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김윤석 유아인 주연, 이한 감독, 드라마


제리는 안 읽었지만 리티는 책을 이미 재밌게 읽고 추천한 상태라서 둘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에 컸었다. 비록 유아인이라는 배우는 잘 모르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김윤석이 등장한다는 소식도 우리한테는 플러스 요인이었고.


캐스팅소식을 접했을때부터 괜찮겠거니 했는데 과연 완득이는 완득이같았고

똥주는 완전 똥주였다. 이보다 더 잘맞을 수 없겠거니, 감독을 칭찬해야하나.


게다가 책에는 없는 에피소드지만 유독 재밌게 봤던 별순검 시즌1의 다모인

여진이도 등장을 하더라. 처음엔 바로 못알아봤었는데 보다보니까 알겠더라.


영화의 경우 신체 장애를 가진 아버지, 사춘기가 되서 알게된 외국인 어머니,

정신장애를 가진 삼촌(?), 범상치 않은 이웃 등 어찌보면 부정적 요소들을

이리 긍정적이고 자연스럽고 뻔하지 않게 그려내었다는 점이 참 괜찮았다.


















[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1-3, 인도음식


지금까지 가본 인도음식점 중에 가장 비쌌던 명동의 타지. 입구에서부터 

가게 내부 인테리어까지 이곳은 인도음식점이다 라는 포스를 내뿜고 있다.


주문은 육류 디너세트로 스프와 샐러드 메인과 커리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은 야채와 육류 중 선택이 가능한데 아쉽게도 따로는 주문이 불가하더라.


음식의 경우 스프를 비롯해서 인도음식임에도 향신료는 크게 강하지 않았고

커리의 경우 양고기 치즈 치킨 세가지인 점이 좋았고 난과 밥도 같이 나온다.


인상적인 부분은 음식이 바뀔때마다 앞접시를 바꿔주고 손으로 집어먹어야

하는 음식의 차례에선 서버가 손을 씻는 물을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시더라.


만족스러운 식사였지만 자주 오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좀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후드드한 마성의 밥. 끊임없이 먹고싶다.














[Info] 서울 관악구 신림동 516-31, 일본음식


어느날 집근처에 생긴 일본 가정식 전문점. 2층이다보니 한참 뒤에야 알았다.


내부는 딱 적당한 정도의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고 한쪽엔 덮밥을 주제로 한 

만화책 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배치되어 있어 혼자 오는분도 편한 분위기다.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가루녹차와 반찬 및 가쓰오부시 육수를 내주시는데

가루녹차는 매우 진하게 타져 있어서, 물 자체로도 꽤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주문은 규동과 에비가츠동으로 규동은 잘 조리된 소고기와 계란노른자가 

올려져 있으며, 에비가츠동은 잘 튀겨진 돈까스와 새우튀김이 올려져있다.


언뜻 보기에 양이 작아 보이지만 먹다보면 양이 꽤 넉넉하다는걸 알 수 있고

간도 알맞아서 만족스럽게 비울 수 있었다. 참고로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가격대가 조금 높지만 되려 번화가까지 안가고 집 근처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돈부리를 먹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이 맛 그대로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3, 한국음식


일반적으로 스테이크 하면 접시에 가니쉬와 함께 플레이팅된 고기를 나이프로

썰어 먹는 이미지를 생각하시겠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큰철판에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얹어진 상태로 나와 마가린을 소스삼아 터프하게 구워 먹는 요리다.


간판에 적혀있듯 부대찌개 전문 가게답게 국물빼곤 구성은 부대찌개와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메뉴의 이름이기도 한 티본스테이크,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부위인 것도 그렇지만 철판에 잘 익혀서 야채와 함께 머스타드에 찍어먹는 

맛이 과연 근처 직장인들이 자주 올만하겠더라. 더욱 놀라운 것은 굉장히 

느끼할 법한 구성임에도 다 먹을때까지 느끼한 감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먹고 난뒤 볶아서 먹는밥과, 1인분 주문한 부대찌개 역시 만족스러운 수준.


주인아저씨의 경우 메뉴와 재료에 대한 상당한 자부심이 있으신듯 했는데, 

그 자부심이 단순한 허풍이 아니라는 것은 메뉴들을 드셔보시면 아실수 있다.


Impact of the Table

충분히 메인디쉬 다움. 반대로 나머지 반찬의 임팩트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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