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근처 주택가에 있는 생과자전문점.


근처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1초의 고민없이

가게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잔뜩 봉지에 담아왔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어릴적 먹었던 생과자맛 그대로다.

진짜 반갑게 맛있게 와삭와삭 먹었다.





오뎅생각 감정생활/음식 2015. 12. 20. 19:02







신대방역앞 골목입구에 있는 오뎅빠. 젊은 사장이 혼자서 운영하는 곳이다.

귀가가 늦은 어느날 집에 그냥 들어가기 조금 출출해서 방문을 했다.


사케와 더불어 문꼬지를 추가로 주문. 일단 오뎅국물로 몸을 녹였다.

오뎅은 국물맛은 괜찮은편인데, 오뎅맛이 조금 평범한 편.

되려 추가로 주문한 문꼬지가 참 괜찮았다. 가격도 그렇고 양도 넉넉하더라.


느긋하게 먹고 마시고 집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그점이 참 괜찮았다.





메이비 감정생활/음식 2015. 11. 28. 19:16






구로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꽤 큰 규모로 자리잡은 카페.

지나갈때마다 항상 궁금했는데, 근처에서 지인을 만난김에 식사 후 방문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고른 다음 곁들여먹을 무지개 케이크도 추가 주문.


음료, 정확히 라떼류는 우유맛이 조금 강해 커피와 홍차맛이 조금 약한 편.

케이크도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생각보단 평범했다.


그냥 분위기에 취해 가는걸로..





쿠시야 감정생활/음식 2015. 11. 22. 19:16








대학동 고시촌에서 두블럭정도 떨어진 위치한 쿠시카츠전문점.

원래 신림6동쪽에 있었는데 어느새 이쪽으로 이전을 했다.


바 자리가 비어있어 나란히 앉고 모듬과 무알콜음료 및 생맥주를 한잔 주문했다.

모듬은 그날 재료사정에 따라서 여러가지를 튀겨 주시는 구성


잘 튀겨서 맛있는 쿠시카츠에, 관리 잘된 생맥주면 최강의 조합이지.

오늘 서로 살짝 다툼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금방 화해를 했다.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원동 1577-1, 한국음식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돼지&김치 음식 전문점.


보통 주문하는건 돼지김치볶음인데 찌개보단 국물이 자작하지만

전골냄비에 담긴 넉넉한 고기와 김치를 적당히 볶아서 먹는 요리다.


음식은 조리되어 나오는 것이 아닌 즉석에서 끓여먹는 방식인데.

이게 생각보다 익는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럽게 계란말이를 주문하게 된다. 계란말이도 맛있다.


간은 과하게 매콤하기보단 적당히 간간한 편인데,

매콤한맛을 선호하는 리티 입맛엔 2%정도 아쉽지만,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꽤 시원한 편이다.


가격도 꽤 괜찮아서,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자주 찾게 되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얼른 끓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