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서울에 해당되는 글 383건
- 2015.05.31 커피타는 고양이
- 2015.05.31 일젤라또
- 2015.05.31 [Taste] 이십사절기, 서울 강남구
- 2015.05.30 [Taste] 나인온스, 서울 관악구
- 2015.05.29 [Taste] 용타이, 서울 관악구
글
신촌역 근처에 있는 유기묘카페. 빠듯한 일정을 쪼개서 방문했는데, 입구부터
고양이들이 아-주 많았다. 모두 38마리였나. 입구쪽에 짐을 보관하고 한쪽에
자리잡아서 음료와 함께 고양이랑 놀아주거나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아쉽게도 음료맛은 사실 잘 기억이 안난다. 아마 나쁘진 않았던듯
다음 일정이 빠듯해 일어나니 스탭분이 아쉬워하시더라. 한가할때 또 와야지.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좋은 기계를 들여와 이탈리아인이 젤라또를 만든다는 가로수길의 젤라또가게
얼마 전 새롭게 오픈한 가게인데 근처를 지나가는 김에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메뉴는 클래식 스페셜 과일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쌀과 우유, 애플망고와
수박을 두컵으로 주문했다. 고민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먹어보라고 주시더라.
이탈리아 갔다온지 어언 3년이라 현지의 맛이 가물가물하지만, 확실한건 근래
먹은 젤라또 중에선 가장 맛있었다. 쌀의 경우 특유의 식감도 아주 훌륭했고.
과일들은 아주 상큼해서 먹다보니 어렴풋이 현지의 그 맛이 기억이 날랑말랑
무엇보다도 압구정임에도 가격이 터무니 없지않고 착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89-17, 한국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이번시즌 고메위크의 첫 방문 레스토랑은 얼마전 새로 오픈한 한식다이닝으로
한식에 조예가 깊은 유현수 셰프가 키친플로스를 떠나 새로 자리잡은 곳이다.
주문은 고메위크 디너코스로, 평소의 디너코스와 구성은 동일하며 주전부리를
시작으로 차와 다식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코스인데 한식에서 쉽게 떠올리는
조리법, 이를테면 굽거나 찌거나 등등이 대부분 들어가있는 훌륭한 구성이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부분은 모든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이 뛰어났다는 점이다.
주전부리에 이어 훈연향이 가득한 고구마구이를 시작으로 후식에 이르기까지
아쉬운 음식이 생각이 안날만큼, 새로운 음식이 서빙이 될때마다 입이 굉장히
즐거웠었는데 특히 덕자와 한우구이의 풍미와 식사로 나온 채개장의 국물맛은
둘다 한입 먹자마자 감탄을 했을만큼 인상적이었다. 야채만으로 이 맛이라니.
기대반 걱정반으로 예약을 했던 곳인데 너무나도 마족한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고기가 없는데 이런 맛이..!!!!!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26-20, 미국음식
새롭게 조성된 샤로수길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곳.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곳
임에도 올 일이 없었으나, 맛있는 버거가 먹고싶어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나인온스버거와 나폴리버거에 코울슬로와 오렌지에이드를
곁들였고, 메뉴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다.
조리되어 나온 버거. 약간의 웨지감자와 약간의 피클이 같이 나오고 곁들여진
사이드는 적당히 맛있으나 뚜렷한 인상은 없는 편. 코울슬로 맛을 기대했는데
소스를 깜빡한건지 맛이 느껴지지 않아 당황했다. 에이드는 다행히 맛있더라.
그리고 버거의 경우 두가지 메뉴 모두 처음 한입은 정말 맛있었는데, 묘하게
다 먹어갈수로 만족도가 하락하는 기 현상이 있더라. 나인온스야 메뉴컨셉이
풍부한 패티라서 그 정도가 조금 덜했지만, 나폴리의 경우는 먹으면 먹을수록
치즈의 맛이 다른 재료의 맛을 잠식해서 갈수록 맛이 단조로워지는 감이 있다.
가격대가 높다보니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서 였을까.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Impact of the Table
너 왜 별 맛이 안나니..?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707-3, 태국음식
맛집의 불모지와도 같은 당곡사거리에 특이하게 태국음식점이 오픈해서 방문
방문시기를 기준으로 했을때 개업한지 아직 한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집이다.
매장은 아주 아담한 편이며 메뉴의 종류도 아직은 아담한 편. 번화가에 있는
태국음식점들 보다 메뉴 가짓수는 작은 편이다. 기본메뉴만 있는 느낌이랄까.
주문은 태국음식점 들를때마다 기본으로 주문하는 팟타이와 똠얌꿍. 똠얌꿍에
공기밥이 같이 제공되는건 일단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곧바로 나오는 음식들
일단 눈에 띄는 아쉬운 점은 똠얌꿍 주재료가 새우인데 팟타이도 새우라는 점
팟타이의 토핑을 육류로 선택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맛은 전반적으로 얌전한게 현지의 하드코어한 향료맛이 꽤 억제된듯한 맛이다
아마도 동네 주택가라는 가게 위치가 고려된듯 한데 그래도 뭐 가성비는 좋다.
아직 오픈 초기임을 감안하면 몇몇 아쉬운 점들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얼른 음료메뉴에 타이밀크티가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Impact of the Table
하지만 탱글한 새우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