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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1 [Taste] 테이블포포, 서울 서초구
- 2016.03.10 [Taste] 팔레드고몽, 서울 강남구
- 2016.03.10 [Movie] 주토피아, 2016
- 2016.03.10 [Taste] 전통아바이순대, 서울 중구
- 2016.03.09 [Taste] 신왕십리곱창,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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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4동 110-1, 이탈리아음식
서래마을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에 있는 테이블포포.
4인 테이블이 4개 있다는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는데,
실제로는 안쪽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더 있다.
감사하게도 그 자리에 배정을 해주셔서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메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재료에 따라 매일 변경되는 방식.
선택가능한 메인은 안심과 양갈비 하나씩 주문을 했다.
식전빵과 칩, 튀일이 제공되고 코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스는 점심임을 감안하면 구성이 조금 긴 편인데,
사용되는 재료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다는 점과
이탈리아음식임에도 플레이팅이 화려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재료가 다양한 만큼 맛또한 다양하게 느껴지는 편인데,
특히 각각의 재료의 맛이 상당히 극대화된 느낌이다.
인상깊었던점은 쭈꾸미와 파스타, 그리고 메인.
좋은 재료를 완벽하게 조리해서 맛과 식감이 감탄스러울정도.
이 가격에 먹는다는게 정말 감사했던 완벽한 코스였다.
Impact of the Table
크기도 놀랍고 부드러움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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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18-10, 프랑스음식
서울에서의 마지막 리티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한 곳.
트렌드에 민감한 청담에서 오랜기간 사랑받는 곳이라
어느정도 안전한곳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다.
입구앞의 진입로가 꼭 유럽 저택의 정원 같았는데,
매장 내부에도 유럽 느낌 물씬나는 오브제가 곳곳에 있다.
층고도 꽤 높은편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편.
약간 빡빡한 자리배치는 자매매장인 뚜또베네와 같다.
메뉴는 단일코스로로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에만 영업을 하고있다.
선택가능한 전채는 하나씩, 메인은 안심과 닭다리를 주문했다.
식전빵과 어뮤즈로 시작되는 코스는 프렌치 답게 긴편.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맛이 무겁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아뮤즈를 제외하고는 수프와 두가지의 전체, 메인의 맛이 모두
묵직하다보니 메인에 이르러선 살짝 벅찬 면이 있었다.
메인이나 전채에 산뜻한 가니쉬가 더해졌으면 어땠으려나,
보다 다양한 맛을 기대했으나 같은 코드가 반복되는 느낌이라
먹으면서도 음식의 맛 자체를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 기분이다.
예전보다는 그나마 조금 익숙해진듯 했었으나,
아직 우리한테 프렌치는 너무 어렵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아직은 무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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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바이론 하워드&리치 무어 감독, 지니퍼 굿윈&제이슨 베이트먼 더빙, 액션
디즈니의 최신작 주토피아를 보고 왔다.
예고편도 안보고 그냥 동물 관련 이야기겠거니 하고 예매를 하였으나,
많은 메세지를 주는 영화라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했다.
차별 이라는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가볍게 풀어낸점에 대해선
극찬을 할만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요즘 인종차별과 관련된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영화 제작 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전반적으로 성인에게 먹힐 개그코드가 많은 만큼 성인이 더 봐야할 것 같고,
닉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다. 기승전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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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산림동 84-1, 한국음식
세운청계상가 근방에 있는 전통아바이순대에 다녀왔다.
예전에 한번 방문을 시도했으나, 재료가 소진되어서 실패했는데.
그 사이에 방송에 소개가 되어서 방문난이도가 급 높아졌다.
이번엔 마음먹고 이른 아침에 방문을 해서 입장을 했다.
구석 자리에 앉아서 순대국과 모듬안주를 하나씩 주문.
한동안 모듬안주는 주문을 안받으셨는데 요즘은 받으시는듯 하다.
밑반찬 놓여지고 바로 국과 안주가 놓여진다.
순대는 보통 먹는 순대와 내용물이 다르다보니, 첫맛은 생소했는데
먹다보니 맛이 꽤 담박해서 꼭 채식을 하는 기분이었다.
순대국 역시 고기국물인데 꼭 야채우려낸 국물을 먹는 기분이다.
모듬에 같이 나온 부위들 역시 누린내 전혀 없이 쫄깃하기 그지없다.
손님이 꽤 몰리는 집이다보니, 서울 사는동안 다시 오긴 힘들겠다만
진작 왜 안와봤을까 먹는 내내 살짝 후회를 했다.
Impact of the Table
완벽한 한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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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1094, 한국음식
가게이름은 왕십리지만 실제로는 황학동주방거리 끝자락에 위치.
꽤 잘되는 가게인지 두개의 가게가 합쳐진 형태인데 우리는
오른쪽 드럼통테이블이 있는곳으로 자리를 배정받았다.
일단은 양념곱창으로 2인분을 주문. 반쯤 초벌된 상태에서
양념이 버무러진, 정확하겐 돼지 막창이 나온다.
적당히 구워서 먹어보니 고추장베이스의 꽤 익숙한 맛이다.
생각보다 양념이 맵지 않은 편이라 먹기 편했다.
양념곱창을 다 먹어보니 양이 살짝모자라 야채곱창 추가주문.
야채가 꽤 넉넉하긴 한데, 되려 곱창 자체의 맛을 가리는듯.
밸런스가 좀 안맞는 느낌이다. 볶음밥은 그냥 평범.
취향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우리입맛엔 양념이 괜찮았다.
Impact of the Table
양념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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