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544-2, 한국음식


늦은밤 녹두거리에서 술한잔하고 출출함을 해결하려 들른 곳.


내부 구조가 꽤 특이한데, 가운데가 텅 비어있고

벽을 따라서 3면의 바 테이블이 빙 둘러진 구조다. 한쪽은 주방..

혼자 밥먹는 분들은 물론 셀프서비스에 최적화된 구조.


덕분인지 음식값은 전체적으로 꽤 저렴한 편이다.


주문은 돼지두루치기와 소고기국밥.

아저씨 혼자 요리를 하시는터라 음식 나오기까진 조금 걸린다.


음식간은 삼삼한편인데, 바테이블위에 다양한 양념들이 있다.

꼭 예전에 살았던 하숙집이 생각이 나더라.


두루치기는 살짝 달달한 양념에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었는데,

국물도 넉넉한 편이라 밥을 다 비벼먹을 수 있을 정도.


소고기국밥엔 이 가격에 이렇게 주셔도 되나 싶을 만큼

질좋은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덕분에 늦은밤 음식 한그릇에 충분히 행복했다.


Impact of the Table

정직한 모토, 정직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