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402-7, 미국음식

[Refer] 현금결제만 가능, 반경 2km 까지 배달 가능


웹서핑을 하다가 보라매역 근처에 괜찮은 수제버거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

거리가 있지만 걸을만한 거리였고 버거도 좋아하는 터라 한번 가보기로 했고

가게위치가 조금 특이했는데, 진짜 단어 그대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아담한데, 예전 포스팅을 보아하니 그나마도 예전보다는 넓어진듯하다.


주문은 치즈앤에그와 베이컨앤에그.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곁들였고

주문을 받고 조리하는 시스템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진 약 15분정도 소요되는편


기다림끝에 나온 버거는 굉장히 다소곳하게 빵과 패티들이 얌전히 올려진형태

최근에 접한 타 수제버거와 달리 손으로 쥐고 먹을만한 두께라 마음에 들었다.


잘 쥐고 한입에 무니 패티를 비롯한 재료의 풍미들이 느껴졌다. 소스의 맛이

강한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재료의 풍미가 강해서 꼭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

계란이 큰역할을 하나 싶었는데 다른 재료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역할이었고

곁들인 감자튀김 역시 잘 바삭하게 튀겨졌고 짭쪼롬해서 사이드로 딱 좋았다.


보기와 달리 다 먹으니 배가 꽤 불렀는데 가격또한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든다.


Impact of the Table

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예상치 못한 득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