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 동구 초량3동 1200-6, 한국음식


부산역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 역과 아주 가깝다는 이점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새로 떠오르는 국밥집으로 여행을 마치는 음식으로 적절한것 같아서 방문했다.


독특한 비주얼의 김치를 제외하고는 알고 있는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 구성, 

국밥은 따로국밥의 형태이다. 국밥 고기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하신듯

고기숙성실이 오픈이 되어 있는데, 확실히 좋은 고기로 잘 끓였단 느낌이다.


깊은 맛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만큼 꽤 깔끔한 맛인데

타 지역의 사람들이 처음 돼지국밥을 접하는데 있어서는 괜찮은 선택이겠다.


Impact of the Table

...?





부평오뎅 감정생활/음식 2013. 3. 10. 01:00











금번의 부산 여행 일정 상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오뎅바를 들를 수 없게되어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우연히 숙소 근처에서 발견한 남포동의 오뎅바다.


최근 서울에도 오뎅바가 제법 늘었는데 가운데에 바테이블이 위치하고 촘촘한

자리배치로 인해서 맞은편의 이야기가 다 들리는 구조는 어딜가나 비슷한듯.


아무래도 오뎅의 성지(?)에 있다보니 오뎅의 맛은 충분히 보장이 되어있는데

국물의 경우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담백한 국물맛에 익숙한 우리에겐 조금

익숙치 않은 매콤한 맛이었다. 다만 이 부분은 호불호가 좀 나뉠것 부분이다.


기존에 자주갔었던 오뎅바만큼 극강의 포스까진 아니지만 적당히 잘 먹었다. 










[Info] 부산 중구 남포동2가 17-1, 한국음식


최근에 부산에서 새롭게 떠오르고있는 밀면 강자라는 남포동의 할매 가야밀면

서울로 이사온 뒤 부산갈때마다 한번씩 밀면을 먹는데 마침 숙소랑 가깝더라.


밀면이라는 음식이 차별화가 쉽지 않은 음식임에도 유명한 밀면집 같은 경우

비슷한 맛을 찾기가 힘든데, 이곳의 밀면은 익히 알고 있는 맛에 꽤 충실하다.


육수맛은 꽤 깔끔했는데 오히려 면수가 더 짭짤했고, 양념장은 양에 비해서

매운맛이 거의 돌지 않아서 먹는 내내 궁금증을 유발할만큼 대체로 삼삼하다.


아쉽게도 전반적으로 우리 입맛에는 기존의 강자를 넘기엔 부족하단 생각이다.


Impact of the Table

깨끗하고 맑고 싱거워…





















[Info]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188-3, 뷔페

[Refer] 쿠팡 30%할인 쿠폰을 사용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2011년 마지막 식사를 근래 가장 화려한 곳에서 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이은 2연속 쿠팡 쿠폰 사용이라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이번은 만족스러웠다. 날짜가 날짜다 보니 다행히도 겨우 예약했다.


일반 뷔페는 몇번 가봤지만 호텔 뷔페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아담했었고

테이블마다 위치한 아로마 향초가 나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다.


준비된 음식은 에피타이저부터 다과나 디저트등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고

음식들 하나하나 맛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이한부분은 탄산음료가 아예 제공되지 않는

점인데 그에반해 맥주와 주스 식혜등이 제공되어 음식과 곁들일 수 있었다.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던 만큼 일반가에 방문을 했어도 만족을 했을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블링블링


















[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1-3, 인도음식


지금까지 가본 인도음식점 중에 가장 비쌌던 명동의 타지. 입구에서부터 

가게 내부 인테리어까지 이곳은 인도음식점이다 라는 포스를 내뿜고 있다.


주문은 육류 디너세트로 스프와 샐러드 메인과 커리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은 야채와 육류 중 선택이 가능한데 아쉽게도 따로는 주문이 불가하더라.


음식의 경우 스프를 비롯해서 인도음식임에도 향신료는 크게 강하지 않았고

커리의 경우 양고기 치즈 치킨 세가지인 점이 좋았고 난과 밥도 같이 나온다.


인상적인 부분은 음식이 바뀔때마다 앞접시를 바꿔주고 손으로 집어먹어야

하는 음식의 차례에선 서버가 손을 씻는 물을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시더라.


만족스러운 식사였지만 자주 오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좀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후드드한 마성의 밥. 끊임없이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