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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5.02.28 프리즈
- 2015.02.28 [Taste] 랩트웬티포, 서울 강남구
- 2015.02.28 [Taste] 그라노, 서울 강남구
- 2015.02.28 빵빵한 식빵가게
- 2015.02.28 브레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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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건너편 골목에 있는 아담한 아이스크림가게. 서래마을에서 꽤 인기를
얻고있는 수제버거집에서 오픈한 곳으로 곳곳에서 미국 느낌이 강하게 든다.
스푸모니와 돌체 데 레체 로투스를 한컵씩 주문. 저렴하진 않지만 양은 꽤나
넉넉한 편었고, 젤라또와 달리 흔히 접해온 익숙한 식감인데 맛 역시 흔하게
접해와서 친숙한 과일과 커피맛이지만 그게 꽤 고급스럽게 발전한 맛이었다.
미국의 아이스크림은 과연 이런맛이군. 직접 확인하러 현지에 가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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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00-14, 프랑스음식
이상하다 싶을 만큼 파워블로거들에게 평판이 별로인 에드워드권의 레스토랑
청담동 프라다골목의 뒤편 이라는 간단한 문구로 위치가 한방에 설명이 된다.
점심시간의 주문마감 직전에 들어가서 인지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으며 초조해하실법도 한데, 내색없이 정중하게 맞아주셔서 아주 감사했다.
주문은 시그니쳐코스로 주문. 전채와 메인을 하나씩 주문했으나 주문과정에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어서 결과적으론 메인은 한우 스테이크로 통일이 되버렸다.
음식들은 사진에서도 보여지듯, 플레이팅이 일단 아주 뛰어난 편이었고 음식
마다 셰프가 직접 나와 샐러드를 만들어준다거나, 식전빵이 식지않도록 특수
박스에 제공되는점 및 셰프의 친필싸인이 된 메뉴의 제공 등 코스 전반적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져서 꽤 긴시간의 식사임에도 지루함이 전혀 없었다.
음식의 맛 역시 대부분의 접시에서 아주 만족을 했고 각각 임팩트도 강했는데
특히 버섯벨루떼의 경우 들어있는 모든 버섯의 향이 고루 느껴지는게 굉장히
신기했으며 스테이크에 곁들여진 감자파베는 감자특유의 서걱거림는 식감까지
살리면서 입안에선 부드럽게 넘어가는 등 각 재료가 갖고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킨 후 다른 재료들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점이 코스의 공통코드인것 같다.
덕분에 최근 만족스러운 양식코스를 자주 접했음에도 가장 임팩트있게 기억될
식사였다. 역시 셰프는 음식으로 확인하고 기억해야된다는 점을 다시 느낀다.
Impact of the Table
여기가 청정 버섯농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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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5-1, 이탈리아음식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전에 비해 많은 인원이 나갔지만
그래도 아직은 명성이 높은 곳. 리티의 눈 수술 직후 방문(매우 무리수였다.)
주문은 만조샐러드와 보스코 및 보타르가 파스타. 메뉴의 이름은 각기 들어간
주 재료를 의미하는 단어로 샐러드는 안심 파스타는 흑돼지, 어란을 의미한다.
식전빵은 포카치아. 쏘쏘. 나쁘지는 않았으나 요즘 괜찮은 퀄리티의 식전빵을
많이 접해서인가 큰 인상은 없었고 샐러드와 파스타의 경우 다행히 하나씩의
인상은 남긴 것 같다. 샐러드는 양이 꽤 넉넉했고 재료들도 안심도 괜찮았다.
파스타도 적당히 만족을 했는데. 어란이라는 식재료를 자주 접한게 아니라서
디테일한 평은 어렵지만, 아 이런 맛이구나. 라는 인상을 확실히 느껴졌으며
흑돼지 파스타 역시 면익힘도 좋고 다른재료와 흑돼지의 풍미가 잘 어울렸다.
둘다 컨디션이 더 좋았으면 좋겠지만, 자주 오기에는 가격대가 좀 높긴하다.
Impact of the Table
확실한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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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현대시장에 있는 식빵 전문점. 버스 타고 지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집인데, 마감시간이 빨라서 평일의 경우 퇴근 후 방문하기엔 조금 빠듯하다.
주로 식빵들과 스콘들이 대부분이며, 크렌베리와 치즈식빵을 하나씩 구매했고
식감은 부드럽기보다는 쫄깃하며, 내용물이 풍부해서 빵 자체만으로도 맛있다.
가격은 타 식빵 전문점보다 낮은 편이지만, 그만큼 빵의 크기도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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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빌딩숲 사이에 있는 빵 연구소. 영업종료가 오후 8시라서 첫 방문때는
8시 6분에 도착을 해서 깜깜한 유리창을 보며 허탈했던터라 오늘은 낮에 왔다.
주문은 여기서 가장 인기있다는 우유크림빵과 할라피뇨치아바타에 나폴리까지
우유크림빵은 크기가 좀 작은게 아쉬웠지만 빵과 크림에서 우유의 맛이 가득
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확실히 인기가 있을만한 맛이고, 치아바타랑 나폴리는
표현이 조금 어렵지만 굉장히 이탈리스러운 풍미가 가득하며 아주 쫄깃했다.
구입한 세가지 빵 모두 아주 만족스러운데 그중 나폴리가 우리에겐 베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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