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은평구.



구파발인공폭포. 처음 봤을땐 감흥이 없었으나 괜찮은 인공폭포라고 하더라.

계절이 계절인지라 재정비중, 이상하게 구 탐방과 폭포는 그다지 인연이 없다.



몇년전에도 공사중이었던것 같은데 여전히 공사중인 뉴타운


버스를 타고 도착한 북한산자락. 




산위까지는 못올라가고 입구에서만 왔다갔다.



고지대가 많았던 은평구 주택가.


역시나 지나칠 수 없는 볼록거울.


구청 옆 건물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새들. 구-



문화예술회관 옆에 있는 녹번서근린공원.








아담한 규모임에도 알차게 꾸며놨더라. 


공원 내 지저분하게 쌓여있던 도서관의 책을 정리중인 리티.



의외로 서울에도 있는 광산. 산골에 있어서가 아니라 광물이름이 산골이다.



아쉽게도 이날은 잠겨있던터라 멀리서 입구만 찰칵



나름 이동네 명소라는 감자국거리. 영업중인 곳은 네 곳 정도.



연신내물빛공원을 지나




은평구 중앙즈음에 위치한 연신내로데오거리.


은평구 상징인가...




은평구를 관통하는 불광천. 특이하게 새집이 있더라.


구 마크와도 연관이 있겠지. 


은평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동작구.

동작구 슬로건이 럭키동작인가...



동작구의 첫 목적지는 현충원.




입구의 충성분수대. 하늘의 구름과 꽤 멋진 조화.


만남의 집. 경비원 아저씨가 꽤 유쾌한 분이었다.



현충문에 있는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고.



현충탑과 지하의 봉안실에서 묵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한쪽에 있는 충무정.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 사진은 생략.


버스를 타고 도착한 사육신공원.



언덕에 위치한터라 공원이라 5분정도 걸어올라갔다.


저녁이라 문을 닫은 사육신묘소.



한쪽에 있는 전망대에서 관람한 야경. 크게 높지 않은곳임에도 경치가 괜찮다. 

확실히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것이, 불꽃축제 명당이라 할 만 하군..


우수조망명소 인정.



초겨울이라 그런가. 그다지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한산했던 공원.


오래된 맛이 있는 노량진역과 더불어.




근처에 형성되어 있는 학원가와 고시촌. 다들 바삐 어디론가 걷고 있었다.


역위에 있는 출렁이는 육교를 건너서.


수산시장에 도착.







서울에서 이런 바다내음이 얼마만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만 하다나왔다.


정조대왕이 지정했다는 장승배기를 지나서.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찾는 보라매공원. 






늦은시간이라 공원은 한산한산. 적당한 면적에 다양한 시설이 위치한 공원.


연못 물을 교체하려는건지 평소보다 수심이 엄청 낮더라.





맨날 다니는데 사진으로 담아보니 새삼스럽다.


공원 옆에 있는 대형종합병원 보라매병원을 마지막으로


동작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야간개장 마지막날에 다녀온 창경궁. 이번에도 마지막날 예매가 되었다. -_-


홍화문을 배경으로 인증샷 찰칵.



일요일 밤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엄청 많았다.



명정문과 명정전.


확실히 낮과는 다른 멋이 있다.


조정에서 찰칵찰칵.



용상을 배경으로도 찰칵찰칵.

왕이 바라보던 바깥의 풍경이랑은 많은 차이가 있겠지. 무슨 기분이었을까..



포커스를 제대로 못맞춰서 보이는것보단 사진이 못나왔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찍은 사진. 쉴새없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던 곳.


문정전.


오늘은 셀카봉을 챙겼답니다.



서로 찍어주기도 하고, 같이 찍기도 하고.



몸도 녹일겸 화장실도 들를겸 잠깐 뒤뜰로 이동.

커피뽑다가 어리둥절.



이런날엔 자판기 커피만한것도 없다.

근처에서 돌아다니던 예쁜 꼬맹이. 아 진짜 너무 귀엽더라.



남은 커피 마저 호로록 하며 양화당쪽으로 이동.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청사초롱을 따라 이동해본다.


리티가 물건정리하는 틈에 셀카봉을 넘겨받은 제리.



무슨 기분인건지 갑자기 셀카를 난사한다.

춥고 팔아파..


등불을 따라 온 춘당지.

조명이 약해서 셀카가 망.



자 이제 나갈 시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낮이랑은 또다른 멋, 또다른 기분. 다른 고궁들도 야경을 쭉 둘러보고 싶다.



나무들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저것은 바로..


아시아투어의 마지막을 한국에서 돌고 있는 러버덕.


가까이 가서 보니 확실히 크긴 크다.

안녕?

바로 앞 펜스에서의 셀카는 사람이 너무 많아 급하게 찍다보니 과감하게 실패.





근처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도 인산인해. 사고싶었던건 진즉에 품절이더라.
 

오리 하나 보겠다고 쌩고생을 했지만, 나름 특이한 이벤트라 나쁘진 않았다.




제리네 외할머님의 생신 기념 가족모임.
최근 몇년동안 못갔는데, 올해는 다행히 시간이 되어 참석.


모인장소는 외가가 있는 충북 충주시.


시내와는 한참 떨어져 있는 제리네 외삼촌댁. 사실 정확한 행정구역 명칭은 아직도 모른다 -_-)

시골길 옆에서 살짝 떨어진곳에 있는 집이라 분위기가 아주 좋다.



마당한쪽에서 반려견을 벗삼아 주꾸미를 손질중인 부녀.

친척들의 사랑을 듬뿍받은 귀요미 윤서.


카메라앞에서 장난치다가 찰칵. 경치 구경하다가 찰칵.






일찌감치 식사를 마치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들.


느즈막히 합류한 분들이 있어 주꾸미 한판 추가.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놀이도 하면서 첫날밤이 저물고.


둘째날 아침.


이른아침부터 마당을 거닐고 있는 반려견, 순서대로 장군이와 똘이.

카메라를 자꾸 피하던 사촌동생. 결국엔 찍었다.


푸짐한 아침식사와 더불어 주인공이신 할머님의 케이크 커팅식이 끝나고.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



점심식사를 먹기 위해 들른곳 근처에 위치한, 제리의 첫번째 학교.



몇년만에 오니 운동장에 잔디도 깔려있고 없던 시설도 늘어났더라.

꼬맹이 제리가 자주 돌아다니던 거리. 물론 건물들은 모두 새로 지어졌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다니기전 외할머니댁에 모여서 다시 두런두런.



다시 서울로 돌아갈 시간. 잘 지내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