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35-1, 중국음식


봉곡동의 완전 시끌벅적한 길거리 한쪽에 있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

입장하기전엔 직원분끼리 중국어를 주고받아서 멈칫했는데 한국말 잘하시더라.


주문은 훠궈와 하얼빈 한병. 뷔페가 아니고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익혀서 먹는

음식물들의 양은 꽤 넉넉한 편. 고기가 모자를까 싶었는데 먹어보니 넉넉했다.


특이하게 소스를 직접 배합해 주셨는데 비율도 좋고 먹기 편해서 아주 좋았고

육수의 경우 백탕을 먼저 먹어봤을땐 조금 밋밋한 감이 있었지만 홍탕을 먹고

백탕을 먹어보니 둘의 조화가 꽤 괜찮더라. 역시나 특이한건 홍탕 육수맛인데

다른것과는 달리 화지아오의 매운맛이 아닌 고추기름의 맛이 돋보이는 맛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먹기에는 나름 괜찮은 훠궈였다.


Impact of the Table

비율이 궁금해














[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양곡동 957-7, 한국음식


의창구의 외딴동네인 봉곡동에서도 아파트 단지가 아닌 안쪽마을에 있는 식당

내부는 허름했지만 아주 깔끔했고 좌식과 테이블석이 골고루 있어서 괜찮았다.


메뉴가 꽤 많았는데 그래도 간판에도 있고 메뉴판에도 가장 위에 적힌 메뉴인

찜닭 2인분을 주문했다. 반조리가 아니라 주문을 받으시면 조리를 시작하셔서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적당히 걸리는 편. 조금 기다린 뒤에 나온 찜닭은

일단 양이 꽤 넉넉했고 닭 외에도 떡과 은행 감자등 자잘한 고명이 아주 많다.


반찬도 그렇고 음식의 간이 대체로 삼삼한 편이라서 조금 더 매워도 좋을 것

같고, 밥을 별도로 주문해야 하지만 가격이 착한편이라 크게 부담되진 않았다.


동네도 마음에 들고 대중교통으로 오기도 괜찮아서 간간히 들를만한 식당이다.


Impact of the Table

근데 오이가 너무 달았어





군것질들 감정생활/음식 2018. 10. 1. 00:30

 

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찰보리 호두과자. 기억에 없는걸 보니 그저 그랬던듯.
말랑카우볼. 그냥 말랑카우 먹자.
체코과자 Clever. 미묘한 맛.
짱이야. GS PB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중화비빔면. 이거 물건이다.
독도사랑라면. 건더기 푸짐하고 얼큰하다.
애터미 양갱. 고급지고 텁텁하지 않다. 강추템
사직야구장 먹거리. 나름 괜찮았다
GS 컵과일. 은근 비싸서 1+1이나 2+1을 노려야한다.
사각사각꿀배. 간만에 꼴데 열일했네.
뷰코 코코넛 워터. 정말 진-한 코코넛맛.
죠리퐁라떼&메로나보틀. 그저 그래.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너도 그냥 그래.
티오피. 역시 커피는 티오피
메로나보틀딸기. 메론보다 되려 낫다.
아카페라. 제리가 이엔피 퇴사하곤 거들떠도 안봤는데 그놈의 할인.
콜드브루와 우유의 조합. 라떼잖아..?
편의점 버거. 네 많이도 먹었습니다.
애터미 임실치즈. 맛있다.
근래 제리가 꽂힌 막걸리들. 위쪽이 만족도가 높다.
비빙수. 매점 빙수는 우유가 있어야 제맛.
GS 음료수. 저렴하고 만족스럽고
편의점 케잌들. 달달한게 먹고싶었는데 적당히 달달했다.
달콤한 화이트슈. 저렴하고 맛있네.
공연갈땐 금강휴게소 핫바지.
씨리얼. 눅먹이냐 바먹이냐로 취향이 나뉘는 부부
크랜베리 아몬드. 고오급맛
영국 시리얼. 묘하게 외국맛
요구르트. 식후 디저트로 딱
갓뚜기피자. 이가격에 이맛이면 감지덕지
GS 맥주. 8캔15000원 세일하길래 왕창
냠냠호떡. 올랐다 700원으로
아이돌샌드위치. 우리입맛엔 CU가 제일 괜찮은데 평은 GS가 좋더라.
떡빚는마을. 그럭저럭
뚜레주르. 맛있대서 샀는데 음...
진해제과. 일하시는분이 초보이신가 여러모로 딥빡.
냉동홍시. 처가에서 주셨는데 셔벗먹는 느낌.

이것저것 잘 사먹었당.

 

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8. 10.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시리즈.

 

배달보쌈. 양도 많고 만족
올떡볶이. 여기 괜찮은데?
목화냉면. 다행히 이날은 좀 괜찮았지
배달백반. 맛있었고
롯데리아. 리아데이를 주로 이용
부자돼지. 이동네의 나름 안전빵
갈비도사. 다 좋은데 너무 더워.
흥부네. 감자탕쓰.
기억안남1. 냉국수.
합성동 합천국밥집. 기대 안했는데 나름 맛있더라.
로타리에 새로생긴 집. 그새 이름이 바뀌어서 기억이 안난다.
신생원. 중식냉면이랑 사천짜장은 진리
맥도날드. BLT빅맥=베토디맛
콘파이는 태국에서 이랬나 싶고
함박버거는 걍 호기심만 충족하는 걸로
장터순대...어쩌구. 진해에 제리의 고향음식(골뱅이해장국)이 있어서 놀랬다.
백세면옥. 맨두와 냉면 둘다 괜찮았다.
오뚜기분식. 콩국수 면이 칼국수면이라 좋다.
신생원. 짬뽕은 이런 맛이구나.
어린양양꼬치. JMTGR
자연별곡. 이번시즌은 고기고기하고 좋구만
교촌&배스킨. 제리의 사촌동생이 선물로 준.. ㄷㅇ아 잘먹었다.
배달탕수육. 모양이 특이하지만 맛있다.
네네치킨. 파닭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
시장치킨. 진리
또도닭강정. 삼촌이 착각해서 안매운맛을 매운맛으로 줬다.
속천반점. 짬뽕이 꽤 맛있다.
성신여대 싸움의고수. 든든했음.
쌀떡볶이나라. 기대보단 실망.
센텀 브루클린 더 조인트. 치즈스커트 주문하니까 여기저기서 다 쳐다보더라.
남부터미널 호로록국수. 뭘 먹어도 맛있을 시간
오드리의 부엌. 그냥저냥.
샤브애. 몇몇 메뉴가 빠지고 가격이 다시 착해졌다. 우린 뭐 갠춘
추석맞이 시장 송편&모듬전. 쵸큼..아니 많이 기름졌다.
한우궁. 가성비가 괜찮은 집.
대궐안집. 포장해온 갈비탕 먹어봤는데 존맛
포장한 일미국밥. 기력이 조금 돌아옴.
명랑쌀핫도그. 왜 포커스가 김태균한데;;
이삭토스트. 항상 한결같다.
GS 도시락. 꽤 괜찮아서 가끔 애용.

잘먹는당.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8년 09월의 이야기


달이 바뀐 후 첫날 새벽 서울로 1박2일간 놀러가는 리티와 배웅하는 제리


날이 좋진 않았다.



모처럼 제리는 가게마치고 진해루에


진해루산책로 반대편 끝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생겼구나.



리티가 서울에서의 고된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쉴즈음


흥민이는 제대를 했네. ㅊㅋ


다음날 부산으로 혼자 놀러가는 제리



잘 논다음 하숙했던 동네에 놀러왔는데 최애 분식집이 없어짐.


멘탈이 살짝 나간 상태로 진해로 복귀


사우론은 어디에나 있군.



서울 안녕.


한동안 잘 되나 싶었는데 모니터가 맛이간 동네 정류장의 안내시스템


새떼.


피켓팅,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마미손은 쇼미 역대 최고의 캐릭터다.


제리네 가게앞에 왠 개 세마리가;; 차오는데 도망도 안가고 저러고 잔다.






중원로타리. 돈들여서 새로 단장했는데 어차피 군항제때는 다 가려진다.


다이소 진열하시는분이 뭘 좀 아시네.


어느게 이쁘냐고 제리에게 물어보곤 다 사는 리티(?)


혼자이고싶은 사람들

하늘이 깨끗하면 반사적으로 찍게된다.



중순. 락페보러 같이 서울로 가는 부부


하.. 이동네를 다시오네



올때마다 꼭 한강은 찍고싶다.



신형 전동차는 내릴방향을 요란하게 알려주는군.


잘 놀고 간다.


아쉽게도 우리집 고무장갑은 크린랲이야. 마미손 미안해.




추석. 진해는 한가하고 한가하다.



근대사거리를 지나서



공설운동장쪽으로 산책을 했다.


달님 저희 소원은 작년과도 같아요.


보름달빛이 베란다까지 스며들었다.



뭐요?! 버스값 인상이라니


설거지. 이날 유달리 잘되었다.




말일. 찜닭먹으러 간 동네가 아주 정겨웠다.


힙한 동네 강아지와


힙한 동네 마트. 나중에 또 들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프라하 가고싶군.


지뢰밭 보소 ㅡㅡ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와서 예술혼을 불태우는 리티.


공원을 돌아다니다 벤치에 나란히 누워서 쉬는 부부.


막날 나들이는 근래 가장 즐거웠다.


매우매우 재미지게 놀았던 이번달. 역시나 잘 노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