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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1 서른 셋
- 2016.01.10 [Taste] 앤드 다이닝, 서울 용산구
- 2016.01.10 [Taste] 오근내닭갈비, 서울 용산구
- 2016.01.09 부어크 팝업 레스토랑, 서울 서대문구
- 2016.01.09 무한도전 엑스포 (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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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미역국 허겁지겁 간단히 먹고,
일이 늦어져서 결국 자정이 다 되서야 생일기념 식사를 했다.
선물은 요즘 제리의 체력상태를 고려한 리티의 맞춤 선물.
서울에서 맞는 마지막 생일 겸 어느덧 30대중반이 되어서 그런가
여러가지 생각이 겹쳤다. 어쨌든 이런날 같이 있어주는 사람이 있는게
정말 큰 힘이 된다는걸 요즘 절실히 느낀다.
고마워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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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4-53, 서양음식
제리의 생일을 기념하여 조금 이른 날짜에 방문한 곳.
생소한 장르인 노르딕퀴진을 접할 수 있는 곳이어서
호기심이 완전 가득한 상태에서 방문을 했다.
매장은 건물현관을 들어선 후 카페를 지나 입장하는 구조인데,
마치 제한된 인원만 입장가능한 비밀공간에 들어가는 기분.
내부는 8~10석 정도의 바테이블로만 구성된 아담한 구조이다.
단일코스이며, 메뉴판이 따로 제공되지 않은점은 아쉬운 포인트.
리티의 식성을 고려 사전에 재료 조절을 요청 드렸다.
코스는 다섯가지 에피타이저부터 시작이 된다.
전반적으로 맛이 강렬하다는 인상이 강했는데,
소스를 통해서 맛을 가미하기보단 재료 자체의 맛을 우려내거나
혹은 여러 재료들의 맛을 조합한 뉘앙스가 강한 편.
특히 전복에 부어진 콘소메와 스테이크의 풍미
또한 딸기 가득했던 디저트의 맛이 아주 강렬했다.
조리법의 특징인지 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즉석조리보다는
사전에 준비된 재료를 조합하는 형태의 메뉴가 많았는데,
덕분인지 찬음식이 많아서 신선상큼하다는 느낌도 들었고
코스의 흐름에 있어 튀는 부분없이 리듬이 잘 유지되는듯 했다.
생초콜릿과 마르코폴로 홍차로 코스가 마무리 되는데,
평소에는 깔끔하게 입안이 정화되는 느낌이 좋았으나
오늘만큼은 그 맛들이 사라지는게 아주 아쉬웠다.
그만큼 아주 인상적이고 새로웠던 저녁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한땀한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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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4가 40-90, 한국음식
생일을 맞아 연차를 내고 용산을 돌아다니다 들른 집이다.
방송에 소개된 맛집들은 사실 반 정도만 신뢰하는 편인데
코미디언 넷이 이 집에와선 너무 맛있게 먹더라. 넘나 궁금한것..
양이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어서 일단 2인분만 주문했다.
사실 제리기준에서 가장 이해를 못하는 음식이 바로 이 닭갈비인데,
닭보단 야채가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다.
이곳 역시 야채의 비율이 높았으나, 닭고기도 꽤 양이 넉넉했다.
사진을 미처 못찍었는데 닭고기 부위는 모두 다리살로 보였다.
잘 익혀서 한입 먹으니 꽤 맛있다. 양념이 일단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고,
익히기전에도 괜찮아 보였던 닭고기가 아주 훌륭했다.
야채가 익어서 숨이 죽으니 닭이랑 야채 비율이 괜찮아 지더라.
프랜차이즈 닭갈비집을 가면 대부분 고기가 턱없이 부족해서
볶음밥을 왕창 시켰는데 이 집은 그럴일이 없었다.
닭갈비 2인분만으로 둘이 배가 부른적은 처음이었다.
뭔가 자존심 상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된다.
Impact of the Table
가끔은 방송도 믿을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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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 기간 한정 팝업 레스토랑이므로 정보를 생략합니다.
연희동의 작은 스튜디오 부어크에서 진행중인
전일찬 셰프의 팝업 레스토랑.
팝업이기에 정식 리뷰가 아닌 일반 포스팅.
몽고네에서 루피 라는 예명으로 인기를 얻었던 셰프의
새로운 시도라서 호기심이 들어 방문을 했다.
사실 예전에 몽고네에 들렀을땐 기대에 비해선
약간 실망을 했던터라 오늘도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웬걸 음식들 모두 근사하기 그지 없었다.
특히 고기없는라자냐와 소스없는스테이크,
일반적인 상식에선 당연한 재료가 없는 음식인데도
풍미와 맛이 너무 좋았다. 그저 감탄스러운 수준.
식사 마치고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주문하니
오늘 티라미수가 살짝 실패라며 서비스로 주셨는데,
왜죠 이렇게 맛있는데..
조만간 새 매장을 오픈하실 예정이신데, 꼭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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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오는 킨텍스.
오늘은 무한도전 엑스포를 보기 위해.
티켓팅이 쩔었는데 전지전능한 리티께서 손쉽게 성공.
웰컴.
입장 완료.
전시장 한가운데 있던 기념 조형물.
2005년으로 향하는 타임터널.
찰칵찰칵
아래서부터는 전시장 사진 나열.
전시를 다 보고 나가려는데 왠 아이돌 공연이. 누군지는 모르겠다.
적절히 MD를 질러주고.
퇴장.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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