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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이달엔 2017년 06월
- 2017.06.26 [Taste] 신통감자탕, 경남 창원시
- 2017.06.19 커피플리즈로스터스
- 2017.06.19 별의 별 & 성파 옻칠회화 (17.06.18)
- 2017.06.19 [Taste] 화이트비,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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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7년 06월의 이야기
일단 시작은 레알의 챔스 12번째 우승으로 참신하게 스타트.
제리네 아버지가 급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셔서 응급실.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었다.
비. 어김없이 주룩주룩.
내가 받아온 사은품인데 어느순간 남편의 우산이 된 우산이 사망.
서울에서 친한 지인이 놀러와서 간만에 조우. 모처럼 반가웠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데 정확하게 바구니에 꽂아넣으신 아파트 홍보물. 덩크슛인줄.
시내버스 옆 kt위즈 버스. 요즘 연패중이던데 힘을 내요.
야구보러 약 반년만에 울산. 겉핥기에 가깝지만 잘 놀았다.
이쯤되면 그냥 남편의 습관인듯..
여느날의 퇴근 및 샤워 후 맥주. 천국이 따로없네.
엄마의 골목. 좋은 책이다.
왜 6월부터 폭염인데..
제리 옷 좀 사러 백화점. 썩 내키는 옷이 없었다.
이날의 외출룩. 온통 검정.
이천원짜리 귀여운 친구.
밥 잘먹고 기분좋게 버스 기다리는데 남편이 내민 화면. 대체 왜?..
손이 디었으.
새벽의 중원로터리, 사람 없고 좋았다.
버스 차창에... 이거 누가 붙인거야..
마산 신세계앞.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육교를 허물었네.
볼일 있어 부산 다녀 오는 길에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사고가 나서 다른 차로 갈아타고 옴.
아아. 집안에 플라밍고가 가득해.
괴생명체.
월말의 뜬금없는 자전거테러.
누가 밀었다는 흔적이 여기저기.
분노의 경찰서 신고.
수리해도 된대서 수리까지 완료. 짱 친절한 사장님이 여기저기 고쳤는데 견적이 너무 적게 나와서 당황했다.
어이없는 테러로 마무리 된 이번달. 별 탈 없는 다음달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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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7-7, 한국음식
야구장 옆 홈플러스 정류장 옆에 있는 감자탕 체인점의 본점.
원래 다른 체인점의 지점이었다가 독립한것으로 추정된다.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들렀는데, 원래 사람이 많은건지
이날 야구가 있어서 많은건지 어쨌든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주문은 감자탕 소 사이즈. 주문하자마자 반찬 착착 놓여지고
반쯤 조리된 감자탕이 나온다. 감자랑 우거지는 일단 넉넉한 편.
한소끔 끓여서 휘휘 저어보니 살점 푸짐한 뼈가 다섯개 정도 된다.
국물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고, 우거지가 꽤 맛있었다.
적당히 먹은 뒤 주문한 볶음밥. 이모님이 능숙하게 볶아주신다.
국물을 너무 많이 덜어내신건지 감자탕보단 만족도가 낮은 편.
더불어 볶음밥과 먹으라고 주신 물김치는 정말 그저 그랬다.
희한하게 식사 후반으로 갈수록 만족도가 낮아졌는데,
볶음밥 보다는 고기 추가나 공기밥을 드시길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병살타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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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가로수길에서 도립미술관 앞으로 이전한 카페.
가오픈 기간에 방문을 한터라, 아직은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
기둥이나 벽면의 인테리어 자재들이 아직 노출되어있는데,
이게 또 묘하게 어울리더라. 나무재질만 덮어도 괜찮을것 같다.
주문은 바닐라라떼와 하우스커피 아이스.
음료는 전반적으로 쓴맛은 거의 없고 신맛이 강조되어 있고,
리티의 취향저격인 컵에 담긴 음료는 마셔보니 양이 꽤 넉넉하다.
에이드류가 없는 줄 알고 커피만 주문했는데, 지금보니 있네.
에이드랑 베이커리 먹으러 미술관 가는길에 한번 더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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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가 전시회 보고싶다고해서 처음으로 방문한 도립미술관.
생각해보니 이사오고 나서 첫 문화생활이네.
애초 별의 별을 보러왔는데, 티켓한장으로 두가지 관람이 가능하더라. 게다가 티켓값 성인 1000원.
입장 인증셀카를 시작으로...
아래부터는 별의 별.
아래부터는 성파 옻칠회화.
기대보다 아주 유익하고 눈이 즐거웠던 전시였다.
아주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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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4-3, 미국음식
상남동 번화가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요즘 뜬금없이 수제버거에 꽂힌 제리가 선택해서 방문을 했다.
한쪽이 복층인 매장 내부는 흰색 위주로 되어있는데,
가게 이름이랑도 잘 어울리고 깔끔하다는 인상도 준다.
주문은 오리지날버거세트 및 하와이안버거에 바닐라쉐이크
번은 3가지중에 고를 수 있는데 하와이안만 오징어먹물번으로 주문.
나오기까지 10분정도 걸리는데 주방이 반쯤 오픈되어있어서
만드걸 보는것도 재밌었고, 먼저나온 쉐이크를 먹엇는데 괜찮았다.
오리지날 버거는 재료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클래식한 버거다.
패티의 육즙도 촉촉했고, 맛의 밸런스도 좋은 편.
재료들의 수분때문에 번이 금방 흐물흐물 해지는게 흠이다
하와이안버거는 오리지날버거의 베이컨대신 파인애플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다른재료와 궁합이 잘맞았고 오징어먹물번이 기본번보다
덜 흐물거리는데다 번 자체가 간이되어 있어서 맛이 더 사는 느낌이다.
버거의 맛 자체는 둘다 괜찮았지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같이 나오는 매시포테이토다. 감자튀김과 재료가 겹치다보니
미니사이즈의 샐러드를 주는게 되려 낫지 않을까 싶다.
Impact of the Table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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