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들 취미생활/사진 2017. 11. 1. 01:30


여름에서 가을 사이의 기간동안 길에서 만난 고양이 친구들.




















































































































모쪼록 다음 계절에도 별일 없이 잘들 지내기를.





가을에도 이어지는 써니셰프의 요리세계.


콩나물국.


고춧가루 에디션.


참치미역국.


소고기미역국.


환공어묵 오뎅국.


이건 그냥 시판오뎅국.


소고기국.


남은 크래미를 활용한 게살계란국.


제리의 1픽 우거지국.


햄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참치김치찌개.



돼지갈비살이 특이해서 굽굽. 괜찮네.


간만에 오리훈제.


수육.



tho고기.


와인을 곁들여봤다.


음. 와인은 잘 모르지만 괜찮군.


웹상에서 잠깐 핫했던 백종원표 냉라면. 괜찮더라.


육수를 얼려보니 더욱 만족.


반죽이 잔뜩 생겨서 수제비.


간만에 유부초밥.


제리의 2픽 카레라이스.


파스타-


가츠동.


떡볶이.


부대찌개라면.


추석날 처가에서 '간단히..?' 차려주신 한상.


간간히 라면.


냉동식품들.


인스타감성으로 찍어본 밥상.


차가운 감자가 싫어서 치즈 뿌려 전자렌지 데움. 괜찮았다.




반찬들.



음료들.


간만에 알래스카빙산커피.




과일들.


잘먹는당 'ㅅ'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7년 10월의 이야기


의문의 초코송이가 떨어져있는 이곳에선,


비때문에 나들이 일정이 박살나서 멘탈이 나간 제리가 정신 차리는 중.



와중에 리티는 템을 득.


정신을 차리고 미술관에 왔다가 좋은 전시를 봐서 기쁜 제리는 위풍당당 화장실로.


반대방향 버스를 타버리는 바람에 의문의 종점행.


던전같은 화장실이 있는 이곳은


씨네아트리좀. 좋은영화였다.


킨더에 미니언즈가!!!!!


이런건 필요업ㅂ어...



가을비. 그리고 날이 훅 추워졌다.


구름이 부쩍 많은 요즘.


중복되어 나온 민방위. 가서 따지려고 보니 가게 손님이네..





뭐.. 이런 행사를 했었고.




올해도 전력낭비중.



하늘이 좋다.


준플 5차전을 앞두고 배송된 몬스터유니폼. 처음으로 입고 갔으나 ^^...


결과는 망했슴다. 


주차 개매너 쩌네.


사마귀, 오랜만이다.



선착순에 들어도 1빠따로 들어야 될 시간에 결제했는데 당첨이 안돼서

문의를 하고 난리를 쳤더니 뒤늦게 온 추가 당첨 문자...

이미 티켓팅 다 끝나고 남은 자리라곤 후진 자리뿐이라 정말 화났었음...


12시에 오픈이라던 고메위크 예약은


결제 오류도 한번 나주시고


4시 52분에야 예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

고메위크 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지 그냥????????


세탁조세정제+뜨거운물의 위엄.

근데 저렇게 하루종일 세탁을 하고도 아직도 찌꺼기가 나오는 세탁기의 위엄.

아 세탁기 건조기 사고싶다......


뭔가 강림할 것 같은 하늘.











간만이었지만 결과적으론 유쾌하지 못했던 리티의 서울행


공연갔다 받아온 야광봉은 쓸데도 없어서 그냥 밤에 켜놔봄.


바람보소...


낙엽이 우수수.



금련산역 화장실의 센스템들. 아주 돋보였다.


한쪽에 갤러리도 있네.




간판에 이끌려 역 근처 동네를 돌아다녔는데 아주 감성터지는 곳이었다.


예쁜 건물도 발견. 이런데서 가게하고 싶다.


잘 마실게용!


뜻하지 않게 극대노했던 이번달. 화나는 일 없는 다음달이 되길.













부산진경찰서 바로 옆에 있는 분식집.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허기진 상태로 방문.
한쪽에 앉아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도 

포장해가는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주문은 원조김밥, 오뎅두개, 떡볶이1인분

이모님께서 잠깐 착각을 하셔서 포장용기에

나온 떡볶이를 시작으로 착착 나오는 음식들.


양념이 과하게 맵지 않은 떡볶이는 물론이요

멸치맛이 아주 진하게 국물이 우러난 오뎅과

가격에 비해 넉넉한 김밥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다들 평균이상의 맛이라서

어느 동네에 있던지간에 인기가 있을만한 집이다. 


























[Inf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521-41, 서양음식


어쩌다보니 올해도 상반기 고메위크는 스킵하게되어

연회비도 비싼데 한해를 통으로 날릴수는 없다! 라는

생각에 험난한 예매과정을 리티가 겨우 뚫고 예약한 곳.


예약한 후에 알게된 곳인데 작년 고메위크로 들렀던

라꽁띠의 셰프께서 오너레스토랑으로 독립한 곳이더라.

그래서인지 거리가 좀 있지만 청사포 근처인 건 동일하다.


번쩍거리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내부는 완전 아담한 편

평소에는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로 구분되어 있다던데

고메위크라 그런가 이날은 테이블만 다섯자리였고

아담한 덕분에 분위기 자체는 아주 차분하고 안락했다.


메뉴는 올데이코스로 셰프테이스팅코스와 흡사한 구성

파스타나 리조또 등의 탄수화물 요소가 없는 게 특이했고

모처럼의 다이닝이라 하우스 와인을 한 잔씩 곁들였다.


두 가지 에피타이저의 경우 해산물 재료의 맛이 강한 편,

다양한 재료들이 곁들여 졌지만 큰 역할은 못 느낀 반면

 

가리비요리와 꽁피요리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각 재료들의 식감은 물론 밸런스도 아주 완벽했다. 


삼치와 스테이크는 전반적으로 아쉬웠는데,

삼치는 너무 감흥이 없던터라, 그냥 말그대로 삼치..

스테이크는 거의 차가운 상태로 서빙이 되었고

장아찌와 부추가 조합은 좋았으나 먹기엔 불편했다.


디저트 역시 히비스커스의 역할은 조금 애매한 편.

차의 양이 넉넉한건 좋았으나 쁘띠푸르가 그리웠다.


이렇게 적으니 악평만 잔뜩 늘어놓은것 같지만

사실 작년에 비해서 식사 자체의 만족도는 조금 나았다.


다만 위에 언급한 대로 탄수화물 요소가 없는 탓인지

고메위크 혜택을 받았어도 적지 않은 돈을 지불했음에도

식사를 마친 후에도 큰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건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어쩐지 자꾸 바라보게 되는.. 우리집에 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