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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2 [Taste] 호수집, 서울 중구
- 2015.12.05 [Taste] 화목순대국, 서울 영등포구
- 2015.12.05 [Taste] 요기해, 서울 구로구
- 2015.11.22 [Taste] 행복한 국밥집, 서울 관악구
- 2015.11.19 [Taste] 짬뽕의 복수, 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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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 61-1, 한국음식
근처에 올일이 있어서 최강닭꼬치로 꼽히는 호수집을 들렀다.
주말이나 평일저녁에 기다리는 줄이 길다고 들었는데,
좋은 타이밍에 들러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 인기를 증명하듯, 닭꼬치는 인당 두개씩만 주문이 가능.
닭꼬치 네개에 닭도리탕 소 사이즈를 주문했다.
반쯤 익혀서 나오는 닭도리탕은 무난했다.
칼칼함은 충분했으나 국물 깊이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볶음밥은 나쁘지 않은 평범한 수준.
되려 반찬중 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몇번을 청해먹었다.
잠시 뒤에 나온 닭꼬치는과연 명불허전.
뼈를 발라먹어야되서 조금 불편하지만, 맛있는 숯불구이가
갖춰야할 조건이 모두 충분한 맛있는 닭꼬치였다.
대표메뉴가 확실히 임팩트가 강했다는 점에서 방문한 보람이 있었다.
Impact of the Table
이거 다 내꺼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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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14, 한국음식
여의도 증권가 근처에 있는 순대국밥집.
광화문 분점에 들렀을땐 별로였어서 반신반의해서 들렀다.
가게는 아담한데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다.
국솥이 가게 내부 반층 위쪽에 있는 정말 신기한구조.
순대국 두그릇이 주문하자마자 서빙된다.
특이하게 건더기가 머릿고기는 전혀 없고 내장과 순대만 있다.
국물도 내장과 순대로만 내는 걸로 추정된다. 담백하지만 가볍지 않다.
내장이 많음으로 인해 미묘한 고소함이 있다.
맛 자체는 다르지만 토렴 돼지국밥이랑 비슷한 담백함이 있다.
우리 부부에겐 서울에서 가장 입에 맞는 순대국밥이다.
Impact of the Table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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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197-21, 서양음식
규모에 비해 맛집을 꼽기가 힘든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그나마 제리가 가장 맛있게 먹은 경양식집.
리티가 모처럼 근처에 들른 김에 부부가 같이 식사를 했다.
모밀돈까스세트와 함박스테이크를 하나씩 주문.
저녁이라 그런가 확실히 점심시간보단 음식이 빨리 나왔다.
맛 자체는 사실 멀리서 찾아올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각 메뉴들이 갖춰야할 기본기는 충실한 곳이다.
돈까스는 바삭하고, 모밀 육수는 시원하고 면은 쫄깃하며
무엇보다도 철판위에 함박엔 노른자가 알맞게 자리하고 있다.
점심시간에 그 바쁜 상황에서도 노른자는 제위치.
직장단지에서 이정도면 더 바랄게 있나. 이정도면 감지덕지.
Impact of the Table
함박엔 노른자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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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544-2, 한국음식
늦은밤 녹두거리에서 술한잔하고 출출함을 해결하려 들른 곳.
내부 구조가 꽤 특이한데, 가운데가 텅 비어있고
벽을 따라서 3면의 바 테이블이 빙 둘러진 구조다. 한쪽은 주방..
혼자 밥먹는 분들은 물론 셀프서비스에 최적화된 구조.
덕분인지 음식값은 전체적으로 꽤 저렴한 편이다.
주문은 돼지두루치기와 소고기국밥.
아저씨 혼자 요리를 하시는터라 음식 나오기까진 조금 걸린다.
음식간은 삼삼한편인데, 바테이블위에 다양한 양념들이 있다.
꼭 예전에 살았던 하숙집이 생각이 나더라.
두루치기는 살짝 달달한 양념에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었는데,
국물도 넉넉한 편이라 밥을 다 비벼먹을 수 있을 정도.
소고기국밥엔 이 가격에 이렇게 주셔도 되나 싶을 만큼
질좋은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덕분에 늦은밤 음식 한그릇에 충분히 행복했다.
Impact of the Table
정직한 모토, 정직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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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487-5, 중국음식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간판에서도 알 수 있는 짬뽕전문점.
생긴지 몇년 된 곳인데 최근에 화재가 나서 강제 리모델링을 거치고 재 오픈을 했다.
한동안 안들렀다가 리모델링 된 김에 최근 몇번동안 서너차례 방문을 했다.
보통 자주 먹는건 짬뽕 & 짬뽕밥, 간간히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한다.
세트로 할때는 브라보세트. 배달중국집 보단 2~3천원 비싼 가격.
밤늦게까지 하는 집이라 시간대별 음식 편차가 조금 있는 편-_-;인데,
밤시간대가 낮시간보단 짬뽕이 보다 칼칼한 편이다.
예전에는 면발의 굵기가 제각각이었으나 지금은 꽤 안정된 편.
즉, 2~3천원 비싼가격을 내면서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바,
요즘엔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짬뽕밥먹으러 이곳을 찾는다.
Impact of the Table
이정도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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