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비 감정생활/음식 2015. 3. 8. 01:31








녹사평역 근방, 경리단길로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가게가 아담하다보니 대기하는 줄이 길어지기 쉬운데, 운좋게 타이밍이 맞아

별로 안기다리고 바로 우리차례가 되었다. 주문은 반돌프와 벌꿀아이스크림.


가격대가 꽤 높지만 양이 아주 호쾌한 편이고 곳곳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포스터를 붙여놨는데 그래서인가 깔끔하면서 인위적인 단맛이 안느껴지는 편

이를테면 꿀이나 과일에서 느껴지는 천연단맛과 우유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맛이 꽤 괜찮아서 자주 가려고 해도 지점들이 우리집이랑은 다 먼게 함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