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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5 [Taste] 파씨오네, 서울 강남구
- 2015.03.08 [Taste] 라쿠치나, 서울 용산구
- 2015.02.28 [Taste] 그라노, 서울 강남구
- 2015.02.22 [Taste] 자연생고기, 서울 관악구
- 2015.02.21 [Taste] 창수린,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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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6-23, 프랑스음식
조선 3대 임금과 이름이 같은 셰프가 주방을 지키고 있는 신사동의 레스토랑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러 곳을 고민했었는데, 동선에 가장 잘 맞는 곳이라서
선택 하였다. 흰색 위주의 인테리어와 한쪽의 통유리가 밝은 느낌을 주는 편
코스는 런치 단일 구성으로써 육류 메인만 다섯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단, 굴을 절대못먹는 리티의 식성을 고려 생굴튀김만 미리 교체를 요청드렸다.
고소한 식전빵과 무염버터가 서빙되고 매우 신선한 우유같은 수프를 시작으로
코스가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야채의 사용비율이 높다는 점이 눈에 띄었는데,
그럼에도 메인 식재료와의 조화가 굉장히 잘되었다는 점이 아주 인상이 깊다.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해산물과 농어. 맛과 양 식감에서 대체로 완벽했었고,
디저트로 나온 크렘브륄레 역시 근래 먹은 디저트 중에선 가장 만족을했으며
메인은 의견이 나뉘었는데 안심은 괜찮았으나 오리는 상대적으로 평이했었다.
대체로 음식의 양이 넉넉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라 더 만족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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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크렘브륄레는 이런 건가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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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 258-7, 이탈리아음식
이태원 그랜드하얏트호텔 앞에 위치한 서울의 가장 오래된 이탈리아 레스토랑
작년을 기준으로 25주년이 되었고, 스타셰프인 최현석 셰프의 최초로 일한 곳
리티의 서른한번째 생일을 며칠 앞서서 기념하는 식사 장소로 방문한 곳이다.
오래도록 자리를 지킨 곳이라서 내부 인테리어는 꽤나 고풍스러운 느낌이었고
런치코스 2인을 주문했다. 선택 가능한 메인은 각각 양갈비랑 안심으로 결정.
코스는 오일과 나오는 식전빵에 이어 수프 샐러드 메인 디저트의 구성이었고
음식들에게서 받은 전반적인 느낌은 속임수가 하나도 없는 정공법이라는 느낌.
각각의 음식들을 받은 후 아마 이런맛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 다음 먹어보면
예상했던 그 맛이 거의 느껴졌다. 어떻게 보면 예상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각 음식의 기본이 지켜진 느낌. 다행히도 각각의 음식에 다 만족을
했으며 메인의 경우 풍미와 식감은 물론 소스와 가니쉬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오래도록 이 자리를 지켜온 만큼, 이곳에서 계속 잘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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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5-1, 이탈리아음식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전에 비해 많은 인원이 나갔지만
그래도 아직은 명성이 높은 곳. 리티의 눈 수술 직후 방문(매우 무리수였다.)
주문은 만조샐러드와 보스코 및 보타르가 파스타. 메뉴의 이름은 각기 들어간
주 재료를 의미하는 단어로 샐러드는 안심 파스타는 흑돼지, 어란을 의미한다.
식전빵은 포카치아. 쏘쏘. 나쁘지는 않았으나 요즘 괜찮은 퀄리티의 식전빵을
많이 접해서인가 큰 인상은 없었고 샐러드와 파스타의 경우 다행히 하나씩의
인상은 남긴 것 같다. 샐러드는 양이 꽤 넉넉했고 재료들도 안심도 괜찮았다.
파스타도 적당히 만족을 했는데. 어란이라는 식재료를 자주 접한게 아니라서
디테일한 평은 어렵지만, 아 이런 맛이구나. 라는 인상을 확실히 느껴졌으며
흑돼지 파스타 역시 면익힘도 좋고 다른재료와 흑돼지의 풍미가 잘 어울렸다.
둘다 컨디션이 더 좋았으면 좋겠지만, 자주 오기에는 가격대가 좀 높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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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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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528-37, 한국음식
원래는 신대방역 앞 골목에 있었던 집인데 얼마 전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다.
이 동네 처음 이사왔을때부터 오래도록 꾸준히 영업중인 집들 중 하나였는데
얼마 전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갈매기살에 반해서 근래 자주 찾는중이다.
주로 주문하는 것은 갈매기살, 가브리살, 돼지껍데기이고 간간히 삼겹살이나
차돌박이로 외도를 해주는 편. 다른부위도 궁금한데 갈매기살이 극강이라...
주문 후 반찬들이 먼저 나오고 계란찜과 된장찌개도 기본으로 먼저 놓여진다.
역 근처였을때는 숯불이었으나 이전 후 가스불로 바꼈는데 화력이 좋으니 뭐..
쨌든 잘 구워진 고기와 껍데기를 청양고추 송송 썰어진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딱 알맞다. 소스가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껍데기랑도 잘 어울리는 마성의 맛.
식사메뉴인 비빔냉면과 물냉면의 맛도 준수하고 밥도 찰기가 도는 밥이라서
단연, 근방에서는 우리 취향에 제일 잘 맞는집. 앞으로도 꾸준히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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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은 고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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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194-8, 태국음식
서울역 근방 미군부대 옆에 있는 태국음식점. 지도만 봤을땐 정말 이 동네에
태국음식점이 있나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외국인이 꽤 많이 다니는 길이더라.
태국분들이 운영하는 아담한 가게다. 아마 근래 갔던 곳 중 가장 아담한 식당
이며, 그러면서 내부엔 태국느낌이 아주 물씬~ 난다. 휴지상자에서도 그렇고.
주문은 똠얌꿍, 카오팟, 팟타이.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밀크티. 현지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국내 다른 태국음식점에 비하면야 이정도면 아주 저렴한 편.
일단 볶는 메뉴들은 참 잘 볶아져 나왔다.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맛이며
인상적인건 똠얌꿍이랑 밥인데, 흔히 접하는 쌀로 지은 밥인데도 꼭 안남미를
먹는 느낌이 살아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먹으면서 내내 식감을 신기해 했었다.
카오팟과 밀크티는 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으며 똠얌꿍은 꽤 괜찮았는데
다른집과 국물에 먹을 수 있는 재료들만 담아져서 아주 좋았다. 다른 식당의
경우 레몬그라스등의 향신료가 담아져서 불편했었는데 여긴 그런게 전혀없다.
가격 저렴하고 음식도 아주 만족해서 굳이 멀리까지 온 보람이 있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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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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