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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해당되는 글 383건
- 2014.07.06 [Taste] 알렉스 플레이스, 서울 동작구
- 2014.07.01 원조할머니떡볶이
- 2014.06.22 [Taste] 갈리나데이지, 서울 종로구
- 2014.06.05 [Taste] 몽고네, 서울 서대문구
- 2014.05.26 대오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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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402-7, 미국음식
[Refer] 현금결제만 가능, 반경 2km 까지 배달 가능
웹서핑을 하다가 보라매역 근처에 괜찮은 수제버거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
거리가 있지만 걸을만한 거리였고 버거도 좋아하는 터라 한번 가보기로 했고
가게위치가 조금 특이했는데, 진짜 단어 그대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아담한데, 예전 포스팅을 보아하니 그나마도 예전보다는 넓어진듯하다.
주문은 치즈앤에그와 베이컨앤에그.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곁들였고
주문을 받고 조리하는 시스템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진 약 15분정도 소요되는편
기다림끝에 나온 버거는 굉장히 다소곳하게 빵과 패티들이 얌전히 올려진형태
최근에 접한 타 수제버거와 달리 손으로 쥐고 먹을만한 두께라 마음에 들었다.
잘 쥐고 한입에 무니 패티를 비롯한 재료의 풍미들이 느껴졌다. 소스의 맛이
강한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재료의 풍미가 강해서 꼭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
계란이 큰역할을 하나 싶었는데 다른 재료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역할이었고
곁들인 감자튀김 역시 잘 바삭하게 튀겨졌고 짭쪼롬해서 사이드로 딱 좋았다.
보기와 달리 다 먹으니 배가 꽤 불렀는데 가격또한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든다.
Impact of the Table
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예상치 못한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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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고있는 떢볶이 형태와 굉장히 다르지만 그럼에도 아주 유명한 떡볶이
바로 통인시장의 기름떡볶이다. 시장안에 몇몇곳이 있는데 이곳이 원조인듯.
떡볶이 외에도 녹두전이 있어서 한그릇씩 주문했다. 녹두전은 일단 무난했고
떡볶이는 기름으로 코팅된 맛인데 짭짤하고 매콤해서 안느끼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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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인동 118-15, 이탈리아음식
근래들어 자주 찾는 동네인 서촌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갈리나데이지.
얼마 전 대세에 맞춰 방문을 했다가 살짝 실망한 곳과 같은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라 사실 방문 전의 생각은 진짜 말 그대로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이었다.
길눈이 어두운 분이라면 초행길에 찾는데 애를 먹겠다 싶을만큼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정집을 개조한 전체적인 인상은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편
특히 정문에서부터 현관까지 이어지는 작은 화단은 정성스럽게 꾸민 티가 났다.
주문은 시저샐러드와 보스코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이곳도 식전빵은
치아바타를 내어주는데 다른곳과 달리 마치 떡처럼 식감이 쫀득하다는게 차이
빵과 같이 같이 내어주는 올리브오일 듬뿍 찍어 먹으니 만족스럽기 그지 없다.
파스타에 앞서 내어준 샐러드.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양이 넉넉하고 각각의
재료들도 고루 풍부하게 담겨져 있는 편. 특히 닭고기가 예술인데, 가슴살이
촉촉하면서도 쫄깃하게 조리되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내내 감탄이 이어졌다.
곧이어 등장한 파스타 두 접시. 이렇다 할 흠을 찾을 수 없을 만큼 근래 가장
맛있게 먹은 파스타가 아닐까싶다. 맛 양 면삶기 에멀전등 굉장히 만족했다.
앞에 나온 음식들의 만족도가 너무 높다보니 디저트의 맛도 갑자기 궁금해서
티라미수와 까놀리를 주문.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입가심을 확실히 시켜줬다.
전체적으로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각각의 접시들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는데
굳이 흠을 찾자면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게 눈에
확 띄는 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질 부분. 빠르게 안정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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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먹는 음식일수록, 정말로 맛있는 걸 먹었을 때의 감동도 큰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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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192-29, 이탈리아음식
블로거들 사이에서 작년한해 가장 후끈했던 이탈리아 오스테리아인 몽고네를
찾았다. 예약하기 어렵다던데 선거날 맞춰 시도하니 다행히 바자리가 있더라.
익히 들은것처럼 내부는 아담한데 규모에 비해 주방과 홀의 스탭은 조금 많은
느낌이 있지만 손님도 게속 오고 주문이 끊이질 않는걸 보면 적당한 듯 싶다.
주문은 연희동 샐러드와 알리오올리오 및 오리라구 파스타에 음료를 곁들였고
직접 구웠다는 빵이 먼저 나오고 기본으로 아쿠아파나 생수가 가득 부어진다.
식전빵은 무난했는데 찍어먹는 오일은 실수를 한건지 우리한테만 안주시더라
손님이 조금 몰렸는지 음식이 나오기까진 시간이 걸렸는데 바자리에 앉다보니
조리과정이 눈앞에 보여서 재촉을 하기는 애매했다. 바쁜게 바로 보이다보니.
샐러드는 구성이 일단 괜찮았고 치즈도 넉넉했으며 드레싱도 적절했다. 다만
가성비가 좋다고들은 하는데 솔직히 그런줄은 모르겠고 딱 적당한 느낌이다.
파스타는 양도 넉넉했고 면삶기도 아주 좋았다. 더해진 재료들도 넉넉했지만
아쉽게도 오일의 양이 조금 과한느낌이다. 물론 오일이 베이스인 파스타임을
감안하고 오리라구임을 감안해도 굉장히 많았다. 오일에 거의 절여지는 느낌
더불어 알리오올리오는 마늘의 끝맛이 조금 쓰게 느껴지는점도 역시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쉬움이 좀 크게 느껴졌는데
평소 우리의 나들이 코스와는 거리가 있는만큼 굳이 찾아가지는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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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이 착착 맞는 바쁜 주방을 보는 재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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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부터 운영되었던 서점이다가 작년 겨울에 새롭게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
서점이었을때 못왔던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곳곳에 깃든 세월의 흔적 덕분에
포근한 기분을 느끼며 잠시나마 힐링이 되었다. 늦기전에 알게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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