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단공 이후 얼마만의 단공인지ㅠㅠㅠㅠ

한 주 걸러 한 주씩 해프닝 가던 때가 그립다...

서울에서 이틀이지만 하루라도 놓칠 수 없지!


출발 직전부터 속이 좋지 않아서 출발 시간을 미뤘었는데 이게 뭔가 스타트부터 꼬였던거다.

숙소 들러 짐 두고 근처 약국에서 약 사는데 버스가 곧 도착이라 버스 놓칠까봐 

허겁지겁 나와서 길에서 먹었는데 2정거장 전이라던 던 버스는 10분이 넘도록 안오다가 

두대가 한번에 와서 개빡침.. 설상가상 길은 오지게 막히고.. 

내려서 택시 탈까 싶어도 어차피 막히는거라 답이없어서 발만 동동 구름.

진짜 다행히도 스탠딩 입장 5분 전에 겨우 도착해서 자리 찾아 줄 서고 땀 닦자마자 입장 시작.

일단 굿즈부터 샀어야했는데 ㅠㅠ... 그래서 사진이 이거 밖에 없다.


좋은건 크게 한번 더.

사실 처음 포스터 떴을땐 좀 어 뭐지.. 했는데 익숙해졌다ㅋㅋ


아 맞다 표도.

입장 중에 급하게 찍으니까 초점 안맞고 난리났다.


오늘은 기뱅존.


친구의 동생이 티켓팅을 완전 잘 해줘서 40번대의 번호로 운 좋게 펜스를 잡았다ㅠㅠ

세상에... 오늘은 기뱅이 실컷 보는 날이구나!


공연 시작 직전. 불이 켜지니까 형광이 빛나면서 무대가 두배로 간지남. 기대감 최고조.


그리고 늘 그렇듯 공연 중 사진은 거의 찍지 않는다.

내 눈으로 다 보고 마음에 담아와야지 하는 마인드라서 그런데 

요즘은 워낙 빨리 까먹어서 좀 찍어야 하나 싶기도 ㅠㅠ


그리고 스탭이 사진 찍지 말라고 시작 전부터 고나리했는데 근처에 계신 분이 진짜 계속 꿋꿋하게 찍다가

몇번이나 스탭한테 지적당했는지 모르겠다... 그 분 지적하느라 스탭 계속 지나다녀서 공연 관람에 진심 방해됨..

역시 사진 안찍어야겠어..


이건 돌아봤더니 만드 불빛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찍음ㅠㅠ

꽃가루가 터졌을 때 찍었으면 더 예뻤을텐데 그래도 좋아.


한추타임에 신난 표정의 그린팝피아니스트 에이브님.

미친 셋리라고 기대하게 하시더니 신스 키운 그 파일은 카눌라였군요..!

공연 중간중간 하현우 멘트에 에이브님 웃는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잘 들려서 놀라웠음ㅋㅋ


오늘 진짜 개쩔었던 기뱅이ㅠㅠㅠㅠ 베이스 연주 진짜 간지 쩔어.. 

몇 장 찍었는데 다 개망해서 올릴 수가 없지만 한추때 무대 앞에 발판에 나와서 

끼부리며 연주하는거 진짜... 넋놓고 볼수밖에 없다 레알로...

오늘 머리도 의상도 개예쁨ㅠㅠ 아이돌이다 아이돌


이건 아마도 한추 마지막이었을 듯.

모든 멤버 세션들이 디봉이 아버님을 바라보며 모든 연주의 마무리를 하는,

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지는 순간.


마지막 인사하고 단체사진 찍자며 빨리 단장하라고ㅋㅋㅋㅋ 

이 때 기뱅이가 물을 건네줘서 감사하게도 받았음. 뒤에 분이 물 좀 달라고 하셔서 나눠 마시고

진짜 빠레기같지만 물통은 잘 가져왔다 ㅎㅎ.....


이때 배경에 비트리올이 깔려있었는데 사람들이 떼창하니까 개구리가 같이 부르면서 애드립을 자꾸 해줌ㅋㅋ

구석에 있었으니까 나는 안나왔겠지? 안나왔을거야...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최고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ETLIST

변신

Lazenca, Save Us

감염

매니큐어

카눌라(Piano ver.)

봄비

Pulse

도둑

이방인

나침반

거울

Sink hole

꼬리

민물장어의 꿈

Lost

Mandrake

한잔의 추억



역시 첫 단공은 무조건 가야한다. 진리임.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노래를 하나씩 불러줄때마다 오는 충격과 놀라움과 감동과... 그 모든 것들은

첫 단공이니까 느낄 수 있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일단 하현우 티셔츠가... 펜로즈가 선명하게 보여.. 

오늘은 프레임 안꼈네ㅠ 했는데 펜로즈 보고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니네 이거 좋아하는거 다 암! 옛다 실컷 봐라! 일까ㅋㅋ


공연 부제가 변신이니까 변신 당연히 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시작부터 변신이라 신났고 

간만에 들은 라젠카는 여전히 쩔었는데 폭죽이랑 불기둥... 불기둥... 구워지는줄 알았다 핵뜨거움

폭죽 터지고 나서 눈에 뭐가 들어가는 바람에 계속 아파서 끔뻑대며 보느라 힘들었다ㅠㅠ

갑자기 등장한 감염에 섹시한 노래(ㅋㅋㅋ)인 매니큐어도 좋았지만

카!!!눌!!!라!!!!!!!! 미쳤냐고 카눌라 실화냐ㅠㅠㅠㅠㅠ 게다가 피아노버전 미친...

아니 이렇게 좋은 곡 만들어놓고 왜 자주 안해주는건데...

너무 놀라서 찍지도 못했는데 봄비 빨간 레이저 조명 진짜... 기획하신 분 절받으세요

작년 앵콘때 봄비 듣고 거의 1년만에 다시 들은건데 일단 조명에 압도당하고 

하현우 목소리에 2차로 압도 당하고.. 진짜 너무 좋았으뮤ㅠㅠㅠㅠㅜㅠㅠ

펄스와 도둑을 지나서 신곡을 해준다해서 ???? 상태로 어버버하고 얼어있는데

이방인... 온 몸이 다 굳어서 휘둥그레 보느라 감상을 제대로 못한게 진짜 아쉬울 따름.

도입부 기타부터 명곡의 스멜이 흐르는 곡.. 음원으로 물고빨게 빨리 3집ㅠㅠ 싱글이라도ㅠㅠ

그리고 거씽꼬타임. 정신 챙기고 다 보면서 놀고싶은데 정신차려보면 끝나있다 흑흑..

매번 전광판을 못봐서 좀 보려고 했는데 왜 하나도 못봤는지 모르겠음... 왜지..

그래도 꼬리할땐 나름 무대에 집중했는데 미친 중간에 절름발이가 되어버렸네 부분에

미친 목에 마이크 대고 노래하는거 내 눈으로 보면서 허어억함 뒤지는줄 아랏내ㅎㅎㅎㅎ

그리고 앵콜로 나온 노래를 처음 피아노만 듣고 뭐지? 걱정말아요 그대인가? 했는데

좁고 좁은...!! 민물장어의 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용히 울며 들었다ㅠㅠ

이어서 로스트.. 로스트 진짜 제일좋아.. 마지막 우리의 항해여 할때 환호성 좀 안질렀으면..

그 흐름 안끊기게 감상하고 싶은데 왜 자꾸 환호성 지르는거야ㅠㅠㅠ 카눌라때도 그러더니 아...

 그리고 여전히 예쁜 만드와 간만에 만나서 너무 신나는 한추까지 진짜 행복한 공연이었다.



오늘 떼창은 거울-변신. 끝나고 안나오니까 다들 너무 당연하게도 씽크홀 외치는거 좀 웃겼음ㅋㅋㅋ

스탭들도 틀어줘야 가는거 아는지 틀어주니까 다들 미친듯이 놀다가 끝나고 쿨하게 나가는거 진짜ㅋㅋ멋져ㅋㅋ 

그리고 바로 나가자마자 굿즈사려고 줄 섰는데 슬로건 품절입니다----- 슬로건 품절입니다----

ㅠㅠㅠㅠㅠ내일껀 들어온다고 해서 일단 포기했다...




그리고 숙소 돌아가는 길에 걸려있던 현수막. 왜때문에 기뱅이 없어요..?

오늘이 끝이 아니라 다행이야ㅠㅠㅠ 내일도 또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ㅠㅠㅠㅠ






단공이 없다고? 그럼 락페를 가면 되잖아?


네 그래서 영암까지 갔습니다.


이 도로에 차가 이렇게 없는건 처음본다


뻥뻥 뚫림


역도 한산하고


마산역보다 제법 크네.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음.


휴게소에 잠깐 들렀는데 핫바는 까먹고 못찍고 분수가 나오고 있길래 이것만 찍음


여차저차 영암에 도착. 바로 앞 현수막이 국카스텐이었었네ㅎ


뭔가 생각했던 거랑 느낌이 좀 다른데...?


어쨌든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날아다녔다






차고에 전시되있던 차들


무대 뒤로 해가 떠서 잘 안보였다


어떻게 해도 안나와....


핫바 빼고 오늘 먹은 유일한 식사 닭강정.. 요만한게 육천원..


해가 진짜 너무... 타들어간다

누가 나와서 찍은거 같은데 누군지 분간도 안감.. 아마 안녕바다겠지.


별 빛이 내린다


그다음 페퍼톤스


안보이지만 저기 있다... 눈으로는 그래도 잘 보였는데...


디젤의 향기가 나는 선곡들로 즐거웠다


햇빛이 어지간해야지 진짜... 가방안에 넣어놓은 초콜릿이 다 녹아서 이꼴이 됐다


조금씩 해가 지고 있다


새로 산 카메라 색감이 너무 내 취향이야

 

화장실 근처에 엄청 큰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화장실 갔다가 다시 좀 둘러볼까 했는데 다른거 다 끝남... 뭐여.. 내 F1택시.. 깡통열차...


차고도 닫았다..


뉘엿뉘엿


사진은 이렇게 나왔지만 무대를 보기는 한결 편했다


이승열

화장실 갔다오고 하느라 집중을 좀 못했는데 <날아>는 진짜 좋았음


그리고 김창완밴드


무대 위로 달이 뜬게 너무 좋았다


너무 신나서 중간에 스탠딩존으로 뛰쳐나갔는데 이거 찍고 바로 물폭탄맞음ㅜㅜ


스탠딩존에서 또 달


다음 가수 세팅중인데 이정길이 잠깐 나와서 드럼을 두다다 하고 갔다

전혀 안보이네


세팅하던 가수는 10cm

왜이렇게 화질구지야 이거;;


시작부터 킹스타! 쬲


확실히 스탠딩존 오니까 가까이 잘 보인다


왜 우리를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설탕으로 컨셉을 잡고 왔다며 자기들 분위기로 휘어잡음


호응이 좋아서 신났는지 객석 근처로 내려와서 노래부르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한테 사진 찍으라고 제스쳐도 해줌

거의 다 아는노래라 따라하기도 좋았고 진심을 담은 망해라도 재밌었다


모터락페 광고영상?인데 라인업 소개 중에 나오길래 찍어봄 


기뱅이가 세팅중이다


왕감자도 세팅중


아티스트 소개 영상이 나오길래 시작하나보다 하고 찍었는데 들어보면 계속 세팅 중인 상태임

나오고도 좀 더 세팅 한 후에 소개영상이 한번 더 나오고 공연시작함


소개영상이 다시 나올때는 이미 약간 뒤쪽으로 이동한 뒤여서


사진으로만 찍었음



오 이거 잘나왔네



내가 영암에 온 이유!


오늘도 후레임이다!! 팬들이 좋아하는거 알고 공연할때 자꾸 써주는거 너무 고마움


사이사이 멘트때 짬짬이 찍었음

어쩐지 얼굴이 동글하더라니 드디어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다고ㅋㅋㅋㅋ 멘트만 들으면 단공인줄ㅋㅋ


전광판에 국텐로고 진짜 간지난다....


HELLO 공연 이후로 엄청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라 미친듯이 뛰고 리듬타고 춤추고 진짜 열심히 놀았음.

바로 앞에 중년 부부가 있어서 작년 부락의 악몽이 되살아나는거 아닌가 걱정이 들었으나

왠걸 떼창이나 모션 타이밍은 잘 모르시는거 같았는데 진짜 신나게 뛰어노시고 찌꺼손도 눈치껏 다 하심

곡 끝나고 사이사이에 아 진짜 좋다 너무 재밌다 하시는데 덕분에 나도 즐거웠음ㅋㅋ 주변이 잘놀면 더 재밌으니까.


스크래치 - 변신 - 하여가 - 도둑 - 거울 - 씽크홀 - 꼬리 - 한잔의 추억

이라니 이거 쉬는시간 없는거였네.... 어쩐지 끝나고 목이 말라붙어서 돗자리 가서 물 한통마시고 뻗음


그리고 뻗어있는동안 등장한 YB.. 소개영상도 못찍었네


나는 나비!!! 이거 떼창 너무 해보고싶었는데 진짜 반가웠음

워우워우- 하는거 사람들이 안끊고 계속 하니까 한 20분 이것만 하자 그러는데 빵터짐ㅋㅋㅋㅋ


드러누워서 하늘 보며 노래 듣는데 넘나 행복한 것


신나는 노래들이라 나도 다시 앞으로 갈까 했는데 힘들어서 그냥 앉아있었다


근데 꽃가루터짐 ㅠㅠㅠㅠㅠ 나갈걸 그랬나봐 ㅠㅠㅠ

중간에 화장실 갔다가 나왔는데 흰수염고래 전주가 흐르길래 미친듯이 뛰어들어와서 들었음

마지막에 다같이 불러보라며 반주만 해주고 사람들이 떼창하는데 너무 좋았다..

발표 안한 신곡도 들려주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려고 한다며 팬클럽도 다시 모집중이라고ㅋㅋㅋ

국카스텐 팬이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존경하는 후배고 맛있는거 많이 사줬으니까 팬클럽 들어오라며ㅋㅋㅋㅋ

진짜 재미있었다!!! 앵콜곡으로 사랑했나봐 불러줬는데 다 못듣고 나와야했어서 아쉬움..



햇빛이 너무 세고 무대 뒤로 해가 떠있어서 해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

처음엔 양/우산 못펴게 해서 진짜 땡볕에 앉아서 무대 보는데

선글라스 안들고갔으면 눈 엄청 무리왔을뻔... 나중엔 우산 사용하게 해주긴 했지만 

뒤에 방해될까봐 다리나 가리는 수준이었고 거의 무용지물이었음


 무대 바로 옆 서킷에서는 경주하느라 엔진소리 엄청나고 무대 음향은 안묻히려고 또 엄청 크고

스피커는 감당 못해서 찢어지는 소리같은거 나고.. 피크닉존 앉아있는데 스탠딩존 수준으로 심장이 울림

어지간하면 그냥 있는데 귀가 아파와서 거의 내내 이어폰 끼고 있었음ㅠㅠ

미세먼지야 어쩔수 없다치지만 바람이 불때 함께 풍겨오는 거름냄새 같은게... 좀 힘들었음


그래도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라인업이 쩔고 뮤지션들이 다 즐겁게 공연해주고 그래서

아스팔트 바닥인것도 잊고 미친듯이 뛰어 놀아서 온 몸이 작살났지만

행복했습니다! 뮤지션 여러분 모두 감사해요 ^_____^!!!!






2017년 첫 단독공연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해프닝 막공 이후에 딱 하나 있었던 행사 국제신문 콘서트를

표까지 구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포기할수밖에 없었어서

3달만에 공연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3월 시작부터 설레고 설렜음.


쉬는날이 맞아져서 오늘은 남편도 함께 가자!

 

서울 살때는 한번도 안와본 블루스퀘어


친구네 커플이랑 밥먹고 카페가서 노닥거리다 왔더니 입장줄이 만들어져 있었다.


진짜 피켓팅이었어서 겨우겨우 잡은게 600번대와 700번대라 (눈물)

스태프에게 600번 포기하고 700번에 같이 서도 되냐 확인받고 뒷분께도 양해 구하고 함께 입장.


늘 막이 내려와있던 해프닝과는 다르게 무대가 훤히 보이는 헬로우.


가본 공연 중에 제일 뒷번호라 시야는 거의 포기함

나는 사진도 포기하고 아예 찍지도 않았고 아래 사진들은 모두 남편이 간간히 찍은 것들.




멤버들 등장하고 사람들이 환호성 지르는 와중에 멀리서 하현우의 손에 들린 탬버린을 보고 나는 정신줄을 놓았다...

푸에고-스크래치-변신까지 달리고 나서 죽을 것 같아서 물을 마시려고 했는데

판타스틱 베이비가 흘러나오기 시작해서 물 쏟고 사레들린 와중에 미친듯이 뛰었음ㅋㅋㅋ 존잼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가지고 나왔다며 프레임...프레임을!!!!!!!!!! 와 신이시여

사람들 머리 사이로 겨우겨우 무대 보는 와중에 잘 듣고싶어서 귀 감싸고 노래에 완전 집중함

그리고 이어서 밭쿠스틱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죽이려고!! 날 죽이려고!!!

미러볼 조명 진짜 넋나갈만큼 예뻤는데 못찍어온게 너무 아쉬움...



그리고 기나긴 전주가 흐르고 이어진 누구없소... 없어졌다가 나오는데 선글라스에 총ㅋㅋㅋ 빵터짐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나고 여기저기 총질하는데 초딩이세요?ㅋㅋㅋㅋㅋ 쏘는 하현우도 받아주는 기뱅/정길도 귀여움폭발함ㅋㅋ


그래놓고 비트리올-깃털 연달아 부르는건 반칙 아님???????

비트리올 부르기 직전부터 앞에 있던 키 큰 남자 두명이 점점 내 앞으로 이동을 해서

무대가 하나도 안보이는 수준이 되어서 점점 짜증나고 있었는데

비트리올이 나와서 그냥 눈을 감고 들었는데 짜증은 무슨 세상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음... 울면서 들었다

깃털은 앵콘때 듣고 울었었는데 오늘은 비트리올이 선수쳤어...


여태까지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이건 카메라로 찍어서 이정도 시야인거고 사람들 머리에 가려지면 답도 없었음..

하현우가 프레임을 쓰고 나왔다는 것과 옷이 매우 성가대같았다는 것만 기억남

아 기뱅이 머리 색깔이 달라졌는데 너무 멀어서 무슨 색인지 모르겠었고 감자는 맥북에 가려져있지 않았음

이정길은 그래도 단 위에 있어서 그런가 제일 잘 보이는 편이었다ㅋㅋㅋㅋ


이후로 망한 사진조차 없는건 점점 사람들이 뒤로 밀려서 진짜 압사 직전 수준으로 끼어있었기 때문임..

뒤에서는 앞으로 가달라하고 앞에는 공간이 정말 1도 없는 상황이어서 진짜 힘들었음

거울-싱크홀-꼬리 연달아 달리는거 좋아하고 그중에도 싱크홀때가 내가 미치는 최고 정점인데

뛸수가 없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릎 바운스만 겨우 함ㅜㅜㅜ

그래도 어떻게든 놀겠다고 아등바등 할건 다 했음ㅋㅋㅋ

그리고 앵콜 외치는 시간이 지나고 하현우가 나와서 멘트 할때 견디다 못한 사람들이 '앞으로 가주세요'라고 외쳤고

앞사람들이 동시에 앞으로 이동을 해줬는데 진짜 고마웠다... 주변에서 다들 와 살거같다 했음ㅋㅋㅋ


남편은 복면가왕 노래중에 봄비를 듣고 진짜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었다며 봄비를 제일 좋아하는데

 봄이니까 봄비를 해줄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갔지만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두번째로 좋아하는 일상초 해줘서 즐겁게 듣더라

자리가 여유로워져서 동영상도 찍음ㅋㅋ


그리고 이어진 만드타임 직전에 보펙터 건 상태로 아쉬우세여~~~? 되게 아쉬워하네~~~하더니

갑자기 나침반을 앨범에 싣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듣고 판단하라며

나침반을...!!!! 드럼이 더해지고 감자 기타가 합쳐지더니 2절이..!!! 가사 조금 까먹었지만 완곡을!!!!!!!! 

너무 고맙게도 이때는 시야 확보가 되어있어서 나는 봤다ㅠㅠㅠ 웃으며 연주하는 멤버들을ㅠㅠㅠㅠ

이정길 동네 바보형인줄ㅠㅠㅠㅠㅠ 진짜 해맑게 웃으면서 연주함ㅠㅠㅠㅠㅠㅠㅠㅠ

세션들 없이 멤버 네명만 연주하면서 불러주는데 진짜 행복해서 미치는줄 알았음.

뭐라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이 소용돌이치는데 아마 그 자리에 있던 관객들 다 똑같은 감정이었을듯. 

앨범에 당연히 실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명곡은ㅠㅠㅠㅠ 지렁이랑 유리조각비도 잊지마세요ㅠㅠㅠ


만드 후레쉬 타임

반짝이는 후레쉬보다 흔들리는 폰이 더 많이 보이는 것...ㅠ.ㅜ


뒤덮을듯이 쏟아지는 종이비를 맞으면서 행복한 멤버들을 바라보는게 제일 좋은데

서있는 곳까지 종이비도 안오고 멤버들도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쉽긴 했음...



한추 댄스타임

다양한 춤을 많이 췄는데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안좋아지고 있다고 같이 추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짱구의 울라울라 춤으로 추측되는 그 몸짓이 제일 귀여웠다 세상에



마지막 인사


진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ETLIST

푸에고

스크래치

변신

FANTASTIC BABY

FRAME

붉은 밭(Acoustic ver.)

누구없소

Vitriol

깃털

Pulse

도둑

하여가

거울

Sink hole

꼬리

일상으로의 초대

나침반

Mandrake

한잔의 추억



오늘 떼창 셋리는 거울-변신-싱크홀이었고 싱크홀때 조명감독님 센스 개쩔!! 진짜 재밌었음

바이올렛 완드 나오다가 끊겼는데 다음엔 그것도 그냥 틀어줬으면ㅋㅋㅋ

음향 별로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엄청 좋았음..


이 좋은 공연이 5만 5천원이고 수익 전액이 기부되는 공연이라는데에 새삼 또 발림

소아암 환자들 가발 만드는데 머리 기부하려고 기르고 있는데 반곱슬이라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걍 포기하고 매직할까 어쩔까 하던 와중에 그 재단에 기부하는 공연을 한다고 해서

나도 포기 안하고 계속 머리 기르기로 했다ㅋㅋㅋㅋㅋㅋ


끝나고 오면서 남편한테 공연 어떤게 제일 좋았냐고 물었더니 멘트들이 좋았다 한다.

그냥 뻔한 돌려막기 멘트가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참 착하고 따뜻하고 멋진 사람들임. 덕질하는 보람을 느낀다 진짜로.

 

나오면서 벽에 붙은 포스터 한장만 가질 수 없냐고 물었는데 안된다고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막차타러 갔더니

다 정리 된 후에 나눠줬다고... 많았다고... 끝까지 남아있지 못하는 지방민은 웁니다 광광

그러니까 포스터도 팔아주세요 젭라





뜨든. 막공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공연날이라 너무 좋은데 이게 올해 마지막 해프닝이라니 어쩐지 서운하고 복잡미묘한 심경.


어쨌든 오늘도 가자!



막공이 부산이라 정말 행복하다. 여태껏중에 제일 가까워!!!


일단 부산 내려서 구빱 한그릇 먹어주고


(  )


화환 문구가 내 마음 같음.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진심임.


여기 거지 하나 추가요....


해프닝 뉴 이어! 이 말 진짜 센스있다고 생각함.


짐정리 하려고 벤치를 찾았는데 야구장이 보이네 허허...


짐을 맡겼는데 티켓 뒤에 너무 크게 써ㅠㅠㅠㅠ 앞에 다 비쳐ㅠㅠㅠㅠㅠㅠ


제일 설레이는 시간. 마지막이라니 싱숭생숭.


오늘 장내 아나운스는 하현우라 불이 꺼지자 마자 과연 무슨 말을 할지 기대함ㅋㅋ


어..음..네..세..섹시하시네여...

저 물-좀-주소--- 덕분에 공연 중간에 빵빵 터졌음ㅋㅋㅋㅋㅋ



막공이라 더 눈에 잘 담아두려고 사진 생략.


진짜로 물좀주소 시전하신 어떤 남자분때문에 개구리가 관객들한테 물좀주소 시키는거 재미들려서

여럿한테 물좀주소 시키고 제일 잘한사람 물 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물 달라고 꽥꽥거리는 사람이 없어서 쾌적했던건... 아주 좋아)

부산을 되게 좋아하나봄. 변신 조련때 부산을 몇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닼ㅋㅋ

나혼자도 듣고 판타스틱베이비도 듣고 해야!!!! 와 진심 진짜 해야 와... 개쩔었음 바이올렛완드도 미쳤어ㅠㅠㅠㅠ

자리를 잘 잡아서 무대도 잘 보고 돌출에 나와서 잔망떠는 개구리도 잘 봄 힛히히

신난 기뱅이는 마지막에 피크 8천원어치 뿌려서 개구리한테 혼남ㅋㅋㅋㅋㅋ 그래놓고 20만원짜리 협찬옷을 또 던졌...


마지막 만드

사람들이 후레쉬를 흔드니까 너무 아름답다고.. 진짜 유달리 더 예뻤던 듯

가사를 곱씹으면 진짜 마음아픈 노래인데 이 노래가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노래가 되다니ㅠㅠㅠ

청승맞게 울고싶진 않아서 열심히 웃으면서 후레쉬를 흔들었음


한잔의 추억

신나있는게 잘 찍혀서 완전 좋아ㅋㅋ


마지막 인사. 오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찍은 단체사진. 여기 어딘가에 내가 있다ㅋㅋㅋㅋㅋㅋㅋ

(출처: 국카스텐 공식 트위터)



SETLIST

Montage

변신

나혼자

붉은밭

Violet wand

하여가

Fantastic baby

아주 오래된 연인들

일상으로의 초대

Pulse

도둑

거울

Sink hole

꼬리

해야

Mandrake

한 잔의 추억



떼창타임엔 팀국카스텐과 매니저까지 모두 나와서 신나게 춤추고 놀다가 들어갔음ㅠㅠㅠㅠㅠㅠ

막차 시간도 넉넉하고 놓쳐봤자 부산이니까ㅋㅋㅋ 맘놓고 끝까지 신나게 놀수 있어서 정말 좋았음


2016 마지막 해프닝 끝


연말 카운트다운 공연을 가보는게 버킷리스트였는데 비록 31일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도시에서 좋아하는 밴드의 마지막 전국투어 공연을,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좀 울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년엔 31일에 카운트다운 공연 해 주세요!!! ^____^ㅋㅋㅋ







사실은 거지라 계획에 없었는데 모 사이트에서 하루만 3만원에 콘서트 티켓이 떴다.

대구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

돌아오는 기차가 있다.

그럼 가야지!!!


이거 못갔으면 4주나 기다려야했는데 정말 감사한 일이다.



대구는 잘 모르니까 일찍 출발. 설레여.


대구에 내렸는데 너무 혼파망이라 일단 공연장 가는 버스를 타서야 사진이 생각나서 찍었다.


콘서트가 많았다. 저기엔 없지만 이은미님 콘서트도 같은날 같은 시간.

이것은 공연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복선이었다...


오 엑스코는 이렇게 생겼군. 잘 안보이지만 공룡대전 옆에 해프닝 현수막이 있다.


현장수령은 처음 해보는데 티켓 챙겼나 걱정할 필요 없어서 좋긴 했다.

입장번호도 처음 잡아보는 번호. 500번대라니 허허....


근처에 먹으러 나갈 엄두가 안나서 엑스코 2층 푸드코트에서 먹은 제육덮밥. 개 매워서 배탈나면 어쩌나 걱정될 정도.


실내대기라 여기저기 어슬렁대는 와중에 기뱅이가 이벤트부스 스텝으로 나왔다.


화환이랑 세워놓는 현수막들.


뒷구역에 뒷번호라 확실히 무대가 멀다.


공연 시작을 기다리며 제일 설레는 시간.



원래는 공연 시작하면 사진 잘 안찍는데 워낙에 뒷구역이라 잘 보이지도 않아서 간간히 사진을 좀 찍어봤다.


프!!!레!!!임!!!!!!!! 안경이 프레임이야!!!!!!!!!!!!!! 흰티야!!!!! 마ㅜㄻ'히;ㅏ어ㅡㅁ'ㅣㅏㅡㄴ;ㅣ





뱀.

멀리서 보니까 무대가 한눈에 보이는건 진짜 좋은듯. 구슬조명에 4분할 전광판에 뒷배경에 다 보이는데 너무 예뻐서 찍음.





매니큐어.

구슬조명들 파파파파파파 반짝거리는거 진짜 멋있었는데 사진에 안담겨서 슬프다.



미늘.

헐 전광판 너무 예쁜거 아니요????? 제일 넋놓고 봤음.


자기자랑 실컷 한 다음에 후련해하는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자켓 예쁘다


그리고 달리고 노느라 또 사진 안찍음.

마지막곡이 되서야 정신차리고 찍었다.


만드레이크 하이라이트. 매번 이 순간엔 눈물이 날 것 같음.





꽃가루 속에서 행복한 멤버들을 보는건 나에게도 행복한 일이다.


진짜 마지막 곡 한잔의 추억.

4분할 전광판을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매번 뛰놀다 망한다.


마지막 인사


하현우 옆에 이정길이 서있었는데 굳이 밀어내고 트루킴을 끌어오는 하현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길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감사합니다!!!!!!!


안녕 안녕



SETLIST 

Montage

변신

매일 매일 기다려

매니큐어

미늘

누구없소

아주 오래된 연인들

백만송이 장미

Pulse

도둑

거울

Sink hole

꼬리

사이

Mandrake

한 잔의 추억



기차시간 때문에 제일 좋아하는 떼창타임인데 못놀고 나가는 중에 멤버들이 튀어나왔다...

사진이라도 찍어야할 것 같아서 나가다 말고 찍음ㅋㅋ



기타 매고 퍼포먼스 하다가 들어가는 이정길ㅋㅋㅋㅋㅋ

뒤에 기뱅이랑 그린팝피아니스트님도 보인다. 노는걸 찍고싶었는데..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나갔더니 택시가 안잡혀서 기차 놓칠뻔... 콜도 안되고 카카오도 안되고 오는 택시는 하나도 없고.

콘서트가 3개나 몰려있어서 택시가 줄 서 있을 줄 알았더니 외려 그래서 더 안온 모양.. 도로는 한산했는데.. 

겨우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미 늦을 각이라 망했다 싶은 와중에 서있는 택시가 보이기에

바로 내려서 잡아타고 아저씨한테 빨리 가달라고 부탁했더니 기차 출발 3분전에 역 도착.

혼자 추격전 찍은듯.




역에 내리자마자 미친듯이 달려서 플랫폼 들어가니까 기차가 막 들어오고 있었다.

와중에 사진찍고 생수까지 한병 뽑아서 기차에 뛰어 탐.


타자마자 출발.


목이 타들어가서 출발 직후에 원샷.

막차 잘 타고 가게된건 좋은데 기차를 타기까지 너무 초조했고 

기차 타려고 미친듯이 뛰느라 공연 기억이 다 날아갔음... (말잇못)


종착역은 진주.


못내릴까봐 잠도 안자서 마산에 잘 내림


어쩐지 뿌듯해서 한 컷


마중나와있던 남편과 역 앞에서 국밥 한그릇 하고


집에 가자.



이제 진짜 부산 하나 남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