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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6 [Taste] 콩두, 서울 중구
- 2014.05.25 [Taste] 라싸브어, 서울 서초구
- 2014.05.12 [Taste] 고릴라 스테이크, 서울 관악구
- 2014.05.11 [Taste] 청수, 서울 영등포구
- 2014.04.29 [Taste] 곰국시집,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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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1-54, 퓨전한국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정동길 영국대사관 근처에 있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으로 원래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 있었으나 2년전에 이곳으로 이전했고, 입구가 골목이라 찾긴 어려운 편
입구부터 다이닝홀까지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이어지는점은 꽤 마음에 들었다.
주문은 물빛코스로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4코스로 구성이 조금은 짧다는 느낌
샐러드의 경우 신선했지만 상큼함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고 수프는 한번에
여러테이블에 서빙을 해서인지 온도가 꽤 애매해서 맛도 조금 애매한듯 했고
제리가 선택한 등심의 경우 한 덩이의 굽기가 제각각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
다행히 리티가 선택한 삼겹은 식감도 훌륭하며 가니쉬와도 대체로 어울렸으며
디저트의 경우 생각한 식감은 아니었지만 맛은 있었으며 차도 만족스러웠다.
불만스러운점은 다름아닌 서비스인데, 오버부킹이었는지 임시테이블로 안내된
점부터 시작해서 설명이 전혀없는 음식의 서빙까지는 이해했지만 결정적으로
임시테이블이었던 점으로 인해 계산에 착오가 발생한 점은 매우 불만스러웠다.
다행히 다음날 수습은 되었지만 식사 직후의 기분이 엉망이 된건 매우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이럴거면 안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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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4동 76-1 B1, 프랑스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작년 가을에 이어서 올 봄 역시 이용하게 된 고메위크, 평소 잘 안쓰는 카드
이럴때라도 혜택을 팍팍 누려야지. 이번회에는 프랑스음식 위주로 레스토랑을
가보기로 했는데, 첫날에 온 이곳은 서래마을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곳이며
한국인 최초 르꼬르동 블루 수석 졸업에 빛나는 진경수 셰프의 레스토랑이다.
코스는 아뮤즈와 전채 수프 파이 메인 디저트 및 차로 이어지는데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사전에 안내된 구성과 살짝 메뉴가 변경되어서 살짝 당황을 했다.
식전빵은 무난했고 아뮤즈와 전채의 경우 각 재료의 향이 아주 강한 느낌이며
이 향이 코스 전반적으로 이어졌는데 특히 파이와 메인의 향이 유난히 강했다.
생선요리의 가시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은 점과 메인의 굽기가 주문한 굽기
보다는 살짝 덜 익혀진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이 있었고
프랑스음식 이라는 카테고리가 아직은 우리부부에게 생소한만큼 처음 접하는
풍미가 있었했지만 다행히도 그 향긋함이 입에 잘 맞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아울러 디저트의 경우 적당히 달콤한게 아주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커피와함께
같이 서빙된 차의 경우 근래 마셔봤던 차 중에서는 가장 입에 맞는 맛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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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로 1546, 서양음식
[Refer] 결제 순서에 따라 조리가 시작되며, 별도로 안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시촌에 저렴한 스테이크가게가 유명하다는 정보를 접해서 한번 가보기로했다.
둘다 육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실 스테이크라는 음식이 레스토랑에서 단품만
주문하기는 조금 애매한 음식이라 살짝 기대한상태의 방문이고, 식사시간보단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 했는데 가게가 매우 아담해서 10분정도 웨이팅을 했다.
주문은 등심스테이크와 매운국물스테이크고 매운국물의 경우 총 5단계의 맵기
단계가 있는데 우린 1단계로 주문. 추가로 레몬에이드를 곁들였는데 현금결제를
할 경우 1인당 음료수 1병을 주는터라 결과적으로는 음료의 양이 너무 많았다.
음식은 하나의 접시에 샐러드와 빵 혹은 밥과 스테이크가 모두 올려져 있었고
서빙 및 식기반납은 셀프로 하는 방식. 하기사 가게 내부가 종업원이 오가며
서빙을 하기엔 조금 불편할정도로 좁긴했지만 이게 마이너스요소는 아니었다.
빵과 밥 그리고 샐러드는 보여지는 만큼의 평범한 수준. 사이드의 개념이라서
스테이크와 먹기엔 괜찮았고 등심스테이크의 경우 가격에 비해 양은 넉넉하며
적당히 잘 구워졌고 맛도 괜찮은 편. 굽기는 묻지는 않았는데 대략 미디엄웰던
매운국물스테이크의 경우 한국적인 매운맛을 기대했지만 핫소스를 베이스로한
이색적인 매운맛이라 일단 살짝 당황을했다. 맵기 1단계라 그런가 매콤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던터라 2단계로 주문할걸 속으로 후회를 했었고 그러하다보니
음식을 먹어갈때쯤 치즈맛이 매우 느끼해져서 음료가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다.
처음이고 생소한 레시피로 인한 시행착오라기엔 약간의 아쉬움은 분명 있다.
그나마 등심스테이크는 무난했던만큼 정확한 판단을 위해선 한번쯤 더 올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 다음엔 더 맛있게 해주겠다는 종업원의 말이 지켜지기를.
Impact of the Table
음료주문여부를 한번쯤 재확인 해줄수는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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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3-11, 한국음식
모처럼 볼일이 있어 여의도까지 온김에 63빌딩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간판에 적힌 우동 모밀 냉면이 유명한 집인데 냉면은 아직 조금 이른것 같아
모밀정식과 우동정식을 하나씩 주문. 정식이다보니 면음식에 앞서 유부초밥이
먼저 나오고 다음 모밀육수가 등장. 손님이 밀린시간이라 정작 면은 좀 걸렸다.
유부초밥은 뭐 그냥저냥 좋게 말하면 평범했고 나쁘게 말하면 임팩트는 없고
먹어보고 깜짝 놀란건 모밀육수인데 가다랭어포가 제대로 진하게 우러나와서
면이랑 같이 먹는 맛이 기대가 되었다. 한참 뒤에야 등장한 모밀과 우동그릇
우동 역시 면을 먹기에 앞서 국물을 한모금 마셨는데 국물맛이 일단 괜찮았다.
당황스러운건 각자의 면발인데, 객관적으론 평범했지만 육수로 인해서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엔 조금은 아쉬웠다. 모밀면은 부드럽긴 했지만 쫄깃함은
전혀 없었고 우동면의 경우 간이 전혀 배지 않아 마치 육수와 따로 노는 느낌
어느정도 적정선만 되었어도 육수와 시너지가 발휘될수 있었던터라 더 아쉽다.
가격이 착하면 납득이 되겠지만 문제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고 그저 별로군
이라고 생각하기엔 각각의 육수는 너무도 훌륭했던터라 그만큼 아쉬움이 크다.
Impact of the Table
거 참.. 맛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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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12-1, 한국음식
원래 가고자했던 집이 휴일이라 급하게 선회한 곳. 물론 이전에도 이름을 들은
적이 있고 입구의 포스하며 나이지긋한 손님분들이 많은걸 보고 안심을 했다.
주문은 곰국시 2인분.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인데 가장 기본메뉴를
먹어보자는 생각에 고민없이 골랐고 거의 주문하자마자 김치와 국수가 나왔다.
호박과 버섯 소고기편육이 얌전하게도 올라간 국수는 일단 국물이 마치 곰탕과
같이 진하게 우러난 맛이었고 면발이 꽤 부드러워서 먹기에 굉장히 편안했고
김치는 양념이 진하게 버무러져있고 제법 얼큰해서 국수와의 조화가 꽤 좋은 편
면을 다 먹고 공기밥을 주문해서 말아먹으니 진한 국물덕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급작스럽게 찾았었지만 둘다 든든하고 기분좋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일단 가격에 한번 놀라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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