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104-8, 프랑스음식


맛있는 영화를 보는 어느날,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어서 영화관 근처의 프렌치를 찾았다.

삼청동에서 꽤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온 아따블르. 간판을 보니 테이블의 프랑스 식 발음인 듯.

한옥을 개조한 건물인데, 흰색이 강조된 인테리어다보니 차분한 느낌이 강하다.


점심과 디너 각각 한가지의 코스로 운영이 되며, 메인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 안심과 부야베스를 주문했다. 부야베스를 접하는건 진짜 처음인 것 같다.


아뮤즈부터 디저트까지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음식에서 얌전하다는 인상을 공통적으로 받았는데, 향이 강하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의 맛만 보여주는 듯한 인상. 대체적으로 안정적이다.

심지어 서비스 마저 안정적이다. 부족함이 없었고 능숙하셨으며, 식사 내내 적절히 배려를 해주셨다.


낯선 음식이지만 낯설지 않은듯한 음식들이다보니 꽤 편하게 식사를 했다.

옆자리 대가족 손님들로 인한 소음이 꽤 신경쓰였지만, 그건 가게의 문제가 아니니까..


Impact of the Table

이건 또 전혀 새로운 세계





봉이만두 감정생활/음식 2015. 6. 16. 11:58










갔다온지 사실 꽤 지났는데 까먹었던 포스팅. 왜 까먹은거지; 회기역 근방에 

있는 만두집인데, 원래 가려고했던 집이 하필 쉬는 날이라 대신 방문을 했고

메뉴는 찐만두와 군만두이지만, 바쁠땐 군만두는 안된다. 시크함이 넘치는 곳.


2인분 주문하니 바로 내어주신다. 참고로 가게가 좁은편이라 우리도 기다렸다

.

간장 적당히 찍어서 먹으니 부추향이 입안에 화악 퍼지는데 향이 과하지 않고 

다른 재료랑 적당히 어우러지는게 아주 훌륭하고 피도 쫄깃한게 아주 맛있다.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많던데, 차만 있었어도 우리도 많이 포장 했을 것 같다.





제리가 구디에서 일하면서 먹은 음식들. 원래 이 회사에서 이렇게 오래 다닐

생각은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이사를 두번이나 하는동안 다니고 있는중이라

일단 현재까지 먹었던 음식 사진들을 정리해서 1편으로 먼저 올리게 되었다.


구디 외식 열전 1편. 두번째 건물에서의 외식들. (첫번째 건물은 안찍었다;;)





삼성IT밸리-설렁탕집. 보쌈정식이 괜찮았는데 식당이 곧 없어짐;


대륭포스트타워7차-국수집. 초계국수가 메뉴에 있길래 시켰는데 그냥저냥.



우림E비즈타워2차-일식돈까스집. 딱 가격만큼의 맛과 만족도.




대륭포스트타워7차-돼지국밥집. 고기인심 박하지 않고 밥이 무제한이라 좋다.




대륭포스트타워7차-일본풍가정식집. 미안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우림E비즈타워1차-봉태민. 다른지점보다 반찬 가짓수가 좀 줄어든 느낌이다.



에이스테크노타워8차-김치찌개집. 가격대는 높은데 그만큼 고기가 푸짐하다.




에이스트윈타워1차-소고기음식점. 왕갈비탕이 개념, 나머진 그냥저냥.


에이스테크노타워8차-순대국밥집. 맛은 그냥저냥인데, 안주로 먹긴(?) 좋다.


태평양물산타워-경양식집. 근처에선 가장 괜찮은 돈까스.


삼성IT밸리-동태집. 으 동태싫어.. 


대륭포스트타워2차-고기집. 원래 고기집지만 회사 시무식메뉴로 떡국을...




에이스테크노타워2차-쌀국수집.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맛.



대륭포스트타워7차-쇠고기음식점. 가격대비 괜찮다. 불고기가 개념.



태평양물산타워-쌀국수집. 그냥 저냥 무미건조.


에이스테크노타워1차-감자탕집. 뼈를 조금 더 삶으면 좋을 것 같다.



에이스테크노타워3차-매운짬뽕집. 점심메뉴인 저렴이 스테이크가 괜찮다.






삼성IT밸리-국수전문점. 이상하게 항상 느끼하다. 담백한 메뉴도 느끼하다.


대륭포스트타워1차-파스타집. 근처 여직원들이 좋아할 집. 양이 푸짐하다. 



이엔씨벤처드림타워6차-뚝배기집. 적절한 만족.


이엔씨벤처드림타워6차-굴국밥집. 도전에 의의를. (나랑 안맞다)



이엔씨벤처드림타워2차-만두집. 만두집에선 만두를 드세요.


태평양물산타워-찜닭집. 다들 아시는 그 맛, 그 브랜드.


우림E비즈타워1차-삼계탕집. 미묘하게 양이 작다.


대륭포스트타워1차-부대찌개집. 부대볶음 이란 음식인데 찌개보다 괜찮다.


태평양물산타워-국밥집. 뼈와 만두의 조화는 별로인걸로.



대륭포스트타워1차-일본음식점. 그냥 가격만큼의 맛.



이엔씨벤처드림타워6차-김치찌개집. 괜찮다. 고기인심도 후하고.


참 많이도 사먹었다. -_-);




카페들 감정생활/음식 2015. 6. 1. 04:00


부부의 카페인 섭취히스토리.





스타벅스 시즌음료들. 딸기시럽 잔뜩 들어간 음료는 괜찮았다. 이름이 뭐였지




길상사 안에 있던 카페. 음료 인심이 넉넉했다.


마리오네. 가격대는 좀 높지만 마끼아또의 호쾌한 양을 보라.



커피어때. 언제나 믿고 찾는다.


사진은 있으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문카페. 항상 사람이 많았는데 이날은 2층에 우리뿐이었다. 평일이라 그런가.


진해 날마다 좋은 날. 벚꽃메뉴가 있길래 냉큼.




이촌동 스트릿 츄러스. 가격도 저렴하고 츄러스도 훌륭했다.


공차. 요즘 이상하게 잘 안찾게 된다.





제리가 회사에서 먹은 커피들. 건물 1층 카페보다 걸어야되는 곳을 찾는다.


어디더라. 필름 찾으러 갔다가 아저씨가 안계셔서 기다리며 마신 홍차라떼.


여전히 잘 마시는 우리부부.




레미콘 감정생활/음식 2015. 5. 31. 21:56







가로수길 중간즈음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한지 얼마 안된걸로 아는데.

가게 내부에 빈자리가 거의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더라. 게다가 절반은 외국인.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태라 대표 메뉴인 썬더밤 하나를 주문했다. 안내된대로 

먹구름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섞어서 먹는 메뉴 꽤 달줄 알았는데 깔끔하고

우유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은 물론이고 솜사탕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달콤하다.


섞으면 맛있을까 싶은데 제법 어울리더라. 이게 왜 인기메뉴인지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