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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2015 휴가 (15.10.07~09)
- 2015.09.21 2015 조이올팍페스티벌 (15.09.20)
- 2015.09.14 DMC페스티벌 2015 (15.09.13)
- 2015.09.13 카페 민석씨
- 2015.08.23 원조마약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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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시 찾아온 초장거리휴가.
3호선 동대입구역. 작년에 비해 무려 소요시간이 두배.
장충체육관 옆으로 저 멀리보이는 건물이 올해의 휴가지.
바로 호텔신라.
셔틀의 존재를 모르고 걸어서 올라왔다. 초행길에 바보짓.
건물은 대략 이렇게 생겼고..
5성급 1호의 위엄.
누구나 이곳에선 사진을 찍는다는 샹들리에. 진짜 예쁘더라.
체크인을 하고 우리객실로 입장.
이그제큐티브 룸. 구조는 대략 이러하고 방에 들어서니까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오픈되는게 좋았다.
시티뷰로 예약했는데 창가에서 보는 뷰는 대략 이렇다.
뭐 이런저런...
식사를 하러 라운지로 이동.
고급스러운 분위기.
대략 이런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음식 진짜 너무 맛있더라.
주류도 한잔씩.
바로 앞 리틀야구장에선 경기가 한창이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식사 마치고 잠깐 아케이드도 구경하고.
호텔 정원 산책.
잘 꾸며놨더라. 서울성곽을 끼고있다는 지리적 이점도 한몫하는것 같다.
다시 방에서 휴식.
잠깐 남의 집 잔치도 보고...
우리랑은 상관없는 경기라 그런가 진짜 재밌었다. 와일드카드 누가 기획한건지 상 줘야된다.
쿠폰 소진 겸 늦은 야식먹으러 라이브러리로 이동.
시저샐러드에 쌀국수랑 알리오올리오 주문.
샐러드와 알리오올리오는 괜찮았는데 쌀국수가 예상한 비주얼이 아니라 당황.
2국수가 아니라 샌드위치를 하나 주문할걸, 실수였다.
야식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잠깐 업무. 휴가중에도 업무를 해야한다니...
다음날.
아침먹으러 라운지로 이동.
라운지 조식도 훌륭하다.
아침먹고 잠시 산책.
아침에 오는 정원도 진짜 좋구나. 어지간한 공원보다 잘해놓은 것 같다.
옆길로 쭈욱 가면 나오는 이곳은.
야외수영장인 어반아일랜드.
수영하러 갔는데, 우리둘뿐이라 뻘쭘해져서 그냥 낮잠만 잤다.
햇살 따뜻하니 낮잠만 자도 좋더라. 라이프가드들은 '쟤네 뭐야?' 이랬겠다만..
위쪽에서 보는 모습은 이렇다.
잠깐 방에 돌아와서 다시 휴식.
면세점은 오늘도 중국인들로 바글바글하고.
영빈관이 분주한걸 보니 오늘 결혼식이 있나보다.
늦은 오후가 되어서 다시 어반아일랜드로 이동.
한참동안 재밌게 놀았다. 제리는 무려 5미터를 전진하는 쾌거를!
마칠때까지 잘 놀다갑니다.
식사하러 다시 라운지.
오늘은 기네스가 함께합니다.
느긋하게 식사하다가 중간에 플레이팅 놀이도 하고.
티랑 과일도 맛있다.
야경감상도 좀 해주고..
어제는 야구 오늘은 축구. 느긋하기 그지없구나.
다음날.
창밖 풍경이 어제보단 한산하다.
마지막 조식 냠냠.
체크아웃.
잘 쉬다 갑니다.
나갈때는 셔틀버스.
서울안에서 즐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휴가였다.
이러다 매년 휴가는 호텔스테이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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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랑 먼 곳이지만 자주 찾는 올림픽공원.
오늘은 이런 공연을 보러왔습니다. 조이올팍 페스티벌.
티켓가격이 저렴한데, 라인업이 굉장히 알찬편.
입장.
한쪽에 자리를 잡고..
홍대광. 처음 볼때보다 무대매너가 훨씬 많이 는 느낌. 노래도 괜찮았다.
정상훈. 토크가 매끄럽지는 않았으나 멋진 노래로 마무리.
외곽지역의 부스들과.
놀거리들. 이동하기 귀찮아서 멀리서만 봤다.
10cm. 딱 기대치만큼의 공연.
재밌다.
김제동. 클래스가 달랐다. 말 한마디로 사람들을 들었다놨다.
어느새 어둑어둑.
저녁이 되니까 급 추워. 무릎담요를 하나 챙기길 진짜 잘했다.
리사 오노. 진짜 천상의 목소리.
중간즈음에 정엽이 합류해서 듀엣곡을 불렀다.
Fly me to the moon.
이후로 정엽 솔로무대.
Nothing Batter.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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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사옥 기념 페스티벌.
운좋게 당첨된 리티. 제리는 하는줄도 몰랐다;
입구 근처에서 당첨문자를 보여주고 입장권을 획득.
얼마 안왔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왔더라.
다행히 빠르게 입장.
행사 시작전까지 지겹도록 나온 노래.
저런 홍보영상 말고 MBC TV를 실시간으로 틀어주는게 차라리 나았겠다.
지겹고도 지겨웠던 시간들 지나고 드디어 행사 시작!
한쪽벽면에 이런 영상을 쏴줬는데 직관적이지도 않았고 멋있지도 않았다.
첫번째 무대. 박명수.
중간에 찰스? 라는 분이 나와서 같이 호응을 유도하였으나,
사람들은 생각만큼 호응을 해주질 않았다. 몇곡 안할줄 알았는데 30분가까운 시간이 배정되었다.
오늘의 MC. 강남과 차예린 아나운서.
오늘 밤에 방송이 되는거라 그런가 중간중간 NG가 나서 재녹화를 많이했다.
다음순서. 알티(RT?)
EDM의 연속. 흥겨웠으나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본다.
중간에 갑자기 깜짝게스트로 윤도현이 등장하더니 오필승코리아를...
뒤로 이어지는 대형 태극기.
한곡 부르고 쿨하게 퇴장.
다시 방송용 멘트가 이어지고.
이어지는 무대 글렌체크.
락매니아들이 아닌 일반시민들이 대다수라 그런가 60's cardin에서도 정말 눈물하게 호응을 안해주더라.
다음 순서 이디오테잎. 직접보는건 처음이다.
중간에 살짝 사고가 있었으나 프로패셔널하게 마무리.
덕분에 감격받아, 영상으로도 찍은 Even Floor.
다음순서 칵스.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 락페였으면 반응 폭발했을듯.
이어서 데이브레이크.
이런 무대가 처음이 아니라는듯 굉장히 노련했다. 덕분에 사진찍는걸 까먹어서 몇컷못찍음.
트랜스픽션.
응원가 한방으로 분위기를 제압. 역시 국뽕이 최고인가?!
치타.
멋졌다. 진심.
중간에 강남이 피쳐링으로 등장.
강남 노래 잘하네!
크러쉬.
그리고 자이언티.
진짜 사람을 살살 녹이는 보이스.
하하!
쏴리질러~
그리고 스컬.
붓싼바캉스~
까지 보고 막차시간이 임박해서 집으로.
바닥이 딱딱해서 그런가 락페보단 덜 뛰었는데 다리아파 죽는줄.
어쨌든 적당히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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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 혹해서 들어간 서촌의 카페.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한듯한 내부는 실제로도 아주 괜찮았다.
서까래등을 남겨놓은 듯한 한옥과 리모델링한 외벽쪽이
서로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구조다.
다만 커피맛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걸로 봐선
음료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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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처음 방문했을때만 해도 그저 한쪽구석의 노점이었는데,
어느샌가 시장 메인거리에 번듯한 매장까지 내셨다.
굉장히 단순한 구성이고 사실 크게 별거 없는 맛인데,
다 먹고 일어나는 순간 다시 생각이 난다. -_-;
김밥맛도 김밥맛이지만 찍어먹는 소스가 중독성 강한 맛이다.
매장에서 직접 먹는 매출보다 포장 매출이 몇배는 더 많을듯
우리도 매번 앉아서 먹으면서 동시에 몇개는 포장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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