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사회생활 2013. 6. 23. 00:00


입사하자마자 갔던 1차 워크샵에 이은 2차 워크샵.

그러고보니 한 회사에서 두번이나 워크샵을 간건 여기가 처음이네


숙소. 괜찮았다.


타고 온 차. 별로였다. 외제차라서 설레여서 탑승했었는데, 진심 승차감 최악.


도착하자마자 분배된 빅사이즈 박카스..... 이걸 왜...


밥먹으로 이동하던 중. 자세히 보면 나뭇잎 사이에 벌집이 만들어지고 있다.



점심 식사. 닭볶음탕.

농담삼아 '닭 좀 리필해 주세요' 라고 했는데 진짜 리필해주셔서 놀랬다 -_-


격렬한 피구를 하고, 래프팅을 진행하였으나 수상레포츠인 관계로 사진은 없.


오후에 진행된 깜짝 이벤트 보물찾기의 상품. 생각보다 쓸곳이 많아보이는데?


저녁식사. 솰아있네.


한밤중에 불꽃놀이. 불꽃놀이 뭐 재밌다고 말하자마자 신나서 돌리고 있음


광란의 술파티가 있었으나 중간에 뻗어서 잤지요. 그런걸 찍을리가



아침 식사. 황태해장국.

소주를 안마셔서 그런지 숙취는 별로 없었는데, 래프팅 때문인지 온몸이 쑤심.


산악 바이크를 타고 놀았으나, 떨어트릴까봐 아이폰을 두고 갔지요



숙소 근처 경치.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서울 오는 중간에 간이 휴게소에 들러서 먹은 막국수. 맛이 없었다.


중간에 잠시 정차하던중, 아 진짜 놀랬네..


잘 갔다왔음.














[Info] 서울 중구 남창동 34-38, 한국음식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골목의 유명한 전문점. 최근에는 무한도전에도 나왔었다.

남대문시장에 자주 가면서도 이쪽으론 잘 안왔었는데 방송을 본김에 방문했다.


대표메뉴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하니 밑반찬 계란찜 갈치조림이 바로 나왔고

밑반찬이랑 계란찜은 그저 그랬지만, 총각김치는 아주 시원한 맛이 괜찮았다.


조림의 경우 갈치의 양이 좀 아쉬웠지만 적당히 매콤한게 밥 비벼먹기 좋았다.

맛 자체는 좋지만 가격이 조금 높다보니 재방문은 좀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Impact of the Table

유느님 오시는 날 다시 갈게요









XTM에서 방영중인 본격 자동차덕후 입문 방송 탑기어 코리아

지난번 밴드의 시대에 이어 이번에도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됨. 


한달만에 다시온 CJ 가양동 스튜디오. 

이전이랑 차이가 있다면 방청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주는 저 로드카페!




오늘 탑기어에서 소개할 차량들. 본방을 보니 피아트500 분량은 짤린듯. 

안짤렸음 우리가 정면에 뙇 나왔을건데!!


STIG!!


탑기어 코리아 로고


방청왔음. 데헷.


녹화가 예정보다 지연된 바람에 활약을 한 사전MC. 덕분에 많이 웃었다. 


자 드디어 녹화 시작합니다.


녹화가 종료되자마자 진표MC에게 우르르 몰리는 사람들 


기념으로 받아온 티셔츠. SOME SAY..

(어디서 온 동호회 인지 특정 사이즈 하나를 싹쓸이 해가던데, 그러고 싶나?)


이전 밴드의 시대보단 녹화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안 힘들게 잘 보고 왔다.





지금의 일을 해오면서 거쳐간 게임 중 아직까지도 가장 아픈 기억인 게임


Berkanix


서비스 종료(?) 2주년을 맞아 문득 기념하고 싶어졌다.


게임런처. SF 게임답게 메탈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캐릭터 생성 화면과, 독특했던 튜토리얼 화면. 저 유닛의 이름은 프로브.


도시의 이미지. 지금봐도 확실히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된 비주얼이다.


인게임 스크린샷


그리고. 아무도 없는 황량한 기지.


마지막 남아있던 브랜드 사이트도 폐쇠되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게임. 

지식도 스킬도 지금보다 훨씬 부족했지만 가장 열심히 준비했었고 애착이 

있었기에 유달리 다른 게임보다도 이 게임과의 작별이 더 아프지 않았을까


정상적으로 무사히(?) 출시가 되었다면 지금의 내 모습과는 많은 부분이 

달랐으리라.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다.





서대문구 나들이 목적지였던 곳. 나들이만으로 담기엔 방대해서 별도 포스팅.



































































아픈 장소인만큼 코멘트는 생략했다. 사실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