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 61-1, 한국음식


근처에 올일이 있어서 최강닭꼬치로 꼽히는 호수집을 들렀다.

주말이나 평일저녁에 기다리는 줄이 길다고 들었는데,

좋은 타이밍에 들러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 인기를 증명하듯, 닭꼬치는 인당 두개씩만 주문이 가능.

닭꼬치 네개에 닭도리탕 소 사이즈를 주문했다.


반쯤 익혀서 나오는 닭도리탕은 무난했다.

칼칼함은 충분했으나 국물 깊이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볶음밥은 나쁘지 않은 평범한 수준.

되려 반찬중 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몇번을 청해먹었다.


잠시 뒤에 나온 닭꼬치는과연 명불허전.

뼈를 발라먹어야되서 조금 불편하지만, 맛있는 숯불구이가

갖춰야할 조건이 모두 충분한 맛있는 닭꼬치였다.


대표메뉴가 확실히 임팩트가 강했다는 점에서 방문한 보람이 있었다.


Impact of the Table

이거 다 내꺼였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