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7년 06월의 이야기


일단 시작은 레알의 챔스 12번째 우승으로 참신하게 스타트.


제리네 아버지가 급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셔서 응급실.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었다.


비. 어김없이 주룩주룩.


내가 받아온 사은품인데 어느순간 남편의 우산이 된 우산이 사망.


서울에서 친한 지인이 놀러와서 간만에 조우. 모처럼 반가웠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데 정확하게 바구니에 꽂아넣으신 아파트 홍보물. 덩크슛인줄.


시내버스 옆 kt위즈 버스. 요즘 연패중이던데 힘을 내요.



야구보러 약 반년만에 울산. 겉핥기에 가깝지만 잘 놀았다.


이쯤되면 그냥 남편의 습관인듯..


여느날의 퇴근 및 샤워 후 맥주. 천국이 따로없네.


엄마의 골목. 좋은 책이다.


왜 6월부터 폭염인데..



제리 옷 좀 사러 백화점. 썩 내키는 옷이 없었다.


이날의 외출룩. 온통 검정.



이천원짜리 귀여운 친구.


밥 잘먹고 기분좋게 버스 기다리는데 남편이 내민 화면. 대체 왜?..


손이 디었으.


새벽의 중원로터리, 사람 없고 좋았다.


버스 차창에... 이거 누가 붙인거야..


마산 신세계앞.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육교를 허물었네.


볼일 있어 부산 다녀 오는 길에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사고가 나서 다른 차로 갈아타고 옴.





아아. 집안에 플라밍고가 가득해.


괴생명체.


월말의 뜬금없는 자전거테러.



누가 밀었다는 흔적이 여기저기.



분노의 경찰서 신고.


수리해도 된대서 수리까지 완료. 짱 친절한 사장님이 여기저기 고쳤는데 견적이 너무 적게 나와서 당황했다.


어이없는 테러로 마무리 된 이번달. 별 탈 없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