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700 예술의전당 1층, 뷔페


자주는 아니더라도 예술의 전당에 간간히 방문을 했데 뷔페는 어쩌다 첫방문


이전에는 다른 샐러드바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근래들어선 프랜차이즈

샐러드바의 가격이 많이 오른덕에 가볼만해졌다(?)라는 생각이라서 들렀다.


문화시설 내 입점한 식당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카테고리별 음식배치도

나름 잘되어 있고 육류부터 찜류나 해산물등의 조리도 훌륭한게 만족스러웠다.


특히 가격대가 조금 되는곳이다보니 저렴한 부페보다는 고급 음식이 요구되기

마련인데 한우스테이크나 참치타다기등의 음식도 있어서 구성도 충분해보인다.


유일한 흠은 디저트였는데 구성은 다채로웠지만 정작 맛은 비주얼에 비해..

초코무스케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케이크는 퍽퍽했고 티라미수는 초코파우더의

식감이 굉장히 별로였다. 그나마 젤리와 과일 오미자차가 괜찮았던게 다행이다.


폐점시간이 다되긴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 디저트만 괜찮은 부페보단 낫지만.


Impact of the Table

죽일거다







간만에 온 예술의 전당. 마크 리부 전 이후로 처음이니 거의 1년만인듯


오늘의 전시회. 지브리 레이아웃전

딱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연애초기부터 간간히 봐 온듯 하다.


인기있는 전시회라 그런지 대기번호 폭발

예상대기시간 1시간 30분, 그리고 실제로도 1시간 30분.


생각보다 긴 대기시간에 뚱한 제리


받아라 얃얃


기나긴 대기시간을 모두 견뎌내고(?)



마침내 입장을 하기에 밝아진 두사람. 길었다...


사진촬영 불가인 관계로 내부사진은 없습니다.


전시회 이벤트중 하나인, 센과치히로에 등장하는 (나만의)먼지뭉치 그리기 



정작 다른걸 그리는 분들이 더 많아. 우리도 방문 흔적 살짝.


재미있구만!




리티가 무지 좋아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포뇨!




구석구석 세세하게 신경쓴 흔적이 엿보이는 전시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군것질들 감정생활/음식 2013. 7. 1. 00:30


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펭귄시장 빵집. 우리집 근처에 있던 동네빵집도 없어지고 죄다 프랜차이즈..



햇반 흰쌀죽. 3일정도 제리가 위장관염에 걸려서 죽으로 연명. 


동네 토스트가게 팥빙수. 가성비 최강. 팥빙수 먹다가 배가 부르긴 처음.


남대문시장 과일트럭. 이걸로 올해 수박의 불씨가 당겨진 리티양.


남대문 시장 호빵. 지나가다가 너무 맛있게 보여서 사먹었는데 실제론 그닥.


이것저것 잘 사먹었당.




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3. 7.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시리즈.



아웃백. 봄맞이 시즌메뉴는 지난시즌의 석류스테이크따위보단 훨씬 낫다. 





블랙스미스. 지난번엔 괜찮았으나 스테이크가 진가라는 소리를 듣고 재방문.

과연 여기서는 피자나 파스타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단연 최악이었다.

미디엄이지만 육즙따윈 없었고 맵다못해 스테이크 맛을 지워버리는 볶음밥에

입맛을 돋구기는 커녕 존재의 이유가 없는 샐러드. 이 3가지가 한접시에 있다.


구로전화국 옆 돼지국밥. 우리 취향이랑 거리가 좀 있지만 서울에선 먹을만.


도미노피자. 페퍼로니 씬에 파인애플 올리브 치즈토핑. 심플 이즈 베스트


삼성역 바피아노. 유부녀들의 모임. 바피아노에서는 간만의 토마토소스


코코로벤토. 완전 맛있었는데 너무 많아 다 못먹었다..공차도 못먹음. 시밤쾅



맥도날드. 1955버거는 그저 그랬지만 베토디가 최근에 구려져서 그나마 이걸.



세븐스프링스. 스테이크는 빕스의 판정승. 미디엄으로 주문을 했는데 웰던-_-


신사시장 짜장. 엄마가 해준 짜장면 바로 그맛.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 두배



집근처 백반집. 사진에서 보이는 맛 그대로.


본죽. 나물죽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물도 많이 들어있었고

 

오야코야. 한동안 고기랑 밥을 못먹었던 터라 그리웠다.


당산역 이조보쌈. 역시나 오늘도 아주 맛잇었다.


신도림 바피아노. 비오는날 아르바 급만남에 빗소리와 어우러진 적절한 수다


하이미트. 이날 돼지 생고기가 좀 별로였고 기대안한 돼지갈비가 대박


이조순대국밥. 유난히도 속이 쓰렸던 어느날의 저녁 잡생각도 훌훌 날아갔길


AK백화점 푸드코트. 메밀은 양도 많고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돈까스가 느끼


잘 먹구 산다 'ㅅ'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3년 06월의 이야기



서대문구 탐방에서 발견한 리티 취향의 가방. 문이 닫혀서 못샀다(다행)


회사 다니면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버텼던 선풍기를 드디어 지름. 진짜 최고.


지난달에 찍을때만 해도 바람개비 하나 있었는데, 어느새 풀잎이 무성...


반찬사러 집에서 조금 떨어진 펭귄시장 방문. 왜 이름이 펭귄시장이지?


간만의 동대문. 두산타워와 그 앞에 지어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왜 짓는건지 단 1%도 이해가 안가는 거대한 은색 똥덩어리.


그 자리에 있던것이 야구장이라 더 화가난다. 쓸쓸히 남은 야구장의 흔적.


제리네 회사 휴게실에 있는 수면의자(?) 생각보다 푹신하다.


간만에 폰케이스 교체. 그립감이 굉장히 얇아져서 아직 적응이 안된다.


야단칠수 없는 리티의 충동구매. 최고. 이렇게 쓰니 제리가 야단쟁이 같잖.


집근처 도림천. 작년에도 이렇게 풀숲이 무성했었나


미니사이즈 케챱. 가격만 저렴했으면 이걸 샀을건데..


요즈음 동네 소음의 주범. 다행히 조만간 공사가 마무리 될 듯.


사촌여동생의 여름 결혼덕분에 지른 여름용 자캣과 셔츠

지출이 큰 만큼 앞으로 몇년간 여름행사엔 이것만 주구장창 입어야지


집에서 (뛰어서) 1분거리에 있는 신사시장. 왜 그동안 사진한장 안찍었을까?;


생각이 많았던 이번달. 다음달엔 지금의 생각들이 조금은 정리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