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직후 놀림을 받았던 광야의 쭈구리와


5.18의 성지인 무등경기장 정문과


무등야구장 옆에 있는 이곳은 바로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 챔피언스필드.


어휴 진짜 야구보러 여기를 다 온다.


웰컴게이트를 지나 입장.



비교적 최근에 지은 야구장은 처음이라 그런가 아주 좋더라. 사직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웰컴.



양쪽 내야 끝자락에 있는 영구결번상징물과 우승당시의로고. 사직은 언제 저렇게 늘어나려나..




경기 전 준비중인 선수들.


애국가-KCM. 응?



시구-이문식. 응??


플레이-볼.


라인업.


1회초. 기아 선발투수 올시즌 14승 무패-_-의 헥터 노에시.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1회말.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


투아웃 뒤 버나디나 1루타.


그리고 도루에 성공해서 팀 통산 4300도루. 역시 기록의 팀 롯데.

플라이로 이닝 종료.


2회초. 원아웃 후 강민호 1루타.

병살타-_-로 이닝 종료.


2회말. 원아웃 후 나지완 몸에 맞는 볼.

파울플라이 및 땅볼로 이닝 종료.


3회초.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3회말. 김선빈 1루타.


이명기 1루타.


김주찬 외야플라이로 주자 1,3루.


버나디나 땅볼 시 주자 홈인. 0-1.

라인드라이브로 이닝 종료.


4회초.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4회말. 안치홍 1루타.


원아웃 후 이범호 1루타.

병살타로 이닝 종료.


그리고 5회초.


투아웃 후 김상호 2루타.


번즈 볼넷.


신본기 2루타. 주자 홈인. 1-1



문규현 1루타. 주자 홈인. 2-1


전준우 1루타. 주자 홈인. 3-1

순식간에 역전 후 견제사로 이닝 종료.


5회말. 김선빈 1루타.

땅볼 두번과 플라이로 이닝 종료.


클리-닝 타임.


6회초. 원아웃 후 손아섭 1루타.


투아웃 후 강민호 볼넷.

땅볼로 이닝 종료.


6회말.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7회초. 기아 투수교체 박진태.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7회말.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8회초. 전준우 1루타.



기아 투수교체 김명찬.


투아웃 후 기아 투수교체 김윤동.

플라이로 이닝 종료.



8회말. 이명기 포수 번트에 대한 비디오판독.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판정 번복.



원아웃 후 김주찬 통산 300 2루타. 역시 기록의 팀 롯데.


레일리를 다독이는 코칭스탭.

이후 플라이 및 삼진으로 이닝 종료.


완투까지 마지막 한이닝.


9회초. 원아웃 후 김상호 1루타.

삼진 및 플라이로 이닝 종료.


9회말. 원아웃 후 나지완 몸에 맞는 볼. 쏘리 ㅠㅠ.

이후 플라이 및 삼진으로 이닝 종료.




이겼다!



완투를 달성한 롯데의 대 존엄 명왕 레일리.




원정을 온 선수들을 배웅(?)하고


직관 4연승 기념샷.


올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멀리까지 와서 본 보람이 있네.

역시 와이프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Info]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7-8, 한국음식


모처럼 광주에서의 식사메뉴를 놓고 육전과 고민을 했으나,

육전은 먹어봤고 마침 중복 다음 날이라 복달임 삼아 결정한 메뉴.

근처에 오리탕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아마도 원조집을 방문했다.


식사시간을 피해서 간 덕분인지 넓은 내부가 한산했고,

센스 있는 사장님이 선풍기를 각각 한 대씩 틀어 주신 점이 일단 좋았다.


주문은 오리탕 반마리. 반찬과 소스가 일단 놓여지고

넉넉한 양의 미나리가 등장. 미나리는 리필이 가능하며

초장과 들깨를 섞는 소스는 결과적으론 존재감은 미미한 편.


잠시 뒤 거의 조리된 오리탕이 불에 올려진다.

국물이 일단 탁한데 들깨와 양념장이 풀어진 형태로

적당히 끓여서 한숟갈 먹어보니 속이 확 풀어진다.


오리에 앞서 미나리를 샤브샤브처럼 데쳐먹으면 되는데

이게 또 엄청 별미라 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더라.


미나리로 적당히 배를 채우고(?) 오리를 먹었는데

푹 익었음에도 살짝 비릿하고 질깃한 감이 남아 있다.

조각난 덩어리가 커서 먹기는 살짝 힘들었지만,

오리의 맛 자체는 괜찮았으며, 확실한건 국물이 하드캐리.


장점과 단점 모두 반찬인데, 몇몇 반찬은 구색맞추기 같지만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었다. 생긴것과 다르게 적당히 상큼해서

입맛도 돋궈주고 오리의 비린맛도 아주 잘 잡아주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차가 있었다면 포장을 부탁드렸을수도.


어쨌든 중복 다음날에 먹은 아주 적절한 복달임 메뉴였다.


Impact of the Table

얼마면 널 가질 수 있을까?








 

제리는 5년, 리티는 1년 만에 광주를 갔다 온 이야기.

 

 

휴일 이른아침에 눈부비며 일어나, 마산고속버스터미널로 일단 이동.

 

진해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시간이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마산을 거치고..

 

 

이동시간이 짧아 휴게소를 들를지 궁금했는데, 중간에 한번 들르더라. 간만에 통감자.

 

 

광주 도착. 유숙헤어가 머리를 그렇게 잘한다며..?

 

시내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

 

일단 궁전제과를 들렀고,

 

다시 시내버스를 타기위해 구도청 옆 정류장으로 이동.

 

특이한게 시내버스 노선번호 앞에 기점이 나와있더라.

 

 

 

식사를 하러 가는 도중의 골목길. 광주 전체가 이렇진 않겠지만 굉장히 클래식한 느낌.

 

특이한 간판은 광주에도 있네.

 

 

 

오리탕. 리티는 '오늘 야구를 져도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맛' 이라고 평했다.

 

식사를 마치고 광야의 주구리 옆에 있는

 

챔피언스필드 도착.

 

비교적 최근에 지은 야구장은 처음 이었는데, 진짜 좋더라. 사직은 언제 새로 짓나..

 

레일리완투승. 한마디로 요약되는 경기를 즐겁게 관람하고.

 

 

 

버스도 택시도 안와서 걸어서 터미널로 이동.

 

다행히 지름길로 오니 그렇게 멀지 않았다.

 

 

적당히 터미널을 구경해주고.

 

마산행 버스에 탑승.

 

휴게소가 다 닫았어. ㅠㅠ

 

 

자정 조금 넘어서 마산에 무사히 도착.

 

실제 거리보다 체감상 거리가 짧게 느껴지는 즐거운 외출이었다.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34-1, 한국음식


화천동 정중앙에 위치한 진해에서 드물게 늦게까지 여는 고기집.

제법 오래된 집인데, 사진찍다 자세히 보니 우리 처음 만난 해에 연 듯.


내부는 기역자 형태로 되어있는데 자리배치는 조금 비효율적인 느낌.

예전에는 없던 셀프코너가 생겨서 더 좁아진 것 같은데

그래도 원하는 반찬을 원하는 대로 갖다먹기엔 편해진 것 같기도하고...


어쨌든 주문은 삼겹살 2인분과 목살 1인분.

한창 유행했던 두툼한 형태와는 거리가 먼 클래식하게 썰어진 고기.

불판에 얹으면 사장님이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 뿌려주신다.


불판이 조금 특이한데, 고기에서 나오는 돼지기름으로

김치나 콩나물 버섯등을 구워먹기에 꽤 편리하게끔 되어있어서

고기 자체도 맛있었지만, 김치나 콩나물과 같이 먹는 맛이 훌륭하다.


식사는 주로 물냉면과 냉면 혹은 열무비빔밥을 주문하는데,

물냉면의 경우 평범한 고깃집 냉면 맛이고

된장찌개의 경우 넉넉한 해물에서 우러난 맛이 좋으며

비빔밥은 열무도 넉넉하고 양도 둘이 먹기에 충분하다.


살짝 좁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고기랑 식사가 준수하고

무엇보다 영업시간의 메리트때문에 자주 가게되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괜히 반갑네














진해구 석동 기적의도서관 근처에 있는 제과점.

근처에 쇼핑하러 간김에 들러서 산 빵들이 맛있어서

모처럼 한가할때 시간을 내서 재방문을 했다.


허락을 구하고 사진을 찍는데, 사장님께서 오늘은 혼자라서

빵 종류가 많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미 충분히 많은 느낌..


첫방문시엔 우유모닝빵과 마늘바게뜨와 클래식한 빵들을

재방문시엔 낙엽빵과 무화과빵을 골라왔다.


빵은 담백한 가운데 적절한 단맛이 섞여 있는데,

설탕의 단맛이 아닌 넉넉한 재료 자체의 단맛이 우러나는 느낌.

토핑이 가득했던 피자빵의 풍미가 의외로 약했던점은 미스테리

그외엔 고루 맛있었고, 특히 무화과빵과 마늘바게뜨가 최고였다.


아쉬운점은 가격에 비해 빵들의 크기가 살짝 작은 점.

조금만 빵 사이즈가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