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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5.03.25 [Taste] 쌍다리돼지불백, 서울 성북구
- 2015.03.15 당고집
- 2015.03.15 키세키
- 2015.03.15 삐아프
- 2015.03.15 [Taste] 파씨오네,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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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09-2, 한국음식
꽤 오랜시간 성북동에서 성업중인 돼지불백 전문 기사식당. 내부가 꽤 컸는데
식사시간을 피해서가서 그런가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돼지불백 2인분. 기사식당답게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고
짠맛과 단맛과 불맛이 고루 느껴지는 돼지불백은 딱 사진으로 보이는 만큼의
맛이며, 엄청 기가막힌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럽다.
반찬은 개별적으로 놓고보면 사실 큰 인상은 없는데, 어우러짐이 꽤 괜찮아서
큼지막한 상추에 불고기와 채소.. 특히 마늘 한알 얹어먹으면 맛이 끝내줬고
국이 바지락국이라 리티가 먹기 난감한게 옥의 티지만 어쨌든 아주 잘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생마늘은 별로였는데 이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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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한 홍대 메인거리의 반대편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있는 당고전문카페.
오사카 여행갔을때 먹어보고 맛에 완전반했다가, 한국에선 그걸 먹을 수 없어
좌절했던 제리의 당고앓이를 해결해준 집. 전에도 리티가 조랭이떡으로 만든
당고로 어느정도 앓이를 해결했으나 아무래도 전문점이라 다양한 맛이 있다.
현지에서 먹은 당고맛은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일단 이집의 당고는
꽤 쫀득쫀득하면서 입안에 잘 달라붙지 않아 좋고 앙금이랑도 꽤 잘어울린다.
봄에는 시즌메뉴 벚꽃빙수를 파는데 역시나 잘 어울리는 맛. 그러게 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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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잔-뜩 몰려있는 홍대거리를 뚫어서 도착한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점.
유명세에 비하면 매장이 아담해서 당황했으나, 지점이 곳곳에 있더라. 크기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맛은 만족스럽다. 굉장히 쫀쫀하고 촉촉하면서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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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쇼콜라티에의 작은 초콜릿 매장.
매년 제리가 발렌타인에 받은 감동에 비해 화이트데이가 밋밋했던것 같아서
리티의 기억에 보다 인상깊게 남도록 선택한 곳이다 소감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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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6-23, 프랑스음식
조선 3대 임금과 이름이 같은 셰프가 주방을 지키고 있는 신사동의 레스토랑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러 곳을 고민했었는데, 동선에 가장 잘 맞는 곳이라서
선택 하였다. 흰색 위주의 인테리어와 한쪽의 통유리가 밝은 느낌을 주는 편
코스는 런치 단일 구성으로써 육류 메인만 다섯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단, 굴을 절대못먹는 리티의 식성을 고려 생굴튀김만 미리 교체를 요청드렸다.
고소한 식전빵과 무염버터가 서빙되고 매우 신선한 우유같은 수프를 시작으로
코스가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야채의 사용비율이 높다는 점이 눈에 띄었는데,
그럼에도 메인 식재료와의 조화가 굉장히 잘되었다는 점이 아주 인상이 깊다.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해산물과 농어. 맛과 양 식감에서 대체로 완벽했었고,
디저트로 나온 크렘브륄레 역시 근래 먹은 디저트 중에선 가장 만족을했으며
메인은 의견이 나뉘었는데 안심은 괜찮았으나 오리는 상대적으로 평이했었다.
대체로 음식의 양이 넉넉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라 더 만족을 한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진짜 크렘브륄레는 이런 건가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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