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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8 [Taste] 가타쯔무리, 서울 서대문구
- 2015.03.08 스윗비
- 2015.03.08 [Taste] 라쿠치나, 서울 용산구
- 2015.03.02 카페들
- 2015.02.28 이달엔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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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8-25, 일본음식
명지대 근처의 전파사...가 아니라 사누끼우동전문점. 이 위치에 바로 이전에
있었던것으로 짐작되는 가게의 간판과 물품이 곳곳에 남아있는데, 그 점에서
일단 입장하기 전부터 우리 부부에게 엄청난 가산점을 얻는다. 이게 레트로지
일본인 주인장 한명이 요리하고 서빙까지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슬로우푸드다.
첫 방문 주문은 붓카게우동 면 육수 뜨겁게 정식과 계절한정메뉴인 유자우동
알려주신 방법대로 고명을 얹고 잘 섞어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 제대로 우러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너무나 감탄스러웠고
유자우동 역시 마찬가지. 어울릴까 싶었던 유자즙이 생각외로 잘 어울리면서
상큼하기 그지 없다. 같이나온 주먹밥과 유부 역시 절대 평범한 맛이 아니다.
재 방문 주문은 붓카게우동 면 육수 차갑게 정식과 카마아게 우동정식을 주문
뜨거울때도 쫄깃함이 살아있던 면발이 차가우니 쫄깃함이 완전 극대화되더라.
카마아게는 한가할때만 가능한 메뉴인데 계란 비릿함 전혀없이 완전 깔끔하고
이날의 정식메뉴는 주먹밥과 양배추참치무침인데 맛이 아주 정갈한 맛이었다.
가게가 아담하다보니 먹으면서도 혹여나 이곳이 유명해질까 조금 걱정되는데,
손님이 몰리더라도 지금의 느긋한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Impact of the Table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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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역 근방, 경리단길로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가게가 아담하다보니 대기하는 줄이 길어지기 쉬운데, 운좋게 타이밍이 맞아
별로 안기다리고 바로 우리차례가 되었다. 주문은 반돌프와 벌꿀아이스크림.
가격대가 꽤 높지만 양이 아주 호쾌한 편이고 곳곳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포스터를 붙여놨는데 그래서인가 깔끔하면서 인위적인 단맛이 안느껴지는 편
이를테면 꿀이나 과일에서 느껴지는 천연단맛과 우유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맛이 꽤 괜찮아서 자주 가려고 해도 지점들이 우리집이랑은 다 먼게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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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 258-7, 이탈리아음식
이태원 그랜드하얏트호텔 앞에 위치한 서울의 가장 오래된 이탈리아 레스토랑
작년을 기준으로 25주년이 되었고, 스타셰프인 최현석 셰프의 최초로 일한 곳
리티의 서른한번째 생일을 며칠 앞서서 기념하는 식사 장소로 방문한 곳이다.
오래도록 자리를 지킨 곳이라서 내부 인테리어는 꽤나 고풍스러운 느낌이었고
런치코스 2인을 주문했다. 선택 가능한 메인은 각각 양갈비랑 안심으로 결정.
코스는 오일과 나오는 식전빵에 이어 수프 샐러드 메인 디저트의 구성이었고
음식들에게서 받은 전반적인 느낌은 속임수가 하나도 없는 정공법이라는 느낌.
각각의 음식들을 받은 후 아마 이런맛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 다음 먹어보면
예상했던 그 맛이 거의 느껴졌다. 어떻게 보면 예상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각 음식의 기본이 지켜진 느낌. 다행히도 각각의 음식에 다 만족을
했으며 메인의 경우 풍미와 식감은 물론 소스와 가니쉬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오래도록 이 자리를 지켜온 만큼, 이곳에서 계속 잘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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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카페인 섭취 히스토리.
노량진고시촌 과일주스. 우리동네 미스터주스가 훨씬 낫다.
커피어때. 미스터주스가 생긴 이후로 방문빈도가 급감소. 만족감은 여전하다.
스타벅스 '들'. 딱히 기억에 남는 시즌음료는 없다.
리티가 회사 동료에게 받은 스콘과 요거트.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발렌타인 시즌 보온병.... 진짜 귀여운데 가격은 왜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카드만 건져옴
커피스토리. 드럽게 추운 날이라 찬 음료만 마시는 제리도 따뜻한 커피.
클로리스 티앤 커피. 비서회동때 처음보는 브랜드라 그냥 마셔봤는데 쏘쏘함.
폴바셋. 드럽게 비싼데 크기도 작네. 맛도 그냥저냥.
로네펠트!! 리티의 회사 동료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 차도, 사탕도 다 만족.
어디더라. 외근(=똥개훈련) 다니던 리티가 중간에 마신 밀크티.
어디더라2. 얻어먹은 티라미수 커피. 오 이거 존맛.
맘모스. 리티에 회사 근처에 한잔도 배달해줘서 시켰는데 진짜 크고 싸다.
지하철역 커피가게. 이런 느낌 진짜 좋다!!
제리네 회사 1층의 커피. 미안하지만 맛이 별로다.
구디 폴바셋. 우중충한 상태에서 마셔서 그런가, 맛이 잘 기억안난다.
다음번엔 기분좋게 커피를 마시는 일만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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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5년 02월의 이야기
리티가 뜬금없이 받은 깜짝 설선물.
마트의 신상품들. 이름이 웃기긴 하지만 사먹진 않음.
제리가 애청한 올리브쇼. 작년시즌만큼 재밌지가 않다. 광희랑 박준우 돌려줘
2테라 외장하드. 동영상으로 터져나가던 리티의 컴퓨터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어느 보험사에서 발렌타인이라고 준 초콜릿 중 하나를 나눠받았다.
제리의 귀가 길 버스정류장에 얌체처럼 주차한 차. 당당하게 차를 대더라?
제리의 리티 옷 거는 실력. 기묘하다 진짜.
지하철에 붙어있던 광고. 어지간한 곳은 다 가본것 같다.
서울의 2월 날씨 -_-; 이게 뭔 2월이야..
제리네 회사 동료의 인형. 인형을 미니미로 만들어 버렸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재개봉했다해서 봄. 포토티켓 소장욕구도 있었..
코난 포토티켓이 당첨됐는데 쓸 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한강. 잘 안찍히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셔터를 눌렀는데 다행히 한장 건졌다.
발렌타인 식사를 위한 웨스틴조선. 보기보단 작은 듯.
볼록거울에 비친 중명전 관람을 실패하고 아쉬워하는 제리
정동의 바닥 타일 장식. 몇몇곳은 알거같은데 몇몇곳은 어딘지..
생각보다 이발이 짧게 된 제리. 슬쩍 다듬어주신 머리를 마음에 들어한 리티.
설 맞이 회사 선물. 아... 왜 다 스팸이요..
설날 연휴 마지막날. 비가 오고 있음에도 날씨가 좋다고 느껴지는 하루였다.
제리네 회사에 선물로 들어온 오설록 선물세트. 향이 괜찮더라.
하필 다른 버스 타야되는날 텅텅 비어있떤 504번 -_-; 평소엔 미어터지면서.
마지막 치킨 쿠폰. 순발력 좋은 리티덕에 치킨 잘 먹었다.
시카고 팝콘이래서 사본 고메팝콘과 요즘 푹 빠져있는 킬미힐미.
팝콘 왜이리 짠건데 -_-
리티네 회사 근처 카페에 붙은 명언들
리티의 식당명함모으기 취미를 위한 제리의 서울 대횡단.
급하게 다니다가 버스안에서 손이 다 까짐. 둔해서 까진줄도 몰랐다. -_-
이젠 진짜 안녕!! 공식적으로 백수가 된 리티
언제나 사랑받는 볼록거울.
간만에 사주를 보러 불금에 강남역. 사람 많고 차도 많고. 적응안되는 동네.
6시43분에 타는 643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출형은 컸으나 많은 의미가 있던 이번달. 더 알찬 의미를 얻는 다음달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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