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09-2, 한국음식


꽤 오랜시간 성북동에서 성업중인 돼지불백 전문 기사식당. 내부가 꽤 컸는데

식사시간을 피해서가서 그런가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돼지불백 2인분. 기사식당답게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고

짠맛과 단맛과 불맛이 고루 느껴지는 돼지불백은 딱 사진으로 보이는 만큼의

맛이며, 엄청 기가막힌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럽다.


반찬은 개별적으로 놓고보면 사실 큰 인상은 없는데, 어우러짐이 꽤 괜찮아서

큼지막한 상추에 불고기와 채소.. 특히 마늘 한알 얹어먹으면 맛이 끝내줬고

국이 바지락국이라 리티가 먹기 난감한게 옥의 티지만 어쨌든 아주 잘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생마늘은 별로였는데 이건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