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집 감정생활/음식 2015. 3. 15. 22:21











시끌시끌한 홍대 메인거리의 반대편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있는 당고전문카페.


오사카 여행갔을때 먹어보고 맛에 완전반했다가, 한국에선 그걸 먹을 수 없어

좌절했던 제리의 당고앓이를 해결해준 집. 전에도 리티가 조랭이떡으로 만든

당고로 어느정도 앓이를 해결했으나 아무래도 전문점이라 다양한 맛이 있다.


현지에서 먹은 당고맛은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일단 이집의 당고는

꽤 쫀득쫀득하면서 입안에 잘 달라붙지 않아 좋고 앙금이랑도 꽤 잘어울린다.


봄에는 시즌메뉴 벚꽃빙수를 파는데 역시나 잘 어울리는 맛. 그러게 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