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토요일에 쉬게되어서 참석한 촛불집회.

오래간만의 참석인데 그새 장소도 바뀌었고 사람도 제법 늘어났다.


새누리당이 강세였던 지역에서 이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같은 감정을 갖게했다는 점에 대해 놀라움을 느꼈다.


이제 놀랄만큼 놀랬으니까 내려오는게 어떨까 싶은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는 게 문제네.






리니지 IP의 3번째 MMORPG이자 제작발표 5년만에 CBT를 하는 그 게임


LineageEternal


정말 기대 안했는데, 리티가 당첨이 되어서 제리가 플레이 했다.(?)




웅장한 컨셉의 로그인 화면과 서버 선택 화면, 정식서비스 하면 시에나 서버를 가는걸로.



단일 캐릭터 육성이 아닌 계정 내 여러 캐릭터 그룹을 번갈아 하면서 플레이하는 방식. 그룹은 이터널이란 명칭.

쉽게 설명하면 MMORPG에서 철권 태그 처럼 캐릭터를 교체한다고 보면 된다. 호불호가 많은 부분.


오프닝이 나오고.





초반 튜토리얼. 볼륨이랑 습득하는 컨텐츠는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편.



튜토리얼 완료 후 말하는 섬.


일정 레벨마다 지급되는 장비상자들.


말하는 섬에서의 첫 레벨업.


지형은 기존 리니지 시리즈랑 비슷하면서도 꽤 다르다.


이터널 내 두번째 캐릭터로 선택한 요정.



정예몹도 사냥하고 몰이사냥도 막 하고.


그러다 사망. 꽥.


사이즈가 줄어서 그런데 게렝. 곳곳에 리니지1의 NPC들이 등장한다.


퀘스트중엔 이런 짐짝을 나르는 퀘스트들도 조금 있고.


셀로브. 여전히 쪼렙에겐 무시무시.



첫 인던.



구성상에서 특별한 건 없다.


필드보스. 10명정도 모여야 겨우 사냥가능.


첫날 테스트의 종료. 공지의 가독성은 꽤 구린편이다.



말하는 섬의 최종보스 바포메트. 패턴이 제법 까다로운 편.


어쨌든 사냥완료.



바포메트 사냥 완료 후 개봉된 세번째 이터널 슬롯. 데스나이트를 선택.



말섬을 떠나, 본토인 기란으로 이동. 리니지1과는 다르게 그냥 텔리포트 방식의 이동.



왠 소나무 막대가 있길래 사용해보니 균열이란 인던이 생성되더라.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그리고 오만의 섬.





스크린샷으로 보면 알겠지만 디아블로3의 균열이랑 꽤 흡사하다.


역시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오만의 탑 완료 후 개봉된 네번째 이터널 슬롯. 다크엘프를 선택.




CBT 막바지에 이터널 슬롯을 마구 개방시켜줘서 이것저것 선택.




제작 시스템. 그다지 어렵지 않구요.





강화시스템. 역시나 어렵지 않구요. 아직 CBT라 그런가 99강화까지 막 나온다.





이터널 내 메뉴들. 복잡하긴 하지만 이해는 쉬운 편.




CBT 마지막날 단체스샷 후 서버 종료.


일단 재밌게는 했다. 최근 플레이한 MMORPG중에선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편.

신작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신선함은 거의 없었다.

블소를 할때만 해도 와 이런게임이? 라는 충격이 있었는데, 그런 감정은 전~혀.

경쟁작을 압도할만큼의 새로운 요소를 찾을 수 없는 만큼 걱정은 조금 되는데, 알게 뭐람.





 

울산 갔다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콘서트야?

일주일이요

 

귀찮아서 사진을 잘 안찍는 터라 가기 전에 미리 티켓을 찍어놓음

 

오늘은 의정부로 갑니다

 

(음악대장)은 없어도 되는거 아닌가...

 

추위에 벌벌 떨며 입장 전에 공연장 한 컷

 

진짜 너무 운좋게 티켓팅을 잘해서 10번대 번호라 처음으로 펜스를 잡아봤다ㅠㅠㅠㅠㅠ

 

공연 전 안내방송

 

이 영상을 끝으로 노느라 바빠서 개구리가 코앞에 와서 기타지랄을 하고 잔망을 떨고

청년이 퍼포먼스를 하고 감자의 쩌는 연주를 보았지만 사진은 한컷도 없다....  

 

 

 

늘 마지막이라고 사진을 한두장 찍는 한추타임에 기뱅이가 우리 구역으로 와서 놀아줘서 열심히 찍음

 

모여모여

 

마지막 인사

 

안녕 안녕

 

SETLIST

Montage

변신

매일 매일 기다려

매니큐어

미로

어서 말을 해

아주 오래된 연인들

백만송이 장미

Pulse

도둑

거울

Sink hole

꼬리

사이

Mandrake

한 잔의 추억

 

 

나가수 노래를 어떤걸 해주려나 기대했는데 어서 말을 해 인걸 보면 아마도 다섯곡으로 해줄건가봄

나도 성인식 듣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남은건 막공밖에 없는데... 

백만송이 장미는 저음때문에 기절하는 줄 알았고 사이!!!!!! 아 나도 사이 들었어ㅠㅠ 개감동이었음..

 

공연 다 끝나고 개구리가 물도 던져주고 인사하면서 나가는데 내 자리 근처 앞에서 인사를 하길래 

나도 뭐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펜스 잡고 꾸벅 인사를 했는데 그걸 본건지

다시 인사를 꾸벅 해줘서 진짜 너무 행복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남은 티켓은 부산 하나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전을 갈까....

 

카페들 감정생활/음식 2016. 12. 1. 02:40


점점 존재감이 떨어지고 있는 부부의 카페인 섭취히스토리.



근방에 온김에 들러본 몬스터로스터스 2호점. 본점만큼이나 공간이 매력적이고 커피맛이 뛰어났다.



리좀 2층에 있던 카페. 공간 편하고 괜찮았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진해역 앞 미스터더치. 부모님 지인분이 하는곳이므로 노코멘트.



사직야구장 건너편 카페. 커피맛 좋고 다 좋은데, 직원 야단치는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려서 불편했다.


축구보러 가는길에 사먹은 이디야. 가격대비 양이 넉넉한게 최고장점.


진해 터미널 근처 카페. 집 근처에 있는 새 카페를 찾아보자 라는 의미로 가보았으나 별 의미 없었다.




또 몬스터 2호점. 아 여기 너무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휴지꽂이마저 마음에 든다.


수미상관쩌네.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6년 11월의 이야기


월초엔 아직 따뜻해서 반팔.


집정리 할때마다 놀라운게 튀어나온다. 제리의 인생영화.


아 맞다. 이런걸 했었다.


간만에 제리아버지의 작업장.


핵직구쩌네.


국화축제날 저녁이었나? 근처에서 밥먹고 버스타러 가는데 갑자기 불꽃놀이.


GS슈퍼에서 물건사고 잔돈을 전부 새동전으로 받았다.



FC서울 우승 기념 지름(?). 하 존예. ㅠㅠ


리티의 퇴근길엔 낮달이 뜬다.


새로운 근무지.


돼지블랙은 시꺼먼맛인가.


촛불집회 후 집에 가는길. 늦을까봐 갈때는 택시를 탔는데 과연 탁월한 선택이었다.



중순이 되면서 부쩍 낙엽이 늘어난 느낌이다.


가을비. 이후로 급 추워졌다.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찍은 사진. 버스가 오고 있는데 당당히 역주행을 하시더니 저기다 주차를 하시더라.


물론 난 항상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자전거라이더.



요즘 이 프로그램이 그렇게 핫하다며.



잠깐 재밌게 했다.


이 시간대 하늘이 예쁘다


신청한 적은 없지만 당첨은 된 이벤트. 잘 쓰고있음.


안녕?


바나나에 이어 녹차 못먹은 귀신이라도 붙었나.


예정에 없다니. 앙대. ㅠㅠㅠ



진해탑 미디어파사드. 이거 항상 켜져 있는건가..? 어쨌든 벚꽃 나오길래 잽싸게 찰칵.


핫한 프로그램 야식과 함께합니다.


GS슈퍼 카톡친추하고 상품. 이제 이런거 하나가 소중함.


반팔로 시작했던 이번달. 너무 춥지 않은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