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5.02.24 바게트세븐
- 2015.02.22 [Taste] 자연생고기, 서울 관악구
- 2015.02.21 [Taste] 창수린, 서울 용산구
- 2015.02.18 [Taste] 만푸쿠, 서울 송파구
- 2015.02.17 를리지외즈
글
대학동 가는 길목에 있는 제과점. 가게 이름이 바게트세븐이지만 바게트말고
다양한 빵, 특히 이름이 특이한 빵이 유명한 곳. 인기메뉴가 자주 바뀌는 것
같은데 애초에 사려고했던 치아바타가 방문한 날의 인기 1위 메뉴라 골랐고
그외에 양배타르트랑 대학동사는도원이가좋아하는빵(진짜 이름이다..)를 구입.
빵은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느낌이다. 담백할것 같은 빵은
감칠맛이 강하고, 맛이 강할거 같은 빵은 생각보다 재료들이 잘 어우러졌다.
밀가루가 싫고 빵이 너무 싫은 분을 제외하고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528-37, 한국음식
원래는 신대방역 앞 골목에 있었던 집인데 얼마 전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다.
이 동네 처음 이사왔을때부터 오래도록 꾸준히 영업중인 집들 중 하나였는데
얼마 전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갈매기살에 반해서 근래 자주 찾는중이다.
주로 주문하는 것은 갈매기살, 가브리살, 돼지껍데기이고 간간히 삼겹살이나
차돌박이로 외도를 해주는 편. 다른부위도 궁금한데 갈매기살이 극강이라...
주문 후 반찬들이 먼저 나오고 계란찜과 된장찌개도 기본으로 먼저 놓여진다.
역 근처였을때는 숯불이었으나 이전 후 가스불로 바꼈는데 화력이 좋으니 뭐..
쨌든 잘 구워진 고기와 껍데기를 청양고추 송송 썰어진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딱 알맞다. 소스가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껍데기랑도 잘 어울리는 마성의 맛.
식사메뉴인 비빔냉면과 물냉면의 맛도 준수하고 밥도 찰기가 도는 밥이라서
단연, 근방에서는 우리 취향에 제일 잘 맞는집. 앞으로도 꾸준히 올 예정이다.
Impact of the Table
고깃집은 고기 맛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194-8, 태국음식
서울역 근방 미군부대 옆에 있는 태국음식점. 지도만 봤을땐 정말 이 동네에
태국음식점이 있나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외국인이 꽤 많이 다니는 길이더라.
태국분들이 운영하는 아담한 가게다. 아마 근래 갔던 곳 중 가장 아담한 식당
이며, 그러면서 내부엔 태국느낌이 아주 물씬~ 난다. 휴지상자에서도 그렇고.
주문은 똠얌꿍, 카오팟, 팟타이.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밀크티. 현지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국내 다른 태국음식점에 비하면야 이정도면 아주 저렴한 편.
일단 볶는 메뉴들은 참 잘 볶아져 나왔다.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맛이며
인상적인건 똠얌꿍이랑 밥인데, 흔히 접하는 쌀로 지은 밥인데도 꼭 안남미를
먹는 느낌이 살아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먹으면서 내내 식감을 신기해 했었다.
카오팟과 밀크티는 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으며 똠얌꿍은 꽤 괜찮았는데
다른집과 국물에 먹을 수 있는 재료들만 담아져서 아주 좋았다. 다른 식당의
경우 레몬그라스등의 향신료가 담아져서 불편했었는데 여긴 그런게 전혀없다.
가격 저렴하고 음식도 아주 만족해서 굳이 멀리까지 온 보람이 있는 집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작은 태국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52-1, 일본음식
송파구 주택가에 위치한 일본음식점. 진짜 단어 그대로 주택가. 이곳이 의미
있는건, 밥 한끼 먹자고 2시간이나 기다렸다는 점이다. 개업하고 차츰 인기를
얻다가 얼마 전 방송 한번 타고 사람이 몰린 곳. 그에 비해 내부는 아담하다.
주문은 아나고동과 가츠동, 고로케우동 세가지. 양이 넉넉하지만 기다리느라
허기져서 푸짐하게 주문했다. 덮밥들의 경우 간이 짭짤한 편인데, 과하지는
않아서 허겁지겁 비웠고, 우동의 경우 고로케를 처음엔 따로 먹다가, 나중엔
넣어서 같이 먹으니 맛의 조화가 꽤 괜찮더라. 물론 기본 육수맛이 깔끔하다.
주문과정에서 해프닝이 있어서 이 집의 인기메뉴인 연어를 못먹을뻔 했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챙겨주셔서 먹을 수 있었다. 과연 맛과 식감이 꽤 훌륭하다.
아쉬운건 첫 문단에 있는 대기줄인데, 구조상 당분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연어 못먹는 리티가 궁금해하는 맛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서울대입구역 원당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빵집. 이름이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양과자의 이름이라고 하더라, 마카롱이나 에클레어같은, 허나 막상 들렀을때
저 이름의 과자는 매진 되어서 대신 에클레어와 치아바타 우유크림빵을 구입
치아바타를 고르니 발사믹이랑 올리브 오일을 따로 챙겨주시는게 참 인상깊다.
빵은 전반적으로 건강식을 먹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맛이 담-백하다. 꼭 플레인
요거트의 느낌. 단맛이 거의 없어서 기호에 따라 심심하다고 느낄수도 있겠다.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