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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3.12.26 오 쁘띠 베르
- 2013.12.26 [Taste] 그릴 데미그라스, 서울 종로구
- 2013.12.24 커피공방 톡톡
- 2013.12.23 브랑꼬
- 2013.12.16 커피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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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 코리아1의 준우승자이면서 푸드 칼럼니스트(!)인 박준우씨의 카페
벨기에에서 살다오신분 답게 모든~메뉴가 유럽식일거라는 예상을 하고 갔는데
의외로 음료들의 이름이 친숙하더라. 주문은 레몬타르트와 흑차 및 아이스녹차
일단 음료는 흑차는 조금 괜찮았고 아이스녹차는 아주아주아주 괜찮은 맛이다.
분명 녹차인데 쓴맛이 전혀 없고 마치 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시는것 같은 기분
레몬타르트는 신맛을 잘먹는 리티도 얼굴을 살짝 찡그릴정도의 산미가 있는데
신맛을 못먹는 제리는 입에도 못대야 정상이지만 아주 맛있게 먹은게 미스테리
음료를 개인별로 작은 쟁반에 같다주시는게 꼭 정중히 대접받는 기분이었고
괜찮았고 차를 적절한 타이밍에 마실수 있도록 모래시계를 주는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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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히 종로구 팔판동 128, 서양음식
날짜에 직관적으로 나오지만 올해의 크리스마스 기념 저녁식사로 선택한 식당
한동안 함박스테이크가 한창 먹고싶었을때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했던 곳인데
그 당시 처음 방문했을때는 예약자로 만석이던터라 오늘은 예약 후 방문했다.
내부는 흑과 백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익숙하면서도 익숙치 않은 느낌이고,
주문은 익숙한 메뉴인 함박과 익숙하지 않은 메뉴인 새우후라이를 주문했다.
사실 함박과 비후까스를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우리 앞테이블이 마지막이더라.
음식에 앞서 나온 식전빵은 조금 퍽퍽했지만 사라다는 맛도 양도 꽤 적절했고
이어서 나온 새우후라이는 비후까스를 주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상쇄시키는 맛
잘 튀겨진 통통한 새우를 느끼하지 않은 타르타르에 찍어먹으니 아주 훌륭했다.
다만 이집의 대표메뉴인 함박스테이크가 되려 아쉬웠는데, 전반적으로 짰다.
간이 어느정도 된 패티와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에 맛이 강한 드레싱의 맛까지
시너지가 되버려서 각각의 맛들을 더 짜게 느끼게끔 하는 역효과가 나는 느낌.
아울러 음식이 나오는 텀도 조금 아쉬웠는데 메인음식이 나오고 한참뒤에서야
밥 한접시가 나왔는데, 이게 2인분인지 함박만 밥이 나오는지 묻기엔 한명뿐인
직원이 너무 바빠보였다. 참고로 단무지는 요청을 해야만 한참뒤에 제공되더라
음식의 맛이 아니라 부가적인 요소들때문에 아쉬웠던 크리스마스 저녁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정장에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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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역 4번 출구쪽에 있는 아담한 카페, 커피공방이라는 이름답게 입구쪽엔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자리잡고 있어서 카페안에 은은한 커피향이 퍼지는 곳
보라매공원쪽으로 산책을 하다가 우연찮게 들렀는데 커피맛이 아주 괜찮았다.
보통 더치아이스랑 라떼류를 주문하는 편이고 원두는 예가체프를 선호하는데
첫 방문때 사장님께서 추천하셔서 결정한뒤로 방문할때마다 매번 찾는 편이고
간간히 쫀득한 케이크도 곁들이는데 달콤or씁쓸한 커피와의 조화가 훌륭하며
최근에는 아포가토도 시켜봤는데 커피 원액이 훌륭해서 그런가 대만족이었다.
분위기는 물론이요 매번 만족스러운 음료까지. 단골이 될수밖에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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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신림역 1번 출구쪽으로 지나가던 도중 우연히 발견한 언덕위의 카페.
카페 입구에 앉아있는 커다란 리락쿠마와 가게 안에 빼곡한 리락쿠마 상품들
12월 이벤트 간판을 보고 리락쿠마덕후 부부는 자연스럽게 가게에 들어섰다.
유리에 붙어있는 재패니즈 카페라는 문구답게 내부엔 일본캐릭터가 가득하고
주인께서 이전에 일본어 강사를 하던분이라 카페에서 간간히 강의를 하는듯.
음료는 더치아이스와 라즈베리초코. 커피는 평범했고 라즈베리는 꽤 마음에
들었던걸로 보아 여기선 커피보단 베리에이션 음료 위주로 마시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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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우리집 근처에 개인카페는 물론 여러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생겼지만
이동네에 처음 이사왔을땐 여기가 근방에 유일한 카페였다. 그만큼 오래된 곳
워낙에 자주 바뀌는 우리의 커피 취향과 상관없이 이곳의 커피맛은 꾸준하다.
보통 주문하는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밀크티에 케잌 등을 곁들이는 편
기본적으로 신맛이 조금 강하고 라떼류와 디저트의 맛도 만족스러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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