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사회생활 2008. 8. 31. 00:00

 


거리 인터뷰를 나가서, 꼬맹이가 어느샌가 찍었다.


아직은 머리를 자르기 전, 언제 짤릴지 몰라서 덜덜 떨고 있을 때

아직은 너 왜이리 일 못하냐고 까이기 전이었을걸.


꼴랑 몇 달 했다고, 누군가의 자살이 이해가 되는 나날. 안녕하지 못한 생활.


추신- 꼬맹, 사진 고마워. :-)






그동안 썼던 마우스 중 제일 오래썼던 로지텍 G1이 드디어 이상증세를 보였다.


3년정도 썼는데 그전의 마우스들을 1년마다 교체해왔던거에 비하면 오래썼다.


아직까지 PC방용 벌크가 아닌 정품은 고가인걸 보면 여전히 인기 마우스인듯


같은 마우스를 새로 살까 아님 교체를 할까 하다 보급형 옵티컬 마우스를 구입


초반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며칠 쓰다보니 보급형도 쓸만하네. 잘 써야지..




 

아마 여기까지가 간만에 스캔한 로네양 사진의 전부일듯

최고 더웠던날 우리는 남이섬에 있었다.


그 유명한 길. 날씨 최고 더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내 맥북의 바탕화면임


오빠가 찍은 나는 죄다 구석에 있다. 미용실 사장님이 전날 새파마해준 머리임



여태껏 타본것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신났었다는 나마이카

비싼감이 없진 않았지만, 돈아깝지 않을만큼 재미있었다.


걸어봅시다


닭집에 닭을 먹으러 왔다. 실내가 무슨 연회장같다;


밥먹고 나왔는데 남이나라공화국호텔에 가는길에 이런게 있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붙잡은 젤군


나는 기댈래


물위에 비친 그림자로 보는 우리


발이 타고 있다


나무와 함께


안보고 찍은것인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코끼리. 표정을 따라해봤다


석상을 따라하는 젤군


나도 그 소고 같이 칠래


남이섬에 있는 나눔열차 1회 편도 2천원인데, 아저씨가 친절했고

선착장까지 다시 가기 귀찮으므로 이걸 타면 좋다.



전시관 내에 있던 그림중 각자 마음에 드는 그림 한컷씩 찍지말란 말은 없었다.


오빠가 나에게 고백을 했던 노래는 뒷 포스터에 있는 긱스가 불렀던 '짝사랑' 


필름을 맡기러 가는 길에, 몇장이 남았길래 찍어봤다. 구름이 이쁘다.


그리고 젤군


필름이 다 떨어진 관계로, 당분간 로네양은 함께 외출을 못할듯 하다.

나 요새 왜이리 돈이 없지 =.=;;;;; 이쓰군 데리고 다녀야겠다.





여긴 공덕에 있는 한겨레 신문사 본사 건물. 어느날 급하게 여길 갔다왔는데.


다름아닌 이것과 관련되어서 생전 처음 언론사를 방문을 함


아는 형님이 한겨레에 근무를 하셔서 초대권을 감사히 GET


매그넘 코리아전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반고흐 전때도 겪었지만, 이날도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마지막날은 너무 빡세


....


커흐흙.


내부건물에 입성을 하고나서도 여전히 긴 줄.


1층에서의 기다림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2층역시 인파의 압박


커흐흙.


어느순간부터 찍게되는 샷.



아 이제 입장이 얼마남지 않았어. 내부사진은 없습니다. 


그들의 히스토리


보고나오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있었다.



입장하기 전이랑은 많이 다른 분위기.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적도 없고, 사실 기록삼아 찍는 분위기였지만.

잘찍은 사진이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할까.

사진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야되는 전시라고 본다.


훌륭한 전시회를 볼 수 있게끔 해주신 비스킷대장 하록 형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어지는 3탄. 여기는 어디일까요


이거 사자임. 왜이리 온순해 이거


바다를 배경으로 오빠와 나


부러운 꼬맹이들. 나도 놀고싶다.... 일부 여고생(?)도 저렇게 놀았뜸


역동적이군. 무지개가 좋아


물놀이가 부러운 젤군


마주보고 앉아 슬러시를 먹으며


동사무소(?)랬다. 특색을 잘 살려서 멋지다


제멋대로 찍은 차이나타운 거리. 생각만큼 막 중국스럽진 않았다


자유공원 계단을 찍는 젤군. 계단은 드럽게 많았다


자유공원 입구(?)까지는 올라와서. 여기서도 계단은 한참 더 있다


'크~ 여길 뭐하러 오는지 원'  '그러니까 바보들이지, 훗'


학교 벽화(?) 타일에 하나하나 그려서 붙여놓은지라 어긋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거 해놓으니 새롭다. 누군지 모를 저 큰 아저씨 표정 쩔었네..


4탄까지 갈만큼 사진은 남아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