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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Taste] 진주집, 서울 영등포구
- 2014.04.08 브레드피트
- 2014.04.07 커피어때?
- 2014.03.23 [Taste] 청키면가, 서울 용산구
- 2014.03.23 벤스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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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B1, 한국음식
리티가 이전에 다니던 직장의 근처에 있던 집으로, 종종 식사를 하러 들른 곳
이 근방에서는 국수 맛집으로도 소문난 집이라서 조금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주문은 비빔국수와 냉콩국수로 닭칼국수랑 조금 고민을 했지만 날씨가 더웠던
터라 콩국수를 골랐고 만두를 시킬까 고민했지만 국수를 받아보니 양이 제법
많은 편이라서 결과적으론 국수만 시키기를 잘한 것 같다. 아마도 남겼을 듯.
식사시간을 약간 비껴서 방문을 했음에도 음식이 나오기까진 시간이 걸렸는데
평일 점심에 웨이팅이 된다고 들었는데 이정도 속도라면 조금 불만이 있을 듯
국수에 앞서 김치와 국물이 나오고 푸짐하게 담긴 국수가 두그릇이 등장한다.
콩국수는 기대를 했던 만큼의 딱 그맛, 면도 콩국도 만족스럽고 고명이 전혀
없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꼭 정면승부를 하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만족스러웠고
걸작은 비빔국수인데 면만큼이나 푸짐하게 나오는 야채들덕분에 마치 갓 담근
생김치를 먹는다고 느낄만큼 전체적인 식감이 굉장히 아삭했고 쫄깃한 국수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양념장 역시 과하게 맵지 않아 먹기에 굉장히 편했다.
닭칼국수를 못먹은게 조금 아쉽지만 국물에서 느껴지는 풍미로 추측을 하건데
역시나 만족스러울 것 같다. 시간이 걸리는게 흠이지만 국수는 맛있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중독성이 쩌니 셧다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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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구경을 마치고 방문한 여의도의 빵집. KBS 별관 근처에 있다.
영화인이 운영하는 점과 우유크림빵으로 유명한곳이라서 우리도 우유크림빵과
뺑오쇼콜라 감자치아바타를 골랐고 한정판매인 벚꽃앙금빵은 이미 매진이었다.
빵 주문 후 음료메뉴판의 이름들이 재밌어서 고민을 하다가 코코70이란 이름의
음료도 주문했는데 핫초코에 초코렛바도 주는 음료라 초코맛이 굉장히 진했다.
빵들 역시 전반적으로 재료의 풍미가 꽤나 진한 편이었고 우유크림빵은 확실히
대표메뉴라고 할만큼 꽤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버스로 가기 힘든게 아쉬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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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카페들 중 두번째로 오래된 곳, 사실 다들 생긴 시기는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나름 주택가에서 번화가로 이동하는 사거리에 위치하고있고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하면 아담하고 조용한 편이라 공부하는 사람이 많은 듯.
근방에 위치한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는 비교적 저렴하면서 양이 넉넉하고
음료맛은 괜찮은 수준인데 라떼를 시키면 올려주는 우유거품이 꽤 맛이 있다.
보통 카푸치노나 아이스카라멜마끼또에 가끔 치즈케이크도 같이 주문하는 편
카페 입구와 반대쪽이라 외부와 완전하게 차단이 되는 야외석은 이곳의 장점
흡연석이지만 야외라 참을 만 하고 사람이 우리 뿐이면 여유를 느끼기 좋아서
더운 여름날 야외석 그늘 한귀퉁이에서 느긋하게 티타임을 즐기러 자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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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28-4, 중국음식
홍콩식 완탕면을 먹을 수 있는 곳. 홍대에 처음 생겼을때 들른 후 3~4년만에
들른 듯 하다. 어쨌든 음식의 특성상 이태원에 있는게 되려 더 어울리는 느낌.
주문은 소고기완탕면과 짜장로미엔으로 이전에 야채데침을 맛있게 먹었던터라
같이 주문했으나 아쉽게도 이미 품절이더라. 그림판으로 된 메뉴는 괜찮은 듯
완탕면은 홍콩스타일의 만두국수로 육수에 말아져있는 계란면위에 피가 얇은
만두인 완탕과 고기가 올라가있는데 고기육수 고기완탕 고기고명의 조합이라
맛이 꽤 묵직하고 느끼하지만 라조장을 곁들이면 매콤하니 한결 깔끔해진다.
짜장로미엔은 이름이 비슷한 짜장면과는 꽤 다른 음식인데 면과 소스를 비벼
먹는건 같지만 소스가 꽤나 자작하고 단맛이 거의 없으며 짭짤한맛이 강하다.
두가지 면에 다 들어가는 계란생면의 경우 식감이 꽤 독특한데 얇고 쫄깃하며
육수는 물론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계란으로 이런면이 나오는게 신기할 따름.
두가지 메뉴 모두 맛은 불만이 없지만 아쉬운건 음식의 양인데 요즘의 물가와
장소의 특수성, 그리고 현지화가 되면 비싸진다 쳐도 가격에 비해 너무 작다.
소식을 하는분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한 사람들은 확실히 적다고 느낄 양이라서
인간적으로 돈을 조금 더 받고서라도 음식의 양은 넉넉하게 늘렸으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사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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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거리를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갓 구운 쿠키냄새에 이끌려서 방문한 가게
홈페이지를 보니 영국의 프랜차이즈고 한국엔 현재 대여섯군데 점포가 있는듯
가격은 개당 3000원꼴이라서 조금 높지만 그만큼 맛있고 재료도 꽤 풍부한 편
어차피 이태원을 자주 가는건 아니니까, 아마도 이태원을 갈때마다 사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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