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다시 찾은 사직야구장.


일찍도착하니 달리기 이벤트중.



오늘은 맘스터치 냠냠.


몸 풀고 있는 선수들.



퓨전 국악밴드 '피네' 가 애국가를 연주했다.



시구.



오늘 롯데의 '임시' 선발. 박진형.


선발 라인업.


위기 있었으나 1회초 잘 막았고.


두산 선발. 니퍼트.


그리고 조단장님.


더우니까 선풍기 가동. 혹시나 하고 가져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선발 무게감 추가 한쪽으로 기울었으나, 의외로 4회초까지 양팀 득점이 전혀 없었고.



4회말 흔들리는 니퍼트.






이여상과 정훈의 연속 적시타로 롯데 3득점.


영원하라!




아두치 볼넷과 김문호 최준석의 백투백 홈런으로 순식간에 점수는 7:0.


승리뽕에 취한 팬들.



4회인데 벌써부터 부산갈매기에 돌아와요 부산항에 콤보.


결국 홍영현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두산.



5회말. 2점을 더 달아나는 롯데.




클리닝타임. 애국가를 연주해줬던 국악팀의 공연.


그리고 마스코트들의 공연.


6회초. 홍성민을 올리는 롯데.


6회말 두산 이현호로 투수 교체.


7회초 이정민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폭풍 2실점.


7회말 오현택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두산.


8회초 롯데 김유영으로 투수 교체.



1실점. 왜이래 불안하게.


8회말 두산 강동연으로 투수 교체.


최준석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1득점.


9회초 롯데 윤길현으로 투수 교체.




3안타로 1실점.



기어이 마무리 투수 손승락 등판.


그리고 경기를 마무리. 라끄나이트니뮤ㅠㅠㅠ



수고했어요!





오늘의 수훈선수. 이영상씨도 잘했지만 깜짝 선발 박진형 선수는 진짜 잘해줬다.



경기가 끝난 뒤.


야구장 앞에서 선수들 퇴근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일단 허용갑 이정민.


황재균.


린드블럼.



금보아 박기량 치어리더.


아두치.


이성민.


손아섭.



앞줄 소녀들이랑 장난치는 누리.


김문호.


강민호.



마지막으로 박진형. 경기장 빠져나가는 도중에 근접거리에서 또 봤다.


니퍼트를 털다니 이게 꿈이야 롯데야.







아시아드대로를 지나서 올 수 있는 사직야구장. 도로명 표지판이 갈매기더라.


풍캡 밑에서 티켓 인증.


지난번이랑은 살짝 다른자리. 오늘은 C석 중간즈음에 앉았다.


야구장 매점에서 구매한 닭강정. 뭐 그냥저냥.


일찍 도착하니 선수들 몸풀고 있다.



시구. 그러고보니 게임위가 부산에 있구나.



롯데 선발 레일리.


그리고 오늘의 라인업.


위기가 있었으나 1회초를 잘 막았고.


아두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을 하는 롯데.


신난 팬들.


1회에만 두번 나온 NC의 와일드피치. 이런 영상이 나오더라.


일당백이었던 NC응원단.




2회초 흔들리는 레일리. 결국 3실점.


이후로 6회까지 양팀 득점없었고.. 


7회초 롯데 이정민으로 투수 교체.



7회말 대1루수 김상호의 적시타로 롯데 1득점.


봉다리타임.


선발 이민호에 이어 구창모 박민석 순서로 투수를 올린 NC.


8회초 정대현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2실점 후 이닝 종료. 에휴..


9회초. 이명우로 투수를 바꾸는 롯데.


9회말. NC 마무리 임창민 등판.



대타까지 투입하였으나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종료.



2주 연속 패배라니...


왠지 올해 직관 승률이 처참할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올해 첫 사직야구장.


정문앞 광장에 도라에몽과 콜라보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도 한쪽에서 사진 찰칵.



와 사직이다.



시구.



롯데 선발 린드블럼.


오늘의 선발 라인업.


타자 라인업 소개영상. 작년이랑은 바꼈다.


도라에몽 유니폼 구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그냥 질렀다.



도라에몽 유니폼 보고 좋아하는 사이 1회에 폭풍 4실점..?


사직에서 오랜만에 보는 조단장님.


기아 선발 지크.


출루는 했으나 소득없이 1회말이 지나가고.


되려 2회 2점 더 실점하는 롯데.


작년엔 못보던것 같은데..? 야구를 잘하면 굳이 이런걸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3회말. 대타자 김문호님의 솔로홈런.


첫 득점에 신난 팬들.


그러나 린드블럼이 추가 3실점-_-후 김유영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5회 또 1실점. 벌써10실점이다. 허허


5회말 문규현의 뜬금 솔로포.


2:10인데도 좋아하는 팬들을 보니 참 씁슬하다. 물론 우리도 좋아했지만.



클리닝타임. 시구를 했던 해운대 개그학과의 공연.


배가고프니 삼진어묵. 맛있더라. 그러는 사이에 또 1실점. -_-


별 의미없는 이닝들이 지나가고 8회말 아두치의 홈런으로 한점을 쫓아가는 롯데.

오늘 뭔 점수를 다 홈런으로 내냐..


9회초 이명우로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9회말. 홍건희에 이어 최영필로 투수를 교체하는 기아.



대타들을 다 때려넣었으나 별 소득이 없었고.



손아섭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다.


결국 4:11로 경기종료.



이걸 끝까지 보느라 우리가 고생 많았다.


집에나 가자.




오늘 우리는 야구보러 간게 아니라

도라에몽 MD상품 사러 간거라고 합리화를 해본다.


그게 될리가 있나..






몇달만에 다시 찾은 마산야구장.


작년에 봐 뒀던 괜찮은 자리로 예매.


입장. 확실히 명당이로다.


NC의 선발투수 이민호.


그리고 오늘의 선발라인업.




출루는 하였으나 별 소득없이 1회초 종료.


롯데 임시선발 이성민.





폭풍3실점하고 1회말 종료.



2회초 한점 만회하는 롯데.


1:3인 상태에서 클리닝타임. 저 청소하는 분들 중간에 노래맞춰 율동도 하더라.


매진.




6회초 바뀐투수 박준영과 임준영을 상대로 6득점 빅이닝을 만드는 롯데.


캬 맥주맛 좋고.


다시 박민석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NC.


박진형에 이어 정대현을 등판하는 롯데. 승계주자에게 얻어맞아서 박진형 1자책.


경기후반 구창모와 정수민을 연속 등판시키는 NC. 그러나 되려 롯데가 1득점.


캬 안주맛 좋고.



7이닝부터 나란히 등판한 96억 불펜듀오. 윤길현 손승락.


너무 승리뽕에 취하지 말라는 손승락의 피홈런 해장 서비스.


어쩌다보니 9회말 3점차 투아웃 만루상황에서 NC 타자 박석민.


다행히 외야플라이로 마무리. 맞았을땐 넘어가는줄...



승리의 롯데!


마무리 투수의 안정감 같은건 잘 모르겠고 어쨌든 경기는 꿀잼.


은근 마산야구장 직관필승이지 말입니다?

근데 올해 주말 롯데경기가 이제 없네. 내년에나 다시 오는걸로..







올까말까 굉장히 망설였으나, 사실 이날 딱히 오전스케쥴이 없어서 들른 잠실야구장.

(오후엔 스케쥴이 있었다 -_-)


관중석이 눈에띄게 한산했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


오늘의 선발 라인업.


롯데 선발 이명우.


햇빛때문에 그늘에만 옹기종기 모여앉은 외야관중들.


깔끔하게 이닝 마무리.


LG 선발 우규민. 롯데랑 자주 만나는 느낌이다.


언제나 열정적인 응원단.




지지부진했다가 갑자기 4회초 김문호의 뜬금포. 선취점 롯데.


4회말. 갑자기 흔들리는 이명우. 결국 3실점.


그리고 5회에도 계속 흔들리더니 2점 더 실점.


결국 이명우가 강판되고 김원중으로 투수 교체.



클리닝타임. 점수는 현재 1:5.


6회말 심수창으로 다시한번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꾸준히는 나간것 같은데 결국 득점은 없었고..


어느새 8회말. 롯데 투수교체 이성민.



9회초. 윤지웅과 임정우가 번갈아 등판하는 LG. 1점을 얻는 롯데.


사실상 올해 잠실에서의 마지막 토요일경기임을 직감하셨는지,

감사의 멘트를 길게 하신 조단장님. 수고많으셨어요.


결국 2:5로 경기 마무리.



시즌 마지막 직관인데 결국 오늘도 지는구나.

한해동안 직관하느라 고생한 우리 부부에게 스스로 치얼스. 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