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일상생활/리티의 2004. 10. 12. 00:00

 

요쿠르트가 부쩍 땡긴다. 얼마전엔 한줄 사서 홀랑 마시다가

마지막 하나가 어찌 빵빵하다 싶더니 쉬어있더라. -_-

그래서 좌절한 경험이 있는데...이상하게 자꾸 먹고싶다.



특히 이거.





잡-_-담 일상생활/리티의 2004. 10. 11. 00:30

 

한동안(그래봐야 며칠이지만) 정신이 없었다.


갑자기 닥친 시험 ㅡ 솔직히 뭐;; 시험기간이야 정해져서 나오는

것이다만... 그래도 내입장에선 갑자기였다 ㅡ 때문이기도 하고,


정말이지 이유도 모르는 갑작스런 내 동생의 상황 악화와

엄마의 건강 악화, 그리고 나 스스로도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이틀을 쉬었다. 내 하숙집도 내 방이지만 집에서 자는 잠이... 

역시 나한텐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구나.


요리 못하는 우리엄마(몇가지 빼고는 다..-_-음..)가 해준

과자같은 고등어랑 너무 탱글해서 뭔가 이상한 도토리 묵이랑

데친 두부랑 갈비찜이랑 여지껏 안변한 엄마표 멸치볶음이랑...

실컷 먹고 재충전 완료.


더불어 동생의 상황에 대한 대책마련도.. 어느정도 되었다.


자, 다시 힘내보자. :)






인터넷돌아다니다가 구한 한마디로 '초레어' 사진이라고 할수있다. 르노삼성이 

아직 삼성자동차 이던시절에 제작된 SM530L 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시판

되는 SM5는 SM525V가 최고옵션인데, 이 530L은 '삼성그룹 회장단' 을 위해서 

특별히 10대만제작이 되었으며 그 가운데서도 이건 '삼성그룹총수 이건희 회장

부인'을 위해서 제작이된 530L중에서도 가장 고급모델..회장단들에게 지급된

모델과도 또 차별이 되는 세계에서 단 1대밖에 없는 차라는 소리다.


일반 SM5에 비해서 20cm가 더 길다. 회장단에게 지급된 차는 10cm만 길다.


뒷모습. 확연히 드러나는 SM530L 로고.


그룹총수 부인을 위해 특별히 장착된 옵션들. 이정도면 거의 리무진 급이다.





사진 일상생활/리티의 2004. 10. 10. 00:30

 

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은; 나는 이번 여름에 

호주-Australia에 다녀왔다. 물론 디카니 로모니 

다 들고가서 사진을 천 몇장;;;; 이나 찍어 왔는데.

(일본을 두번 경유하는 바람에 더 많이 찍은게지) 

예그리나 열면 사진을 올리려고 마음 먹고있었는데. 

너무 많은 양의 압박.. 이건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_-... 그래서.. 그냥 가끔;;; 

호주 생각나면 한번씩 올려 볼라고.






-------------------------------------------------------

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


제리는 추석을 맞아서 9월24일부터 29일까지 수원에서 있었답니다. 어쩌다보니; 

귀차니즘 압박도 있고 말못할 사정도있어서 수도권쪽 맛집을 한군데도 못찍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대신에.. 나름대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더군요..


수원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두번다 열차를 탔습니다만...열차가 버스와 

다른점은 바로.. 식당칸이 있다는 점이지요.. 자 문을 한번 열어봅시다요..


이러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테이블의 기본배치..자리에 앉으면 홍익회 누님이 와서 세팅해주십니다.



메뉴판 되겠습니다.. 다소 비싼편입니다;; 아무래도 이동식당(?)이다보니.. 

뭘먹을지 고민할필요도 없이 카레입니다.


주문하고 창밖을 구경하다보니 카레라이스 등장.

가격 7000원



한국인의 반찬 김치와. 떠먹는 장국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 카레라이스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비싼건 사실입니다.그래도 '완전 바가지네' 까지는 아니고.. 좀 수긍이 

가는 가격에.. 맛도 괜찮았고. 양도 배가 충분히 부를만큼의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다른식당에서는 느낄수 없는 이런 로망 이라는게 있다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