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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2 SC - Incruit 스타리그 2008 결승전
- 2008.10.05 WoW - 2008 가을축제
- 2008.10.01 Delicious Life! - 전주집, 서울 종로구
- 2008.09.30 부산 여행 (08.09.28~29)
- 2008.09.22 에버랜드 나들이 (0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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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자체는 SK가 좋고 선수자체는 병구가 좋은지라 누굴 응원할지 애매해서
걍 중립인 위치에서 봤다. 사실 뭐 어느한쪽이 '까' 들에겐 진짜 말그대로
듣도보도 못한 선수지라 흥행걱정이 좀 됬는데, 많이왔더라..
정명훈이 듣보인 이유는 엄옹이 8강부터 누차 강조한 '예선이후 듀얼부터
한방에 결승에 올라온 몇년만의 眞(;)로열로더' 후보라는 점에서 준우승
경험이 쌓일대로 쌓인 콩라인 송병구를 상대로 얼마나 선전을 할것이냐
가 내가 결승을 지켜본 관점이었다.
그래도 정명훈이 3:0으로 진게 아니라는게 좀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경기를 보면서도 2:0으로 지고있다가 2:2까지 만들어 냈을땐 송병구 또
준우승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총사령관이라는
별명답게 완벽한 운영으로 병구가 드디어 우승컵을 들었다.
05년 스카이 전기결승일거다 아마. 광안리 경기보러 갔다가 근처 스타벅스에
들렀을때 보게된 커피를 사먹던 그 앳된 선수가 그리고 처음 스타리그에
4번시드로 진출해서는 우승자를 지명하겠다고 밝힌 그 무모해보인 선수가.
몇번의 좌절끝에 결국엔 이렇게 우승컵을 드는걸 보니 좀 흐뭇하긴 하네..
꾸준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선수이길 바란다. 담번엔 도재 우승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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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10월4일 자정을 기해서 축제도 끝났구 해서 올리는 포스팅.
아침즈음 마칠줄 알고 한번 더 하려고했는데 자정 땡 하자마자 끝내버리네.
기회를 한번 날린거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하고..
주사위승리해서 산양을 득.
리티는 코도를 득. 커플이 한가지씩 사이좋게 먹은셈.
각자 득한것을 탑승하고 설정샷 한방.
이벤트 내내 짜증나게 했던 맥주통 디버프. 힐러인 내가 씌이면 캐난감하다.
NPC군단이 나가길래 잽싸게 설정샷.
이건 리티부케 감옥 버스돌아주다가 본 텍스트 겹침현상.
그나저나 이제 할로윈이 남았네. 올해도 작년처럼 비행빗자루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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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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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을 좋아하는 제리와는 달리 해물을 싫어하는 리티도 맛있게 먹는
몇 안되는 해산물 바로 생선구이 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동대문 생선구이골목안에 있는 전주집입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 여쭈니 익숙하다는 듯이 허락해주신 사장님 일단 감사.
물은 흔치않은 결명자 차네요. 눈을 맑게 해줍니다.
주문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생선구이 등장
고봉밥과 곁들여먹는 반찬들.
정갈한 한상. 생선이 훌륭하니 빛이 납니다.
한점 떼어서 밥에 얹어 냠냠냠냠냠냠냠냠냠
맛있는건 냠기면 안되요.
전주집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왜 집근처엔 이런곳이 없을까.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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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시간이 남기도 하고 리티가 향수병에 걸려서 과감히 부산여행을 결정.
일단 마산으로 출발. 우리의 계획은 마산으로 가서 먹고 진해로 넘어가서
각자집에서 1박을하고 다음날 아침 부산으로 넘어가서 하루종일 먹고놀고
막차를 타고 서울로 귀환(-_-)임.
첫번째 목표. 마산역앞 수타짜장면집 홍원.
여전한 기본세팅.
가격이 오른거 같긴한데 얼마나 올랐는지는 모르겠음.
다른집과 다를바 없는 기본반찬.
다른집과 매우 다른 짜장면.
곱디고운 자태. 캬..
짬뽕도 등장.
짬뽕역시 고운 자태.
전에 티비를 보다가 알았는데, 잘조리된 짬뽕은 양배추가 적은거라고 한다.
적어도 짬뽕에 있어서만큼은 양배추는 단지 양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라는것.
양배추가 적은 짬뽕이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맛있는 짬뽕이다.
빨리 먹어야되서 급하게 찍은 풀샷. 역시 맛있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랴.
이른아침..까지는 아니고 쨌든 적절하게 일어나서 부산으로 출발.
집에서 9개월만에 잔거네. 새삼 멀다는걸 느낌.
자 이제 부산가자.
사상에서 하차해서 간만에 버스를 타고 가야로 이동. 첫타자는 가야밀면.
응? 선불?;
입구에서 돈을내고 교환칩으로 바꾸는 방식. 올라가기전엔 안이랬는데-_-)a.
밀면도 올랐음. 참고로 이전엔 3500원.
여전한 맛의 육수랑 절인무.
서울엔 없어서 그리웠던 밀면등장. 이전보다 올려진 고기가 많은듯.
밀면을 다먹고 우리가 살았던 하숙집으로 이동하는 길.
이집이 우리가 살았던 하숙집임. 사진찍으니 주인아주머니 나오셔서 인사드림.
다음 장소. 서있는 곳을 중심으로 상반된 풍경을 찍고 들뜬마음에 걸어갔으나.
일요일은 쉽니다. ..... 한참을 당황..
오뎅집에서의 충격을 뒤로하고 대체장소로 이동. 국제시장의 소문난분식.
보기에도 매콤해보이는 떡볶이와.
비빔당면. 이게 뭐냐면.
요래 요래 비벼서.
짠. 맹렬히 입에 밀어넣음.
다음으로 국제시장의 명물. 유부주머니 등장.
그릇에 덜어서 깨먹으면 맛있어요. 우왕ㅋ굳ㅋ.
먹기위해 황급히 풀샷. 냠냠쩝쩝우걱우걱우왕ㅋ굳ㅋ.
자 배부르니 이제 부산바다를 보기위해 자갈치로 이동.
이동하기전 저~멀리 보이는 용두산타워.
신축(좀 됬지만)된 자갈치 시장 건물.
부산 밤바다. 좋~고. 사진중엔 리티의 고향 영도도 있다.
생각이 잠긴 포즈를 취하는 제리티.
어이구 바람봐라.
담엔 낮에와서 낮바다(?)봐야지.
부산와서 먹어야 될것중에 빠진게 하나있다면?
여전히 입구에서 끓고 있는 솥.
기본배치.
찍을땐 글씨가 잘나오려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잘나온듯.
기본찬.
국밥등장. 리티는 돼지국밥 제리는 순대국밥.
새우젓을 넣고(소금이 아니라) 부추를 얹어서 한숟가락 가득~ 캬.
이집은 특히 순대가 백미. 꽉찬 밥알을 보라!
광속으로 입안으로 쏙. 꿀꺽. 행복하다.
부른배 두들기며 터미널로 이동해서 막차타구 올라옴.
넉넉하게 일찍 이동해서 다행이지 차 시간에 딱 맞춰왔었으면
표가 매진되서 서울 못올뻔했다. 담부턴 예약을 하든가 해야지.
향수병에서 해방된 리티는 "3개월에 한번은 와야겠다"
라는 발언을 남기심.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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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에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줘서 갔음.
리티는 이날이 에버랜드를 처음 가보는 것.
이게 바로 무료이용권.
허나 제리가 비씨카드를 안들고 가는바람에 결국 한장은 구입하게됨.
입장해서 한참 놀고 먹다보니 사진을 안찍었다는걸 알게됨. 헐..
때마침(?) 해피 할로윈이 열리고 있었음.
행사중의 하나로 독일식 주점거리?가 조성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사먹은 독일식 흑맥주 밀맥주의 맛은 완전 굳.
이건 걍 행사용 등. 호박모양에 악마무늬 - 즉 할로윈 무늬.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겠어서; 야간의 에버랜드 모습. 흔들려서 죄송.
그나저나 예전에 제리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18000원일때 간게
엊그제 같은데 왜 벌써 30000원씩이나 되냐고. 비싸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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