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동 131, 한국음식


애초 다른곳을 가려고 했으나, 유명세가 있는데다 예약 안하고 갔다가 튕겨서

추워진 날씨에 종로거리를 해메다가 따뜻한 국물을 먹고싶어서 들른 해장국집.


70여년동안 자리를 지킨 곳 답게 오랜 단골이 많은것은 물론 가격대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뼈다귀라는 메뉴로 유명한 곳인데 일찍안갈경우 뼈다귀가 매진

된다더니 아니나다를까 우리가 갔을땐 이미 없더라. 해서 곰탕과 해장국 주문.


주문하자마자 금방 나왔는데 일단 비주얼적으론 두그릇 모두 꽤나 평범했는데

후추와 양념장 적당히 풀어서 저은 뒤 한숟갈 먹으니 국물맛이 꽤 깔끔했다.


노포 특유의 꼬리한 맛이 없진 않았는데 두가지의 맛이 절묘하게 섞여있었고

묵직한 맛이 살짝 부족한듯 하지만 전반적으로 밥말이 먹기 딱 좋은 맛이었고

국에 비해 김치는 조금 평범했지만 적당히 잘 익어서 밥이랑 먹기엔 괜찮았다.


다른집을 압도할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익히 알고 있는 맛에는 꽤 가까운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먹어보고싶다...(아련)















남부터미널과 예술의 전당 사이에 있는, 커피맛으로 근방에서 꽤 유명한 카페

최근의 일정이 꽤나 강행군이었던데다 마침 지나가는 동선에 있길래 들렀다.


커피는 쓴맛과 신맛의 조화가 절묘했고 핫초코는 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

즉흥적으로 방문한 곳이지만 분위기는 물론 음료맛도 아주 좋았다.(가격빼고)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던 곳. 앞으로 근방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들를 것 같다.




























[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797-9, 프랑스음식


모처럼 볼일이 있어 서초구에 온김에 서래마을에서 프랑스음식을 먹기로 했다.


오랫동안 성업중인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다보니 어느곳으로 갈지 고민했는데

아뮤즈부쉬가 유명하고 음식이 가장 프랑스스럽다고 하는 이곳으로 결정했다.


1층의 경우 부띠끄로 레스토랑 2층은 비스트로로 운영되는데 각 층의 크기가

아담하다보니 오붓한 공간에서 대접받는듯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점이 좋았다.


주문은 비스트로코스로 프랑스음식답게 아뮤즈부쉬도 2단계에 걸쳐 나오는데

텃받이라는 이름의 메뉴는 플레이팅에서부터 텃밭스럽고 접시바닥에 깔려있는

쿠키가루의 질감도 흙의 질감과 꽤나 흡사해서 코스의 시작부터 인상깊었다.


이어서 전채와 수프 메인 디저트의 순서로 이어지는데 전반적으로 음식각각의

풍미가 꽤 강한편이었다. 특히 양파수프와 연어요리의 풍미가 인상 깊었는데

디저트 역시 아주 달콤하다보니 풍미의 강함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느낌이다.


식사를 마치고 든 생각은 거하게 잘먹었다는 생각과 확실히 그동안 먹어왔던

음식들과는 사용되는 식재료와 조리법이 꽤나 생소하다는 생각. 아직 우리가

프랑스음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만큼 세밀한 평을 하기엔 어렵지만 수준높은

새로운 방식의 음식을 접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철거 예정 (ㅠㅠ)
















[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94-93 2층, 일본음식


마포구에서 오랫동안 성업중인 라멘집 하카다분코에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이름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분코=문고 이고 한성은 서울의 옛지명.


라멘메뉴는 3가지가 있고 서울라면만 멘이 아닌 면이라고 적힌게 눈에띄는데

하카다분코에서 나름대로 재해석하고 전하고자 하는 서울식 라면이라고 한다.


하여 주문은 하카다분코에는 없는 이곳만의 메뉴 한라멘과 서울라면 한그릇씩


어차피 라멘이니까 라는 추측에 부재료가 조금 차이날거고 전체적인 비주얼이

비슷하겠거니 라는 예상을 했는데 비주얼부터 꽤 차이나는걸 보고 조금 놀랐고

각자 라멘 국물 한숟갈씩 떠먹어보니 맛에도 꽤 차이가 있어서 한번 더 놀랐다.


두가지 라멘 모두 고기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메뉴판의

설명에도 적혀있듯 한라멘은 볶은 야채에서 우러나온 육수와 고기의 육수가

서로 어우러져 담백함과 묵직함이 절묘하게 조합된 맛이라면 서울라면의 경우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의 짭쪼롬함과 육수의 풍미가 꽤 묵직하게 조합된 맛이다.


아울러 라멘의 면이 독특하면서도 마음에 들었는데 일반적인 라멘의 면발보다

두껍고 꼬불꼬불해서 한그릇을 다 비울때까지 쫄깃한 식감이 유지가 되더라.


가격이 조금 비싼게 걸리지만 근래 먹은 라멘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럽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숨어있는 보물 초생강




써니셰프의 요리세계.


제리가 유독 좋아하는 사태찜. 치즈떡을 넣었더니 양념과 꽤 잘 어울렸다.


남은 사태찜은 이렇게 다음 끼니에 훌륭한 볶음밥으로 변신합니다.


편의점 칵테일과 함께하는 펜네파스타.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다.


체력소모가 많았던 날은 고기. 시래기국에 야채무침까지 곁들이니 진수성찬


양가 부모님께 추석에 대관령황태를 드린김에 우리도 구매. 맛있어서 안심



곰돌이 모양 파스타. 식감도 꽤 재밌다.


간만에 떡국. 간만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게 냠냠.


모처럼 카레를 한김에. 테이스트를 위해 조금 남아있던 라면사리와 비빔비빔.


물론 카레는 밥과 계란후라이와 함께해야 진리.



소셜커머스에서 호기심이 발동해서 구매한 레토르트 돼지국밥. 그럴듯 하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고기도 제법 넉넉히 들어있다. 


돼지국밥에 새우젓이 빠질수야 없지.


라면사리와 함께하면 좋은 고기국수가 됩니다.


돼지국밥을 다 먹자마자 끓인 소고기. 연달아 고깃국이 나와서 행복하다.


진짜 부산오뎅 쇼핑몰을 알게된 김에 주문. 렌지에 살짝 돌리니 안주로 딱.




떡볶이에 넣어도 맛있고 우동에 넣어도 맛있다. 식감도 훌륭하고 가격도 저렴.


남아서 싸온 용성통닭 양념통닭. 살만 잘 발라내서 볶음밥으로 샥샥.


해피투게더를 보고 만들어본 짜치계(짜파게티 치즈 계란). 조합 좋더라.



밥 (돼지)고기 찌개 밥 (소)고기 찌개. 고기는 옳다.




동네 편의점이나 마트에 새로운 술이 들어왔다는 핑계로 알콜타임. 


남은 재료들을 다 때려넣고 만든 매운볶음우동. 보기엔 괴식이지만 꽤 맛있다.



연달아 터진 이슈로 지친 직원들을 위한 제리네 회사 대표님의 곰탕세트 선물

국물만 먹자니 아쉬워 정육점에서 사태를 조금 산 뒤 면사리를 넣었더니 만족.


잘먹고 산당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