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티즌들에게 ‘변태 테스트’라는 재미있는 테스트가 유행입니다. 

30개의 문항 중 자신이 몇 개가 포함되는 지를 세어본 다음 결과를 읽어보면 

자신이 변태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범하다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괜히 고민했네요. ^^; 휴~” “저도 정상이네요.ㅋㅋ”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랍니다. 다행입니다.” 등등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정상이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간혹 “??개. 완전 매조히스트랍니다. 털썩!” “?개면 변태! 나 이런 사람아닌데…. ㅠ.ㅠ” 

이란 네티즌도 찾아볼 수 있네요.



변태 테스트 - Yes의 숫자를 세보라구요~~



(1) 벌레 물린 곳에 손톱으로 십자의 자국을 남겨 버린다.



(2) 보름달 보다 그믐달이나 초승달이 좋다.



(3) 개구장이 때 학대 받았던 아이였다.



(4) 살짝 구운 스테이크가 좋음.



(5) 손가락의 손거스러미를 없에 버리는 것이 좋다.



(6) 치과의사에게는 특별한 감정이 있다.



(7) 복숭아가 왜 그런지 매우 좋음.



(8) 바퀴벌레를 밟을 수 없다.



(9) 연필은 앞이 뾰족하지 않으면 기분이 나쁘다.



(10) 부스럼은 결국 떼어 버린다.



(11) 목욕탕 입구에 서서 어두움에 쾌감을 느꼈다.



(12) 주사가 좋다.



(13) 입술의 껍질을 벗긴 적이 있다.



(14) 취미가 헌혈이다.



(15) 겨울이 되면 머리를 짧게 하고 싶다.



(16) 러시아워 시간이 싫지는 않다.



(17) 타인의 몸짓에 과잉반응 할 때가 있다.



(18) 부스럼 주위의 근지러움을 참을 수 없다.



(19) 선물의 포장 종이와 끈은 꼭 보관해 둔다.



(20) 두터운 이불이 아니면 잘 수 없다.



(21) 물집을 터뜨린다.



(22) 빠진 머리가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다.



(23) 귀를 만져주는 것이 좋다.



(24) 오믈렛 보다 계란 후라이가 좋다.



(25) 코를 풀고 그것을 눈으로 확인한다.



(26) 눈을 치뜨고 사람을 본다.



(27) 뜨거운 목욕탕이 좋다.



(28) 화상을 입어도 담담해 있다.



(29) 의사 흉내 놀이를 자주 한다.



(30) 여드름을 자주 짠다.


-결과-



0 - 3 천성 새디스트 

어쩌면 당신은 자신의 일을 척척 해냈고 매사를 분명하게 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당신은 실은 변태로 새디스트이다.


4 - 11 지극히 평범한 사람 

노예인가하는 사고방식에 가장 가깝다. 당신은 보통의 사람이다. 새디즘.매조키즘의 세계에 

흥미를 갖기도 하지만, 

깊게 신경쓰지 않는다. 반대로 [자신은 변태는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어도 

걱정하지말아라. 변태는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므로


12 - 26 요주의 결벽인 

[변태]에 대해서 꽤 편견을 갖는 사람이다. 미워하고 싫어 한다 

고 하는 것은 즉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괴롭힌다라든가 괴롭힘을 

당한다라든가 어느쪽으로 기울어 가는 당신의 

소질로 결정되는 것이다. 순진한 분은 매조히즘, 엄격한 쪽은 세대즘으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어드바이스 해두지요.


27- 30 완전 매조히스트 

고독하고 혼자가 좋다. 어쩐지 나른하고 마음이 내키지 않는 듯한 오후 한때에 

평온함....그러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을 일상의 세계로 유혹하고, 질질 끌고 돌아다니고 짓밟기도 하는 사람이다. 

집안에 틀어박혀 사색하며 부끄러움을 잘 타는 당신이므로, 좀처럼 아름다운 여왕을 우연히 만날 수 없다지 않습니까. 

조금 적극성을 발휘 하도록......



일곱개..휴우; 나는 정상인이었다 와하하-_-)y~






 

우리의 데이트 코스중 빠지지 않는 곳, 게임방.


지금 내가 중독되서 하루도 안빠지고 하는 게임인 카트라이더 또한

게임방에서 할 짓이 없어서 하다보니 빠진거고 -,.-

원래 게임방이란데를 잘 안다녔는데..


오빠랑 사귀는 구백며칠중 게임방에 온 시간이 반쯤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린 게임방 매니아다. -_-; 일반인;;;들이 즐기는 데이트 

코스는 저녁, 노래방, DVD방, (심야)영화, 술집, 모텔*-_-* 등이 있겠;;지만 

우린 오로지 게임방. 아니라면 오락실이다.


900일동안 게임방만 다녀서 안지겹냐고?; 사실.. 지겹다 -_-;


우리도 좀 새로운 코스를 밟아보고자 하지만; 서면이라는 데가;;; 

참 놀기가 애매해서...(참고로 덧붙이자면 오빠는 노래방을 죽어라 싫어한다;)


그렇다고 어디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어린이대공원이나 (쓰고보니 많네-_-)


놀러가려해도...각자 거리의 압박;;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오빠는 반송;이라는 부산이라기보다 기장;;에 가까운 외곽지역에 살아서 

학교 앞에서 하숙해서 서면 나오는데 10분 걸리는 나와는 달리 40분~1시간씩 

걸리기 때문에..이것 또한 데이트 코스 선택에 상당한 차질이 아닐 수 없다. 



오빠가 2학년 되는 해에(그땐 내가 4학년 되는 해다;; 오빤 군대갔다오니까;ㅁ;)

둘다 서면 근처에서 같이 살게 되거들랑 그때는 어디어디 놀러 많이 가자고 

약속 했지만군대 갔다와서 복학생이 된;; 귀차니즘에 시달리는 오빠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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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행장소는 바로 이 조선칼국수 되겠습니다.



이집의 경우 서면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투명한 유리창사이로 보이는 가게안의 인테리어가 상당히 멋지기때문이죠.


요고이 가게내부에 있는 '인공 연못' 이걸로 우선 가산점 먹고 들어갑니다.



저위에 사진은 의자에 앉는 자리이고 이사진은 바닥에 앉는자리인데

인공연못이 바로 이자리의 바닥과도 연결이 되어있다는 것이지요.


자 이제 음식에 대해서 말해볼 차례이지요.리티양이 주문한 칼국수입니다. 

가격은 3000원


이건 제가 주문한 손수제비 김치국밥 되겠습니다. 수제비양이 꽤 많습니다.

가격은 4000원


날계란입니다. 수제비에 깨트려서 넣으면 되는거지요.



이렇게 깨트려서 숟가락으로 휘휘저으면 됩니다.


같이 시킨 만두입니다. 피는 예전에 기행한 명동교자보단 살짝 두꺼운편.

가격은 3500원


이건 칼국수나 국밥에 말아먹는 밥이구요. 적당한 양입니다.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있습니다. 


최근들어서 강추라는 단어가 상당히 자주 나오는거 같습니다만; 이집역시 

추천할만한 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인테리어로 우선 가산점을 먹고 

들어가구요. 저렴한 가격에 아주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으니. 

만족감 두배이죠. 예전에 명동교자 기행했을때. 부산엔 왜 이런집이 없지

라는 아쉬움이 상당했습니다만. 그 아쉬움을 상당부분 털어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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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을 꼽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치찌개' 를 

꼽곤 하지요. 오늘 소개할 음식은 김치찌개가 조금 진화한 음식입니다.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 바로앞;에 위치한 "삼광보리밥". 가게입구에 

늘어서있는 줄. 가장 짧은 형태입니다. 저희가 서자마자 순식간에 10여명이-_-;


가게 내부 풍경을 찍고 자시고 할것없이; 우선 자리가 나버리면 빨리 

앉아야되는 상황이라서-_-; 식탁위의 풍경을 찍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서비쓰으~ 막걸리처럼 보이겠지만 숭늉이랍니다. 

두명이 갈때는 그냥 그릇에 담아져서 나오지만 저날은 5명이서 갔지요.



반찬입니다. 좀 작다구요? 메인음식을 보시면 알게됩니다.


소복하게 담겨있는 밥. 작지 않은 양입니다. 


드디어 나온 김치전골 되겠습니다. 김치,오뎅,라면사리,삼겹살(!),야채 등등. 

보기만해도 푸짐하지 않나요~? 세명이 먹어도 남길만큼 푸짐한 전골~

가격은 8000원에 공기밥 1000원 별도입니다.


전골의 크기를 짐작하기 더욱 쉬워졌죠? 우훗우훗


세명이서 땀 뻘뻘 흘리며 정신없이 먹을만한 맛. 부산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숨겨진 맛집인만큼 부산에 한번 들리신다면 꼭 이집을 들리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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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쪽에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_-a... 입맛없는 직장인의 식사로 

추천할만한 음식.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넉넉한양으로 속이 든든한 음식.

겨울에 먹으면 따끈한 국물 한숟갈에 몸안이 훈훈해지는 음식. 돼지국밥!


서면 먹자골목안에 있는 국밥집인데 몇몇집을 가봤습니다만 결국 이집에 옵니다.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반겨주는 솥. 걸쭉한 국과 고기가 펄펄 끓고 있습니다요..


기본간은 소금후추 입니다. 고춧가루역시 보너스로 자리를 잡음..



오늘의 주인공인 돼지국밥 등장~ 따끈한 국물에. 고기가 이마아~안큼.

가격은 4500원



자매품 순대국밥도 등장~ 따끈한 국물에. 찹쌀순대가 이마아~안큼. 

요녀석두 4500원


국밥의 맛을 더욱 돋궈주는 반찬들 한컷. 부추무침과 겉절이와 깍두기

고기만 먹어서 느끼할 입을 달래주는 채소와 쌈장.

순대찍어먹는 간장,소금대신에 국밥의 간을 맞춰도 좋은 새우젓까지


확실히 이거리에는 국밥집이 여러군데 있습니다만. 몇몇집 가서 맛을 보고 

이집이 가장 맛나~ 라고 생각이되어 요즘엔 이집에만 가게되지요

맨날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맛..부산에 오시게되면 꼭 한번 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