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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6 [Taste] 신통감자탕, 경남 창원시
- 2017.06.19 [Taste] 화이트비, 경남 창원시
- 2017.05.15 [Taste] 삼대돼지불고기, 부산 동래구
- 2017.05.08 [Taste] 루암밋타이, 부산 부산진구
- 2017.04.23 [Taste] 카이조쿠라멘,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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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7-7, 한국음식
야구장 옆 홈플러스 정류장 옆에 있는 감자탕 체인점의 본점.
원래 다른 체인점의 지점이었다가 독립한것으로 추정된다.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들렀는데, 원래 사람이 많은건지
이날 야구가 있어서 많은건지 어쨌든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주문은 감자탕 소 사이즈. 주문하자마자 반찬 착착 놓여지고
반쯤 조리된 감자탕이 나온다. 감자랑 우거지는 일단 넉넉한 편.
한소끔 끓여서 휘휘 저어보니 살점 푸짐한 뼈가 다섯개 정도 된다.
국물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고, 우거지가 꽤 맛있었다.
적당히 먹은 뒤 주문한 볶음밥. 이모님이 능숙하게 볶아주신다.
국물을 너무 많이 덜어내신건지 감자탕보단 만족도가 낮은 편.
더불어 볶음밥과 먹으라고 주신 물김치는 정말 그저 그랬다.
희한하게 식사 후반으로 갈수록 만족도가 낮아졌는데,
볶음밥 보다는 고기 추가나 공기밥을 드시길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병살타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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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4-3, 미국음식
상남동 번화가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요즘 뜬금없이 수제버거에 꽂힌 제리가 선택해서 방문을 했다.
한쪽이 복층인 매장 내부는 흰색 위주로 되어있는데,
가게 이름이랑도 잘 어울리고 깔끔하다는 인상도 준다.
주문은 오리지날버거세트 및 하와이안버거에 바닐라쉐이크
번은 3가지중에 고를 수 있는데 하와이안만 오징어먹물번으로 주문.
나오기까지 10분정도 걸리는데 주방이 반쯤 오픈되어있어서
만드걸 보는것도 재밌었고, 먼저나온 쉐이크를 먹엇는데 괜찮았다.
오리지날 버거는 재료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클래식한 버거다.
패티의 육즙도 촉촉했고, 맛의 밸런스도 좋은 편.
재료들의 수분때문에 번이 금방 흐물흐물 해지는게 흠이다
하와이안버거는 오리지날버거의 베이컨대신 파인애플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다른재료와 궁합이 잘맞았고 오징어먹물번이 기본번보다
덜 흐물거리는데다 번 자체가 간이되어 있어서 맛이 더 사는 느낌이다.
버거의 맛 자체는 둘다 괜찮았지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같이 나오는 매시포테이토다. 감자튀김과 재료가 겹치다보니
미니사이즈의 샐러드를 주는게 되려 낫지 않을까 싶다.
Impact of the Table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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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1247-24, 한국음식
부산에서 흔치 않게 생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고해서 방문한 곳.
사직야구장 근처에 손녀분이 하는 분점도 있지만
일단은 본점부터 들르고자 하는 생각에 찾아왔다.
식당은 주택을 개조한 형태인데, 위치자체도 주택가이다보니
처음오는 사람이 한방에 찾기는 조금 어려운 위치이고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음을 일단 알린다.
(환풍기가 꽤 많이 달려있지만 잘 안되는 듯 하다.)
고기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두종류이고 기본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지만, 각각 2인분씩 4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직원 한명이 오늘 처음인지 살짝 어리버리해서
주문과 밑반찬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매끄럽진 않았다.
어쨌든 반찬들에 이어 등장한 고기. 보기에 선도가 아주 좋았다.
불판의 불조절이 조금 어려웠지만 생갈비부터 잘 구워서
먹어보니 살코기의 풍미와 기름의 고소함의 조화가 딱 좋았다.
부위를 떠나 근래 먹었던 돼지고기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준.
뼈에 붙은고기까지 둘다 정신없이 흡입수준으로 집어먹었다.
고기가 워낙 훌륭하다보니 양념갈비도 조금 기대를 했는데
독특한 단맛이 살짝 튀지만, 고기맛과 양념맛이 잘 어울렸고
양념 역시 다른부위가 섞이지 않은 전부 갈비라는 점도 괜찮았다.
아쉬운 포인트를 꼽자면 밑반찬이 고기 맛을 못따라간다는 점이고,
좋았던 포인트를 적자면 식사로 냉면이 아닌 밀면을 판다는 점이다.
너무나도 부산다운 점이라서 맛은 평범했지만 아주 감격스러웠다.
Impact of the Table
빨리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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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356-10, 태국음식
서면 옆 전포동 주택가에 위치한 태국음식 전문점으로
이전 덕포에 있던 란프언타이가 이전해온 곳이다.
당시 가게의 분위기가 조금 허름했던것에 비해
이전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가 꽤 깔끔한 편이다.
예전보다는 넓지만 여전히 내부는 아담하고
태국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가 좋았다.
주문은 똠얌꿍과 팟미코랏, 차놈옌과 씨푸드커리
가격은 살짝 올랐지만, 그럼에도 객관적으론 저렴한 편.
메뉴판에 안내된대로 고수를 따로 요청드렸다.
먼저 나온 밀크티를 먹고있으니 음식들 차례차례 나온다.
일단 양이 많다. 다른가게에 비해서도 확연히 많은데
중식당의 곱배기 정도가 거의 기본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현지화가 되지 않은 거의 본토의 맛인데,
아이스티도 그렇지만 특히 똠얌꿍의 맛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잘 볶아진 팟미코랏과 해물 넉넉했던 커리 역시 마찬가지.
예전 가게의 정겨운면이 없어진게 살짝 아쉬웠지만,
새 가게에서 먹어서인지 예전에 비해 훨씬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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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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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17, 일본음식
어쩌다보니 창원으로 이사온 다음 처음 라멘을 먹게되었다.
이왕 먹는게 좀 맛있는데서 먹어보자 하고 찾아보다 알게된 집.
가게이름은 해적라면 이라는 뜻인데, 가게 내부에는
원피스와 피규어와 현상수배서가 여기저기 잔뜩 있다.
심지어 명함에도 호칭이 사장이나 대표가 아니라 선장으로...
내부가 아담하다보니 5분정도 기다렸는데, 식사시간에는 몰리는 듯.
주문은 카라구치 맵기 2단계와(4단계까지 있다) 냉라멘과 오니기리
잠시 뒤에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들. 일단 양은 조금 작은 느낌이다.
카라구치의 경우 맵기보단 칼칼한데 매운맛이 오래가진 않아서 좋다.
두툼한 차슈가 두장 들어있는데 이게 아주 맛있었다.
냉라멘은 생각했던 것과 살짝 다른 이미지인데 국물이 일단 깔끔하다.
와사비를 별로 안좋아해서 먹는 도중에 섞었는데 섞는게 낫더라.
새우양이 살짝 아쉽지만 육수와 면과 토핑의 조화가 좋다.
면발은 꽤 얇은 편인데 뜨거운 육수와 차가운 육수에 고루 어울린다.
라멘에 비해 아쉬웠던건 곁들인 사이드 두가지인데,
교자의 경우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식감이 너무 물렁했다는 점
그리고 오니기리의 구운맛이 별로 안느껴졌다는 점이 아쉽다.
사이드 없이 라멘만 먹었으면 좀 더 만족스러웠을 식사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추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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