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성동구 홍익동 431, 한국음식


아주 지쳤던 날 긴 일정을 마치고 체력을 보충하러 들른곳으로 왕십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괜찮은 퀄리티의 한우 등심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기 메뉴는 한우 등심만 있는데 대식가가 아닌이상 인원수에 맞춰서 주문을

하면 되고 주문하자마자 고기와 반찬에 이어 두툼한 무쇠팬이 불펜에 올려진다.


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와 적은 부위가 골고루 섞여있는데 아마 물리는걸

방지하기 위함이 아닌가 추측이 되고 잘 구워서 먹어보니 극강까진 아니어도

꽤 맛있었고 부위가 부위인만큼 조금 물렸지만 반찬들을 곁들이니 괜찮았다.


이 집의 진정한 백미는 깍두기볶음밥이었는데 밥과 깍두기로만 볶는 단순한

레시피지만 처음 한입을 먹자마자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더라. 근래를 비롯해

고기를 먹고나서 먹은 볶음밥중에는 최고였다. 무조건 드셔야만 하는 메뉴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짧고도 긴 인고의 시간

















건대에서 뚝섬유원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 높은 천장을 센스있게 활용한 

인테리어와 목재의 재질을 그대로 살려놓은 의자가 특히 인상적이었던 카페로

의자에 놓인 쿠션은 꽤 편안하게 생겼으나 막상 앉아보니 불편했던것은 함정.


주문은 오렌지에이드와 더치 아이스로 가격대는 높지만 양은 아주 넉넉한 편

에이드 좋았지만 커피가 괜찮았는데 오래도록 남아있던 잔향이 매력적이었다.










[Info]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4동 4-11, 중국음식


건대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식사하러 온집. 둘다 처음 먹어본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금방 적응을 한 요리인 양꼬치가 맛있는 집이라길래 방문해 봤다.


주문은 꿔바로우와 양꼬치 1인분. 양꼬치는 2인분을 주문했는데 살짝 꼬인듯

어쨌든 2인분까지는 주방에서 알맞게 구워주시는 방식이라서 편한게 장점이며

그러다보니 일단 고기의 육즙과 식감이 살아있었고 양념맛이랑도 잘 어울렸다.


꿔바로우는 지금까지 먹은것과는 차원이 다른 식감으로 다른 탕수육과 다르게

튀김옷에 찹쌀을 넣어서 튀긴 다음 양념에 볶았는데 그 찹쌀의 식감 살아있고

고기의 쫄깃함과 양념의 매콤함 찹쌀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입이 꽤 즐겁더라.


흔히 접한 중식과는 다른 타입의 중식을 접해서 그런가 아주 새로운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볶먹 승리






써니셰프의 요리세계.


참치랑 이것저것 넣고 간만에 볶음밥.



삼겹과 비빔면 신김치의 콤보. 훌륭하군!


앞다리살 김치구이. 이렇게보니까 꼭 삼겹살같네.


간만에 갈비찜. 고기를 너무 잘게 썰어주셔서 그런가 모양이 썩 이쁘진 않네.


이마트 송탄부대찌개. 송탄의 그맛과는 꽤 달랐지만 어지간한것보단 맛있더라.


신사시장에서 산 거봉. 얼마나 시들했는지 헹굴려도 물틀자마자 우수수수


리티가 회사에 가지고 다니는 점심 겸 간식.


제리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김치갈비찌개.


다음날 두부를 넣어서 다시 한 번 뙇. 이게 밥도둑임. 진짜임.


오랜만에 오 으리 고기!!


모처럼 닭가슴살 샐러드. 굳굳.



일요일 아침. 매콤볶음밥과 계란찜. 아침부터 포식.


뭔가 부식이 엄청나게 많은 떡볶이. 역시나 포식.


배탈이 난 제리를 위한 계란죽



낙지한마리키조개관자라면 vs 김치양파청양고추라면. 존중이니 취향해주시죠




시장에서 단돈 천원에 산 쌈채에 오리고기 쌈쌈. 게다가 완벽한 후식까지.



간만에 감자계란볶음과 이것저것 구이. 훌륭한 한끼반찬.



이번엔 안매운참치볶음밥과 간단오이냉국. 훌륭하다.


소고기가 저렴하다고? 그럼 구워먹어야지.


지 으리 산 흑돼지고기가 저렴하다고? 그럼 구워먹어야지.


비오는날엔 수제비.


간만에 뚝배기된장찌개. 진짜 완전 먹고싶던 그대로의 만족스러웠던 맛.


선물로 잔뜩 들어온 토마토. 싱싱하다.



토마토를 넣어 만든 시금치면파스타와 탄두리치킨샐러드. 


새로나온 감자만두를 넣어 끓인 떡국. 이 만두 대박일세.


먹고 남은 바베큐 소스에 닭가슴살 넣고 쉐킷쉐킷 하니 맛의 혁명.



진해에서 먹은 시가밥과 처가밥. 맛있당 'ㅅ'


사진으로 보니까 고기만 먹고 사는 줄 알겠네 -_-a










가게이름에 노골적으로 나타나듯 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젤라띠젤라띠.


오픈후 꾸준하게 성업중인곳으로 알고 있는데 애매한시간에 들렀더니 운좋게

자리가 여유있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다행인게 이후에 손님들이 몰리더라.


자주 안오는 동네라 방문한김에 다양하게 먹자는 생각으로 딸기 복숭아 우유

쌀까지 이것저것 주문했고 모든맛이 재료맛이 잘 느껴지고 식감도 쫀득했다.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가게와도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보니 꾸준히 인기있는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먹다보니 밀라노가 가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