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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Taste] 은주정, 서울 중구
- 2016.02.18 [Taste] 마누테라스, 서울 강남구
- 2016.02.17 [Taste] 일미식당, 서울 종로구
- 2016.02.17 풍년쌀농산
- 2016.02.17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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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주교동 43-24, 한국음식
서울 몇대 김치찌개를 논할때 꼭 빠지지 않는 은주정.
원래 다른집을 가려다가 일찍 문을 닫아서 차선책으로 방문했다.
줄이 없길래 의아해하면서 바로 입장을 했는데,
우리가 입장하자마자 20명정도가 바로 줄을 서더라.
저녁시간에는 김치찌개만은 주문할 수 없고
삼겹살+김치찌개만 주문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꽤 괜찮은 가격.
일단 반찬과 쌈채소가 먼저 등장하고 불판과 삼겹살이 나온다.
가게한쪽에 붙어있는것처럼 다양한 쌈채소가 이 집의 특징중 하나.
잘 구운 고기를 구워 싸먹으니, 여러가지 쌉싸름한 맛이 확 느껴진다.
고기 다 먹으면 알아서 이모님들이 김치찌개 냄비로 바꿔주시는데,
너무 시큼하지 않게 알맞게 익은 김치도 김치지만,
찌개에 엄청난 양의 고기가 들어있다. 어쩌면 삼겹살보다 많을 수도.
쌈채소를 적당히 남겨놨다가 찌개고기랑도 싸먹었는데,
과연 탁월한 선택이었다. 확실한 별미였다.
Impact of the Table
많으니까 눈치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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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90-20, 프랑스음식
쿡방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이찬오 셰프의 매장에 방문했다.
가는길이 언덕길이라 올라가기 조금 힘들었는데,
엘레베이터도 조금 찾기 힘든 위치에 숨겨져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니 공간이 양쪽으로 나눠져있는데,
한쪽은 레스토랑 마누, 반대쪽은 테라스. 그래서 마누테라스.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굉장히 화려했고,
벽면에는 셰프가 그린 그림들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런치는 에피타이저와 메인을 프리픽스하는 단촐한 구성,
메뉴판을 셰프가 직접 그렸는데 재료를 쉽게 알 수 있는 그림이다.
에피타이저는 오르끼에떼와 돼지감자메뉴를
메인은 송아지안심과 연어구이를 각각 주문했다.
생각보다 쏘쏘했던 식전빵에 이어서 코스 시작.
음식들은 일단 쿡방에서 본것처럼 플레이팅이 상당히 예쁘다.
접시를 받자마자 꽤나 정성을 들였다는게 한눈에 보이는 편.
다만 맛은 꽤 평범했는데, 음식마다 소스가 넉넉했음에도
소스맛보다는 재료맛이 훨씬 부각되더라.
특히 메인의 경우 흉선이야 맛이 쎈 재료니까 그러려니해도
연어맛만 느껴지는 점은 의외하기까지 할 정도.
다행인점은 주 재료인 치킨 감자 연어 안심 맛은 괜찮았고,
되려 디저트에서 가장 다양한 맛이 느껴진게 아이러니한점.
전반적으로 입보다는 눈이 즐거운 점심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모든면에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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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 284-6, 한국음식
어쩌다보니 말이 많아진 착한식당 1호점에 방문을 했다.
낙원상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방문길이 꽤 하드코어하다.
위생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조금 어려우실수도 있겠다.
가게 내부는 아주 아담한데, 애매한 시간이라 한가했다.
주문은 청국장과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2인분이 기본 주문이다.
음식에 앞서 놓여진 반찬들은 그냥 평범한 수준.
곧이어 나온 청국장과 제육볶음은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
조미료 맛이 별로 안느껴지는게 꼭 친구 어머니가 해주신듯한 맛.
제육볶음 양이 살짝 작은듯한게 아쉬운 포인트.
무엇보다 여긴 밥맛좋기로 유명한데, 소량껏 자주 하는방식이라
갓 지은듯한 고슬고슬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밥 덕분에 다른 반찬들이 맛있어진 느낌.
역시 한식은 일단 밥이 맛있어야 된다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Impact of the Table
단연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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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방앗간같지만, 떡볶이가 맛있는 집.
근처 지나는데 마침 있더라. 살짝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들어갔다.
식혜에 쌀떡볶이에 오뎅 두개 주문.
방송타고 한동안 사람몰렸다던데, 동네에 비해 가격 착하더라.
다른동네 분식집이랑 거의 차이 없는 가격.
식혜와 오뎅 괜찮았고 떡볶이는 떡이 참 맛있었다.
좋은 쌀로 떡을 만드니 떡이 당연히 맛있을수밖에..
다먹고 일어나려는데 가게문밖에 참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더라.
떡볶이를 팔아도 방앗간은 방앗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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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유명한 빵집 밀크.
예전에 유명한줄도 모르고 사먹었을때도 맛있었던터라,
근처에 놀러온김에 들르기로 했다.
올리브와 플레인식빵에, 신메뉴인 크림빵까지 구입.
식빵도 네모네모하고 크림빵도 네모네모하다.
크림빵엔 크림이 가득 올리브식빵엔 올리브가 넉넉.
빵들은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고, 굉장히 쫄깃쫄깃하다.
전자렌지 데워도 쫄깃함이 유지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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