 그녀의 명강의를 잠시나마 들을 수 있었음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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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토요일날 쉬는데, 오늘 일정에 창원유세가!?
해서 예정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북적북적.
와중에 자리를 잘 잡아놔서 입장 중간에 눈앞으로 지나가셨다.
중간에 비가 쏟아져서 곤혹스러웠는데 사람들 대부분 자리키더라.
다른사람에게 정치신념을 강요하지 않는 마인드라
누굴 찍어주세요 라는 말을 할 생각은 물론 없다.
다만 이번에는 우리가 지지하는 사람이 당선이 되었으면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도 가능성있는 수치가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창원에서도 파란을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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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17, 일본음식
어쩌다보니 창원으로 이사온 다음 처음 라멘을 먹게되었다.
이왕 먹는게 좀 맛있는데서 먹어보자 하고 찾아보다 알게된 집.
가게이름은 해적라면 이라는 뜻인데, 가게 내부에는
원피스와 피규어와 현상수배서가 여기저기 잔뜩 있다.
심지어 명함에도 호칭이 사장이나 대표가 아니라 선장으로...
내부가 아담하다보니 5분정도 기다렸는데, 식사시간에는 몰리는 듯.
주문은 카라구치 맵기 2단계와(4단계까지 있다) 냉라멘과 오니기리
잠시 뒤에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들. 일단 양은 조금 작은 느낌이다.
카라구치의 경우 맵기보단 칼칼한데 매운맛이 오래가진 않아서 좋다.
두툼한 차슈가 두장 들어있는데 이게 아주 맛있었다.
냉라멘은 생각했던 것과 살짝 다른 이미지인데 국물이 일단 깔끔하다.
와사비를 별로 안좋아해서 먹는 도중에 섞었는데 섞는게 낫더라.
새우양이 살짝 아쉽지만 육수와 면과 토핑의 조화가 좋다.
면발은 꽤 얇은 편인데 뜨거운 육수와 차가운 육수에 고루 어울린다.
라멘에 비해 아쉬웠던건 곁들인 사이드 두가지인데,
교자의 경우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식감이 너무 물렁했다는 점
그리고 오니기리의 구운맛이 별로 안느껴졌다는 점이 아쉽다.
사이드 없이 라멘만 먹었으면 좀 더 만족스러웠을 식사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추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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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주년이기도했고, 때마침 며칠 휴가를 얻게 되어서 떠난 여행.
휴가 여부가 어쩌다보니 늦게 결정이 되어서 여행지 고민을 엄청했는데,
2박 3일동안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곳을 고르다보니 제주로 가게되었다.
일단 버스타고 진해에서 부산.
공항으로 가기 위해 사상역에서 경전철로 환승.
차량이 2개밖에 없는 귀요미 경전철.
내리면 바로 연결되는 김해공항.
생각보다 너-무 한산했다. 주말인데..
일단 발권.. 태국 여행때 지연이 쩔어서 제주에어 다신 안타려고했는데, 계획에 맞는 시간대가 제주에어밖에 없었다. _-;
살짝 출출해서 어묵고로케 냠냠.
일찌감시 출발장으로..
가장 구석에 있는 탑승구.
공항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탑승시간 다되었길래 탑승.
폰으로도 카메라로도 그리고 우리만의 방식으로도 다양하게 인증 찰칵.
날개옆이지만 창가자리.
다행히도 지연없이 바로 이륙.
앗 국카스텐이!
이륙을 제시간에 해서 방심했다. 제주공항이 번잡해서 한참동안 빙글빙글 돈다음에 30분은 지나서 착륙했다.
우리자리.
버스를 타구요.
제주공항에 도착. 여기도 주말인데 한가하네.
이번주 로또. 당연히 망했고.
게이트 빠져나와서 공항 인증샷을 찍으려고했으나.
숙소로 가는 공항리무진이 마침 출발할 낌새길래 그냥 탑승.
제주다 제주.
꼴빠는 호갱호갱...
1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숙소. 롯데호텔 제주. 꼴..
광속으로 체크인 하고 입실.
호텔에 대한 악평이 많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꽤 괜찮았다.
테라스 있는 방이라서 테라스 뷰도 괜찮았고.
룸서비스 가격은 뭐 그냥 그랬는데
미니바 가격이 진짜 합리적이었다. 그래놓고 결국 안먹었지만.
허기진상태라 짐만 풀어놓고 호텔을 나온 다음에
한-참을 기다려서 식당으로 가는 버스 탑승.
흑돼지를 먹었구요.
택시를 타고 호텔로 복귀.
테라스 밖이 시끌시끌해서 보니 공연을 하고 있더라.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야간수영을 즐기기 위해 수영장으로 이동.
라커룸. 여유있었고 야간이라 그런가 쓰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쾌적했다.
수영장 모습. 국내에서 가본 호텔 수영장 중에선 가장 괜찮았다.
마칠때까지 진짜 재밌게 놀았다.
방으로 들어와서 티비를 트니 때마침 레알 경기를 하길래 졸면서 보다가 잤다. (비겼더라)
이렇게 첫날밤이 지나고
둘째날.
아침을 먹으러 페닌슐라로 이동.
양식뷔페라곤 했는데 비빔밥코너도 있고 뭐 음식 다양했다.
자리에 착석하니까 따라준 커피.
이러이러하게 아침을 먹고.
호텔 뒤쪽 산책을 하기로 함. 짐을 깜빡해서 잠깐 방으로 돌아온 리티를 기다리는 제리.
산책 시작.
꽤 괜찮은 산책로인데, 안개때문에 시야가 망했다.
뒤쪽에 있는 중문해수욕장.
내려가자니 계단이 꽤 길거같아서 그냥 위에서 감상만..
잠깐 방향을 틀어 수영장으로..
밝을때의 수영장은 이렇다.
낮동안 나들이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이동.
볼록거울이 요기잉네.
바람이 불었는데 갑자기 시계로 꽃이 들어왔다.
내려가는 길 경치가 아주 좋았다.
계단을 따라 좀 더 이동.
우리의 목적지인 외돌개. 여행전에 시가 어머니께서 가봤으면 하는 어필을 엄청 하셔서 못이기는 척 방문.
찰칵찰칵.
셀카도 찰칵.
반대쪽으로도 관광지가 있길래 이동.
남주해금강. 경치 자체는 여기가 더 괜찮은듯.
물 맑은거 보소.
올레길따라 좀 더 이동.
꽤 특이한 바위 지형.
경치는 보시는 바와 같이 끝내준다.
신이 나서 마구 찰칵찰칵.
여기는 선녀탕.
역시나 계단으로 꽤 내려가야할 것 같아서 멀리서만 보고 과감히 패스.
휴게소에서 적절한 먹거리와 선물을 구입하고.
택시를 타고 서귀포 시내로 이동.
하차한 장소 근처에 옛레코드점이 있었으나, 원하는 물건은 없었고..
일단 배가 고팠으므로 두루치기를 맛나게 먹었다.
목적지로 가던 도중에 있던 서귀포 올레시장.
민속오일장만큼 아니지만 꽤 큰 시장이었다. 여기서도 선물 구입.
그리고 목적지인 오는정김밥에 들러서 김밥 픽업.
호텔로 돌아가기 위한 버스.
꼴빠는 호갱호갱...
가는길에 있던 제주월드컵경기장. 버스안이라 몰랐는데 경기중이었더라....
한정거장 앞인 중문단지입구에 하차.
단지길을 걸으면서 특이한 스타벅스도 구경하고.
느긋하게 호텔로 들어왔다.
공항 리무진을 타고 들어와서 못걸어본 앞마당도 여유롭게 둘러보고..
로비를 거쳐 방으로 가는길. 루이비통 매장을 지나는 구조.
답답한 롯데 경기를 보면서 픽업한 김밥을 마저 먹고.
호텔안에 있는 면세점 구경. 내부는 촬영불가라 입구사진만..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국제선 승객 전용이더라.
방에서 조금 뒹굴뒹굴하다가 택시를 타고 저녁먹으러 이동.
음식 평은 해당 포스팅에 잘 써놨고..
다시 택시 타고 호텔로 복귀. 알고보니 식당 자체 셔틀이 있던데 택시 부르고 알았다..
방으로 돌아가다가 프런트에 들러서 구입한 튜브. 나름 호텔 기념품.?
그리고 때마침 수영장에서 진행하던 화산쇼.
기대했던것보단 좀 허접했지만 어쨌든 이러이러하다.
이어지는 공연.
다시 주섬주섬 짐 챙겨서 수영장으로 이동.
마지막곡 공연중.
오늘은 카메라를 챙겨온터라, 수영마치고 나가면서 열심히 찍었다. 튜브는 신의 한 수 였음.
비가 살짝 내리길래 어제보단 10분 빨리 방으로 복귀.
이렇게 둘째날밤이 지나고
마지막날.
밤새 계속 비가 온듯.
아침먹고.
체크아웃.
공항가는 리무진 버스는 같이 앉을 수도 없을 만큼 사람이 많았고.
공항으로 가는 내내 비바람이 몰아쳐서 좀 걱정을 했다.
내릴때완 달리 북적북적했던 제주공항.
발권을 마치고.
적당히 둘러보다가 출발장 입장.
면세점에서 적당히 쇼핑도 하고.
이벤트 응모권을 주길래 이런것도 받고.
음료마시고 시간좀 보내다가.
갑자기 지연이 되더니 탑승구까지 바뀌길래 냉큼 줄서서.
비행기 탑승. 그래도 태국에서의 지연에 비해서는 이정도는 애교였다.
기념품 삼아 인형도 구입해주고.
노닥거리는 사이에 부산에 도착.
여전히 한가했던 김해공항.
경전철 타고 이동한뒤에.
국밥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마지막으로 버스 타고 진해도착.
급하게 결정한 일정치고는 너무 잘 놀았던 여행.
제주에서 이동하다보니 차가 절실했는데, 다음번엔 차량 렌트해서 다닐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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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565-5, 한국음식
이번 여행의 사실상 마지막 식사. 평소에도 자주 오는 곳인데
비행기타고 부산에 내리고보니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어서
경전철역에서 가까운 이곳으로 식사장소를 결정했다.
매장이 여러군데 있는 브랜드의 본점답게 내부는 꽤 넓은 편인데,
이전에 방문할땐 주말이라 꽉 찼지만 평일이라 그런가 한가했다.
보통 섞어국밥에 고기국밥이나 순대국밥을 같이 주문하는데,
편의상 그동안 먹어본 세가지 국밥의 사진과 리뷰를 같이 작성한다.
이집의 국밥은 고명위에 다진마늘이 잔뜩 얹어진것과
섞어국밥에는 순대를 제외한 내장과 고기만 있는것이 특징이다.
그러다보니 같은 육수임에도 고기밥과 순대국밥은 담백한 맛이
섞어국밥은 내장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전반적으로 강하다.
고기의 질은 평범하지만 내장의 질은 꽤 훌륭한 편이고
순대는 병천순대와 같은 형태인데 한덩어리가 꽤 큼지막하다.
보통 국밥집에선 기본적으로 소면이 나오지만 여기는 따로 없었고
메뉴판을 보다 우동사리가 뭔지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국밥과 동일한 그릇에 꽤 넉넉한 양의 우동면이 나오더라.
되려 소면보다 쫄깃하고 불지 않아서 아주 괜찮았다.
대중적이라기보단 뚜렷한 특징이 있는 돼지국밥인데,
우리부부의 입맛엔 꽤 잘맞는 편이라서 야구보러는 물론
락페스티벌에 갈때에도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면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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