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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0 [Taste] 필경재, 서울 강남구
- 2015.04.20 [Taste] 잼배옥, 서울 중구
- 2015.04.16 Remember 0416
- 2015.04.14 세번째 결혼기념일
- 2015.04.13 서울 성북구 나들이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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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739-1, 한국음식
우리부부의 세번째 결혼기념일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곳. 세종대왕의 5남
광평대군의 후손이 건립한 가옥을 복원한 곳인데, 행정구역상은 강남구이지만
완전 아래쪽에 위치하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은 그다지 좋진 않은 편이다.
주문은 평일 점심 메뉴인 미정식. 별도로 마련된 아담한 방에서 식사를 했고
죽을 시작으로 보쌈김치를 비롯한 전채와 칠절판 숙회 전 무침 구이 식사까지
이어지는 구성인데, 양식코스와 유사한 구성이지만, 한번에 서너가지 음식이
한번에 같이 내어지다보니 식사 내내 푸짐한 잔치상을 받는 느낌이 이어졌다.
음식의 경우 전반적으로 담백하면서도 맛깔스럽고 주된 맛이 강조된 인상이고
특히 탕평채가 가장 놀라웠는데 느끼함없이 깔끔한 맛이라서 아주 맛있었으며
같이 나오는 반찬들 모두 먹는 내내 맛있다고 느낄만큼 고유의 맛이 살아있다.
뒤에 나오는 보쌈과 떡갈비 간장게장도 만족스럽기는 마찬가지. 맛이 과하지
않고 불필요한 풍미는 빠져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편하게 먹을만한 맛이다.
위에 적은것처럼 접근성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근사한 장소는 물론 완벽한
음식까지 지금까지 먹어왔던 한정식 중에선 가장 최고로 꼽을만한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너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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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64-4, 한국음식
시청 근처의 특이한 이름의 설렁탕집. 무슨뜻인가 보니 옛 지명이라고 하더라
근처에 붉은빛깔 자연바위가 있었는데, 이 자연바위를 줄여서 잼배라고 한다.
오랜기간 영업을 했던 곳인데, 평일날 들러서 그런가 근처 직장인들의 비율이
높았다. 주문은 설렁탕 두그릇. 반찬 착착 놓여지고 밥과 함께 탕이 등장한다.
반찬은 평범한 편인데 살짝 볶은듯한 갓김치는 꽤 맛이 있다. 밥은 꼬들꼬들
뜨끈한 국물에 말아먹기 딱 좋은 정도. 밥 말아서 한숟갈 먹어보니 생각보단
맛이 깔끔한 편이다. 구수함을 예상했는데 그렇진 않고 중급자의 느낌이랄까
진하게 우러났음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보니 부담없이 잘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왜 이것만 따로 내어주시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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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이어지는 우리 부부만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의식. 올해는 장소도
이전되었고, 예년과 다르게 결혼식이 진행중이라서 기분이 조금은 색달랐다.
새로운 부부도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무적의 커플도 언제나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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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성북구.
시내버스도 마을버스도 아닌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을 한 곳은.
원래는 유명한 요정이었던 삼청각. 지금은 식당 겸 연회장으로 사용중이다.
장소도 장소고 옛날엔 높으신 양반들이 주 고객이다보니 경치는 좋은 편.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길. 저택이 나열되어 있던데, 알고보니 대사관들이더라.
길상사. 법정스님이 마지막까지 계셨던 곳.
사람이 꽤 많았는데, 내부가 넓다보니 시끌시끌하진 않았다.
사찰 한쪽의 찻집에서 차 한잔 마셔주고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길. 오르막의 연속이라 조금 걷기 힘들었다.
엄청난 포스의 간판 ㄷㄷ...
만해의 산책공원. 성북동이 한눈에 들어와서 아주 좋았다.
한용운 선생께서 계셨던 심우장.
접근성이 좋지 않은 위치이지만 방문객이 꾸준히 있어서 괜히 뿌듯했다.
후회할까봐(?) 북정마을로 이동 중.
한쪽에 있던 성북동 비둘기 쉼터.. 맞아, 여기 성북동이었지.
북적북적 사람사는 냄새 나는 아담한 동네.
나란히 앉아계신 할머님들. 아 너무 귀여우셔.
이종석별장
방문하던 날엔 개방하질 않아서 문틈으로 살짝 찍었다. 아쉬움.
가장 방문하기 어려운 미술관으로 꼽히는 간송미술관.
한정 기간 한정 인원만 입장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DDP로 작품이 옮겨갔다.
선잠단지
누에신을 모시고 제사하던 곳이다.
최순우옛집
재개발로 사라질뻔한 곳을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곳으로
뒤뜰의 정원이 특히 아름다웠다.
조금만 내려오면 나오는 이 잘꾸며진 공간은
조지훈시인의 생가터인 방우산장.
아담한 공간이지만 시비를 비롯해서 알차게 꾸며져있다.
잘 정비가 되어 있는 성북천.
안정적인 맛의 오리.
정릉시장
동네의 아담한 시장이었다.
시장에서 조금만 지나면 나오는 정릉천
저녁 식사 후, 슬쩍 둘러본 돈암시장.
상가건물에 붙어있어서 한참 헤맸던 성신여대입구역.
성북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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