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123-78, 중국음식


가리봉 연변거리에 있는 양꼬치 전문점. 몇년간 많이 늘어난 양꼬치 전문점이

한국인의 입맛과 어느정도 타협을 한 맛인데 반해 이곳은 타협이 없다고 한다.


주문은 양꼬치 2인분과 꿔바로우에 건두무침까지. 가격대는 뭐 평범한 편이고

주문한 음식들과 서비스로 숙주무침도 내주셨다. 꼬치는 양념이 발라진 형태.


꿔바로우는 쫄깃하게 잘 튀겨졌고 곁들여진 생강이 자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건두부무침은 먹어온것과는 조금 다른 풍미인데 고수향이 특히 확 느껴졌으며

숙주볶음은 담백한 가운데 미사헥 느껴지는 얼큰한 맛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화력 강한 숯에 노릇하게 구운 양꼬치 고기자체의 풍미도 강한 편지만 양념의

종류가 다양하가보니 전체적으로 맛이 강해서 입맛에 따라 취향을 탈 것 같다.


초심자는 조금 어렵겠지만 양꼬치를 조금 드신 분이라면 좋아하실듯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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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데 조금 귀찮다


















[Info]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1동 115-10, 중국음식


금천구청 근처의 중국음식점, 서울 외곽의 중식당치고는 규모가 꽤 큰편인데

입구에 딤선전용 주방이 있고 여러개의 룸이 있으며 근처에 2호점이 따로있다.


주문은 이 집의 인기메뉴인 짜장면, 삼선짬뽕, 산동빠오즈. 휴일이라 그런가 

손님이 꽤 많았던터라 음식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 주방근처의

자리라서 그런가 음식들이 나오는 소리랑 서빙하는 소리들이 생생하게 들렸다.


짜장면은 만족스러운 맛, 강렬한 인상은 없었지만 기대치는 충족을 시켜줬고

짬뽕은 푸짐한 해물에 비해 국물은 가벼운 편인데, 생각보다 칼칼한 맛이었다.


빠오즈. 면메뉴를 다 먹어갈때쯤에서야 서빙이 되서, 여쭤보니 원래 그렇다고

하시는데, 서빙 타이밍이 꽤 안맞는 느낌. 큰 특색없는 맛이라 좀 아쉬웠었다.


결과적으로 짜장면만 기대치를 충족시켜줬고 나머지는 조금씩 아쉬운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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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데 실용적인 자리배치


















[Info]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1동 654-95, 한국음식

[Refer] 칼국수와 볶음밥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명과 동일한 이름의 등촌칼국수, 프랜차이즈가 아닌 진짜 원조집이라 하고

밖에서 보기엔 작아보이는데 사실 2층의 규모고, 회전이 빨라서 금방 앉았다.


단일메뉴이다 보니 고민할 필요없이 입장하면서 2인분이요 라고만 말하면 끝

일단은 버섯매운탕만 서빙이 된다. 반찬은 김치하나, 굉장히 심플한 구성이다.


팔팔 끓여서 버섯과 미나리와 함께 국물 한숟갈 먹으니 아주 깔끔한게 동명의 

프랜차이즈에서 느껴졌던 인스턴트맛이 전혀 안나고 국물은 텁텁하지 않은 맛


적당히 먹어가니 아주머니들이 타이밍 맞게 칼국수와 볶음밥을 가져다 주신다.

칼국수라기보단 우동에 가까울정도의 면발인데, 끓여놓으니 이게 되려 낫더라

면발이 두껍다보니 쉽게 불지 않고 다 먹을때까지 쫄깃함이 유지 되는 편이다

계란 넣어 볶은 밥은 맛없으면 반칙. 누룽지 적당히 만들어 박박 긁어 먹었다.


솔직히 큰 기대를 안했는데 잘못생각했다. 등촌칼국수는 등촌에서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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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순간 빠져든다

















[Info]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3동 323-6, 한국음식


서울 서쪽 끝의 막국수 전문점. 다른 면음식과 달리 막국수전문점은 처음이다

주문은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에 사리하나 추가. 사리는 미리주문을 해야되고

국수에 앞서 반찬이 놓여지는데 배추김치인이라고 생각을 했던건 회무침이다.


동치미국물과 함께 나오는 막국수. 국물 적당히 넣고 먹어보니 메밀향이 후욱 

올라와서 확 느껴지고, 메밀면 특유의 툭툭 끊어지는 식감역시 아주 훌륭하다.


생각보단 동치미 국물의 시큼함은 덜한데, 되려 면발과는 잘 어울리는 편이고

비빔막국수는 적당히 매워서 좋으며 회무침 얹어서 같이 먹어도 아주 맛있다.


확실히 다른면음식과는 다른 맛. 현지의 맛은 안먹어봤지만 맛있게 잘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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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회를 못먹는데 맛있다





 

먹은것들

 

맥도날드. 행운버거가 또 나왔길래 먹었는데 나름 뭐, 컬리후라이는 괜찮았다

 

동네 분식집. 오떡순세트 7000원에 이정도 푸짐함이라니!

 

네네파닭. 진짜 오랜만이고

 

오구박스. 인상된 가격이 슬슬 부담스럽다.

 

포마토. 김밥 포장해달라고 하시니까 이런 박스에 싸주시더라.

 

천궁. 북경반점이 전화 안받아서 시켰는데 그럭저럭

 

북경반점. 쿠폰 모은걸로 탕수육 시켰는데, 양 보소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왜 인기인지 알겠다.

 

시장족발. 뼈없는 족발이라며 ㅡㅡ

 

버거킹. 통모짜 맛은 있는데 가격 왜케 올랐냐

 

JNK디지털타워의 식당. 제리네 회사 신년시무식날 점심. 걍 뭐 그럭저럭.

 

피자헛. 제리네 회사 생일파티, 케이크보다 나았는데 다시 회귀함

 

빕스. 장난삼아 다이닝처럼 순서지키면서 먹었는데, 사진으론 좀 그럴듯하네

 

순대국. 기억이 안난다

 

일마지오. 리티네 비서모임으로.. 파스타는 쏘쏘, 피자가 괜찮았는데 안찍음

 

을지면옥. 리티가 종로로 회사심부름 간김에,, 언제먹어도 존맛 ㅠㅠ

 

선릉역 분식집. 일하느라 쫄쫄 굶은 리티가 허겁지겁 챙겨먹은 식사.

 

남대문시장 남해식당. 여전한 만족감.

 

동해반점. 믿고 찾는 곳.

 

풍무양꼬치. 부부의 불금메뉴, 솰아있네.

 

동네 김밥천국. 예전버전의 수제비가 더 좋았는데..(시무룩..)

 

알렉스 플레이스. 맛있다.

 

새마을식당. 믿고 오는 곳.

 

큰손만두 칼국수. 돈까스 소스가 매콤하니 좀 오묘한 맛.

 

신대방역 돈까스&냉면. 만만할땐 돈까스가 최고.

 

쌈찌. 가격이 저렴해서 반신반의하면서 방문했는데 꽤 훌륭했다.

 

신의주순대국밥. 집 근처 순대국밥집이 망해서 여기까지 와야된다.

 

킹콩부대찌개. 찌개와 더불어 페이스북 이벤트로 먹은 군만두.

 

제리네 회사 건물1층 분식의 김밥. 들어갈건 다 들어갔는데 묘하게 맛이 없다.

 

구디 길거리 노점 햄버거. 그럭저럭

 

구로디지털역 근처의 매운오뎅. 꽤 먹을만하다.

 

조원동 포장마차. 튀김은 역시 신원시장이 진리라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군것질들

 

구운가래떡. 제리의 최애 군것질거리

 

용산역 찰보리빵. 정작 포장은 호두과자

 

흔한 카스테라

 

계란빵. 든든했고

 

타코방. 문어가 큼지막해서 아주 좋다.

 

오예스. 두께보소

 

뚜레주르 순감자. 감자맛이 거의 안난다.

 

모과생강. 이거 꽤 잘 어울리네?

 

마운틴듀. 케이스만 바뀜

 

썬키스트 석류 드링크. 석류향이 정작 닝닝

 

메론우유. 메로나맛

 

썬키스트 메론 소다. 메론맛 닝닝. 썬키스트 문제많네 ㅡㅡ

 

카프리. 미안한데 너무 맛이 없다.

 

허니버터감자스틱. 편의점 아주머니가 권해주셔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오감자 허니밀크. 나름 먹을만

 

허니버터칩. 당당하게 두봉지를 구한 전지전능 리티사마

 

핫텐도 크림빵.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

 

부부의 친구가 만든 핸드메이드잼. 친구라서가 아니라 진짜 존맛.

 

파스퇴르 에이요. 걍 요구르트 ㅇㅇ

 

제주백년초캔디. 이거 맛나네

 

위쪽동네 나들이때 군것질한 것들. 솜사탕은 진짜 오랜만인듯.

 

회사에서 제리가 얻은 간식들. 맛이 잘 기억이 안난다-_-.

 

시카고팝콘. 호기심에 사봤는데 짜....너무 짜...

 

보라매역 입구 풀빵. 천원에 이정도면 감지덕지.

잘 먹고 산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