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초롬하게 묶여있는 초콜릿상자의 모습.



럭셔리-_-해보임과 약간의 ..음. 하여튼 어떤효과가 있는 종이;를 열면

초콜릿이 다소곳이 들어가있습니다. 



근접촬영모습 찍자마자 한 7개쯤 연속으로 제입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건 같이 받은 초콜릿케이크 (역시 핸드메이드) 감동 두배!




절반으로 자른 단면이랑 입에 넣기위해 집어든 모습. 부드~ 럽습니다.


후후후후-_- 간만의 솔로염장질이라고 생각하시는 그대! 네 정답.......




적응 일상생활/리티의 2005. 11. 24. 00:00

 


내 남자친구는 말이에요, 시도때도 없이 잠든답니다.


분명히 MSN이든, 네이트온이든 메신저로 종알종알 

대화하다가 어느 순간 자리비움이 되더니, 한시간, 

두시간이 지나도 대답은 커녕 전화도 안받아요.


처음에 그럴 때는 "어디 나갔나? 어디 아픈가?

... 무슨 일 생겼나?!" 로 시작해 오만가지 걱정을 안고

주구장창 전화질을 하다가 지칠 즈음에 전화를 받아선 


"미안.. 잤어.." 하는 남자친구의 잠이 덜 깬 

부시시한 목소리에  안심도 되고, 화도 났었는데 


이젠 전화 안받으면 그냥 "자고 있겠지 뭐..."한답니다.


적응이 되버린거죠, 뭐. 드문드문 전화하지만 

절대 받지 않고 메신저로 암만 말걸어봤자 대답도 없어요.


제발 누워있을거면 피곤하니까 좀 쉬겠다, 

잠이 많이 오면 일찍 자겠다 말 좀 해주면 좋을텐데.


왜 맨날 이렇게 걱정시키는지. 얼른 이런 걱정 안하게

결혼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쳇





1300 연애생활 2005. 11. 6. 00:30

 


우리가서로 마주본지 1300일이 지났습니다.


1000일 기념일까지만 해도 참 꼬박꼬박 챙기던 나였는데


이젠 굳이 기념일을 챙기지 않아도 

서로 더 사랑한다고 우기고 곁에 있는게 당연합니다.


어리버리한 나때문에 화도 많이 내고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싸울때도 있고 늘 비슷한 데이트코스가 지겨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세상 누구보다 날 제일 사랑해주는 오빠가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 마아~않이 사랑하겠습니다 :D






에버2004때는 보면서 되게 억울했던것같다. 당시에는 뭐랄까.. 


분수처가 되었던 1,5경기 둘다. 임요환이 유리했었던상태에서 


물량에 역전당했다고 해야할까. 빌드는 앞선 빌드였었으니까..


입대를 앞두고 황제의 3회우승을 한번더 보고싶었던 마음이 강했었다..



이번 So12005.. 대놓고 그분빠-_-인 나인데도 걍 뭐 억울하진 않다.


담담하고.. 다만 아쉽다고 해야할까.. 상대가 좋지 않았다.. 


오영종.. 잘한다. .. 강한 상대였다.. 오영종의 첫우승을 축하하며.. 





할로윈 이벤트 아이템으로 변신~


인스턴스 던전의 보스, 무셔


커플 위습~♡

 

우히히.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