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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 해당되는 글 370건
- 2014.09.10 2014 추석 (14.09.07~09)
- 2014.08.16 2014 휴가 (14.08.13~15)
- 2014.08.12 경복궁 야간개장 (14.08.11)
- 2014.08.11 슈퍼문
- 2014.06.27 해피밀 슈퍼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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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 뻥 뚫린 한강다리.
지난 명절들과는 다른, 밝은 낮 시간의 서울역.
지방에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예매할때는 몰랐는데 타고보니 역방향 -_-
내려가는 동안은 정신건강에 좋지않은 꼴데야구가 함께합니다.
한참을 달려 마산에 도착. 역방향 별로 상관없을줄 알았는데 머리가 아프더라.
쨌든, 이른시각에 도착해서 기분이 완전좋아!!
터프하기 짝이없는 버스를 타고 진해로 이동.
북적북적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설때보단 사람이 있는것 같다.
제리네 식당밥으로 폭식을 하고.
굴다리와 로망스다리를 지나 산책.
리티의 모교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하늘의 구름이 엄청 예뻤다.
연애초기 우리가 매일 만났던 길.
조금 떨어진 기찻길. 여기서 웨딩사진 찍는걸 봤었는데 이제 우리가 부부
음..? 이런게 있었나.
식전 피로연을 했던 뷔페가 망함 ㅠㅠ.
시내로 이동. 건물들 외벽에 벚꽃장식이 추가됐다. 괜찮은 것 같다.
중앙시장. 명절 당일이 아니라 그런가 사람들이 북적북적.
화천동 거리도 마찬가지. 지방의 번화가가 이정도면야 뭐..
변함없는 시가에서의 거리모습과 구름에 가려진 달.
저녁사진을 찍는걸 깜빡했네. 시가근처 오리고기집 생각보단 괜찮았다.
푹 자고 추석아침. 다른집은 차례를 지낼시간이라 그런가 거리가 한산한산.
아침먹고 집안일을 잠깐 도운 다음..(제리는 별로 한게 없음. 병풍 ㅠㅠ)
제리아버지의 공방으로 이동.
따뜻한 시기라 그런가 설날보다는 화분들이 무성무성.
그동안 엄청나게 증가한 아버지의 공예품들. 이걸 빨리 다 팔아야 되는데..
반나절즈음 있으면서 모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다시 진해로 이동하기위해 차를 기다리던 중. 바로 옆에서 이륙하는 헬기 -_-
느즈막히 처가로 이동.
가볍게 먹는 막걸리 한상...은 아니고 진짜 근래 가장 많이 먹은것 같다.
새로 설치한 인터넷집전화를 갖고 의미없는 장난을 주고 받다가 -_-.
가볍게 동네 한바퀴 산책.
아파트 담넘어에 있던 길냥이를 핸드폰 플래시로 유혹하려 했으나 실패.
추석 보름달. 유난히 밝더라.. 문제는 소원비는걸 까먹었다.
연휴 마지막날.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난뒤.
처가식구들과 때맞춰 중계해주던 꼴데야구를 관람. (화요일인걸 까먹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꼴데야구를 보다못해 시내 나들이.
낮에보니 더욱 선명한 벚꽃장식들.
아니 이게 언제적 간판이여 ㄷㄷ..
우리가 처음 만난 장소인 학애서림. 예전보다는 줄어든 규모이지만 반가웠다.
밀면으로 고향게이지를 충족시킨뒤에.
공설운동장으로 이동.
여기가 이렇게 넓었었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진해야구장.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길.
타고보니 또 역방향 -_-.
잘 지내다 올라갑니다.
언제 300Km를 돌파하나 쭈욱 봤는데 서울에 다 와서야 10분정도 돌파하더라.
서울 도착. 우와따 여가 서울이가? 마 작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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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보다 짧지만 그래도 휴가가 있는게 어디야. 올핸 조금 다른컨셉으로 갔다.
예년과는 달리 늦은 시각에 집에서 출발.
그리고 도착. 음? 그야말로 초-단거리 여행.
이곳이 우리 부부의 올해 휴가지인 롯데호텔 서울.
묵는 객실이 클럽 플로어라 1층 로비가 아닌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인.
일단 짐을 내려놓고
라운지에 마련된 음식으로 간단하게 요기. 게살샌드위치 진짜 맛있더라.
짤막하게 명동 나들이. 사려고 했던 가방이 이미 팔려서 리티는 시무룩.
나들이를 마치고 호텔로. 입장할때 못봤는데 1층 로비가 완전 삐까번쩍
수영장으로 이동. 기대했던 것보단 아담했는데, 노는덴 지장이 없었다.
자 그럼 패키지의 바우처를 써볼까.
도림에서 1일차 저녁을 매우 맛있게 먹었다.
호텔1층에 위치한 쿨팝스에서 바우처 덕분에 간만에 와인 한잔.
눈이 가려웡.
와인과 함께 나온 소시지세트.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굳.
야외에서 막차시간 걱정없이 여유롭게 와인 한 잔 하고 있노라니 천국일세.
호텔에서 보는 야경. 다른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주 아름다웠다.
Day2
식사 후 쇼파베드에서 뒹굴뒹굴. 아 이의자 진짜 너무 편하더라.
남는 시간엔 역시나 수영장. 수영 못하는 제리는 마치 워터파크마냥 둥둥
수영을 즐기고 사우나행. 시설은 그야말로 굳.
사우나 후 라운지에서 즐기는 칵테일 서비스. 술의 종류가 꽤 많았다.
맛있게 점심을 먹었구요
아이쇼핑을 하기 위해 잠시 야외로..
백화점과의 연결통로에 있던 스타애비뉴. 이걸 보러 온 관광객이 꽤 많더라.
호텔 아이쇼핑. 큰 의미는 없다.
무궁화에서 맛있는 2일차 저녁을 먹고.
객실에서 휴식. 야구채널로 돌려보니 1사만루 ㅋㅋㅋㅋㅋ.
적당히 소화를 시키고, 역시나 쿨팝스에서 와인세트.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 충분히 잘 쉬었지만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긴 하다.
Day3
호텔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
아쉬운 마음에 열심히 풍경을 담아본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찰칵.
이젠 집에 갈 시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 만큼 종종 쉬러 오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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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마지막날에 다녀온 경복궁
여름이라 저녁시간인데도 아직은 날이 밝다.
흥례문을 배경으로 인증샷 찰칵
영제교와 예쁜 등불을 지나 근정문 안쪽으로 입장
볼때마다 위엄이 느껴지는 근정전
용상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찰칵찰칵.
야간개장이라 낮보다는 개방하는곳이 많지 않았다.
저녁인데도 더워..
삼각대를 안가져오다보니 임시로 적당히 카메라를 세팅하고...
다정하게 찰칵.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해가 지니까 곳곳에서 불이 밝혀졌다.
밝을때랑은 다른 위엄이 있는 근정전.
용상. 왠지 모르게 외로워 보인다.
담장너머의 건물들과 묘한 조화.
밤의 경회루. 아름답기 그지없다.
관람을 다 마치고 퇴장
야간에 고궁을 와본건 처음인데, 밤에 보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카메라들 잔뜩 있는 가운데 열심히 찍었다. 정말 강추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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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며칠전부터 접했지만 정작 오늘 뜨는줄은 까먹었던 슈퍼문. 꽤 클거라
생각했는데 평소에 뜨는 달보다는 조금 큰 수준. 대신 표면이 꽤 선명하더라.
서울에 살면서 밤하늘에 달을 유심히 봤던적이 몇번 없었던것 같은데 덕분에
오랜만에 나란히 달을 보며 긴 대화를 나눴다. 우리 카메라론 이사진이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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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모아 줘야 컬렉션의 완성. 부산 사는 친한 동생 덕분에 쉽게 모았다.
남들은 없어 못모으는걸 맘에 드는 다섯개만 모음. 물론 우리동네는 헬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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