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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7.08.13 근대골목단팥빵
- 2017.08.13 [Taste] 국일따로국밥, 대구 중구
- 2017.08.13 너에게 간다
- 2017.08.13 빵장수단팥빵
- 2017.08.13 [Taste] 봉산찜갈비, 대구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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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매장을 여기저기 확장해 나가고 있는 비교적 젊은 대구의 프랜차이즈.
본점의 사장님이 원래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있던 타 브랜드의 점장이었다가
나름의 뜻이 있어서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가족분들도 참여중인걸로 안다.
매장 내부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편이었는데 메뉴별 안내표지도 많았고
또 벽면에 이런저런 기사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조금 정신이 없다고 느꼈다.
어느정도 통일된 규격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으면 아마도 더 보기 좋을듯.
주문은 대표빵 여섯개로 구성되어 있는 선물세트로 가격은 조금 비싼감이..
일단 공통적으로 느낀건 그래도 모든 빵들이 돈값은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팥은 통판의 식감이 느껴지는게 꽤 괜찮았고, 크림치즈는 느끼하지않았고
콩떡콩떡은 빵안의 찹쌀이 괜찮았고 아프리카는 근방의 옥수수빵과 흡사한
느낌인데 햄과 야채덕분에 맛과 식감과 풍미가 훨씬 근사해진듯한 맛이었고,
팔공산쌀은 왠지모를 흑미의 느낌인데 물리지 않았다. 유일하게 아쉬운건
소보로 단팥빵인데 소보로와 단팥의 시너지는 전혀 없고 그냥 1+1의 느낌.
어쨌든 전반적으로 빵이 물리지 않는 맛이며 앙금의 존재가 뚜렷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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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대구광역시 중구 전동 7-1, 한국음식
대구 중앙로역 근처에 있는 따로국밥의 원조집.
야구장으로 가기 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다.
겉으로 보는 것보다 내부가 넓고 한 쪽엔 방도 있더라.
보통 한그릇과 특 한그릇 주문하니 바로 착착 놓여진다.
맵기는 보통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단 먹을만 한 맵기이고
기본 간은 닝닝.. 뚝배기 때문인지 국물 온도는 높은 편이다.
부산 쪽의 소고기국밥과는 달리 파가 푸욱 익었는데
양도 꽤 넉넉해서 매운맛과 파의 단맛이 어우러진 맛이다.
인상적인 건 선지의 양인데 보통과 특 모두 넉넉했고
천원차이임에도 고기의 양은 특과 보통이 꽤 차이가 나는 편.
아쉬웠던 건 괜찮았던 국물에 비해서 건더기들이
너무 익어서 씹는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는 취향에 의한 부분이니 적당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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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나들이 도중 남는 시간동안 휴식을 취하러 들른 카페.
원래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으나 근래 이전을 하는 바람에
핸드폰으로 급하게 검색을 해서 선택한 곳이다.
입장하자마자 카페가 꽤 예쁘다는 생각을 했는데,
벽면의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시원한 경치가 한몫하는것 같다.
주문은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선호하는 커피 농도를 물어봐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다.
커피는 최근에 마신 콜드브루중 가장 깔끔한 신맛
적당한 청량감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마셨다.
에이드는 풍성한 기포와 달리 탄산이 거의 없어서 당황.
좋게말하면 은은하고 안좋게 말하면 연하디 연한 맛이다.
유독 아쉬운건 의자인데, 편히 쉬려고 이곳저곳 앉아 보았으나 모두 불편.
의도인지는 몰라도 보기엔 예쁘지만 오래있기엔 힘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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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동에 있는 단팥빵 전문점. 지점이 꽤 있는 브랜드치고는 본점이 소박하다.
기본 단팥빵과 팥이 들어간 또다른 메뉴외에 각자가 끌리는 빵을 하나씩 선택
빵맛은 굉장히 클래식한 맛인데,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단팥하면 생각이 나는
그맛이며 포장지에 적힌것처럼 우유랑 잘 어울릴듯. 앙금이 꽤 넉넉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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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332-3, 한국음식
대구에서의 첫끼. 이 곳 역시 근방에 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제리가 원조집성애자다보니 본점인 이 곳을 방문했다.
건물의 여러층을 쓰는 것 같았는데 1층에 자리가 여유있어서
한쪽에 자리를 잡고 보통맛 1인분과 덜맵게 1인분을 주문했다.
한우 찜갈비를 먹자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터라..
반찬과 샐러드와 쌈채소와 물김치 착착 놓여지고
전문용어로 양재기에 1인분씩 조리된 찜갈비 등장.
일단 얼핏봐도 양념에 마늘의 비율이 꽤 높아 보인다.
금방 나온걸 보면 반조리 형태인것으로 보이는데,
겉보기와 달리 고기는 꽤 부드러웠고 뼈고기도 잘 발려진다.
빛깔만큼이나 보통맛도 제법 매운 편인데 간은 또 싱겁..
쌈싸먹기도 괜찮았고, 의외로 샐러드랑도 어울리더라.
전반적으로 고기 자체는 별다른 불만없이 만족스럽게 먹었으나
아쉬운건 반찬과의 조화다. 가짓수도 많고 썩 손이 안가는 편.
먹는 내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만큼
가짓수를 줄이고 가격을 살짝 낮추는면 어떨까 싶다.
Impact of the Table
샐러드의 도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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